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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초고층 공사장 안전사고 4명 입건
미숙련자 투입 등 산업안전기준 위반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공사장에서 발생한 인부 추락 사망사고를 수사중인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25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시공회사 현장소장 유모(51)씨와 하청회사 현장소장 황모(55)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7일 해운대구 우동 주상복합아파트인 '해운대아이파크' 공사현장에서 62~64층 외벽에 설치된 외부작업발판(RCS폼)을 지상으로 내리는 해체작업에 미숙련공을 현장에 투입한 ...
연합뉴스 | 2010.08.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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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폭탄 38만통' 국회의원 前비서 벌금형
서울동부지법 형사11부(정영훈 부장판사)는 25일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 나섰던 김충환 의원을 지지해줄 것을 호소하는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 수십만 통을 보낸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된 이모(33)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지방선거가 석 달도 남지 않은 시점에 전문업체를 통해 특정 예비후보자의 지지를 호소하거나 이름을 나타낸 문자 메시지를 다량 발송했다"며 "선거의 공정성 등을 침해하는 탈법행위를 차단하려는 공직선거법의 ...
연합뉴스 | 2010.08.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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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조작 상장사 최대주주 등 14명 검찰 고발
증선위 "대량취득 미공개정보 이용금지 위반 첫 적발" 증권선물위원회는 25일 정례회의를 열고 주가조작이나 미공개정보 이용 등 혐의로 상장사 최대주주와 전 대표이사를 비롯한 14명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증선위에 따르면 코스닥시장 상장사인 Y사의 최대주주 A씨는 비상장사인 H사와의 원활한 합병을 위해 직원을 통해 2008년 3월 20일부터 같은해 5월 26일까지 고가매수, 허수매수, 가장매매 등으로 자기회사 주식의 시세를 조정한 혐의를 받고 ...
연합뉴스 | 2010.08.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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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기·서울]누군가 당신을 엿보고 있다! 해변 몰카 비상령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2일 오후 2시 35분경 강릉 경포해변 백사장에서 여성들의 신체 특정부위를 피해자들의 동의 없이 무단으로 동영상을 촬영한 혐의로 최모씨(54세, 남)를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최모씨는 대학생 최모양 등 여성 9명의 가슴과 엉덩이 등 신체 특정부위를 동영상 촬영 하는 것을 피해자의 신고로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동영상을 촬영한 혐의와 사유 등을 조사하고, 촬영된 영상물의 분석을 실시중이다. ...
한국경제 | 2010.08.25 00:00 | iy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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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사업 대박투자" 6억원대 사기일당 구속
울산지방경찰청 수사과는 약국 프랜차이즈 사업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지급하겠다고 속여 150여명으로부터 6억1천만원을 가로챈 혐의(유사수신행위에 관한 법률 위반)로 김모(44)씨와 유모(42)씨를 25일 구속했다. 경찰은 또 사업설명회를 열어 피해자를 속인 김모(50.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대표약사 담모(45)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5월 부산 수영구 사무실에서 투자사업 설명회를 갖고 "약국 프랜차이즈 ...
연합뉴스 | 2010.08.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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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지갑 훔쳤지"…10대女 감금ㆍ폭행
서귀포경찰, 30대 유흥업주 검거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25일 10대 여종업원을 숙소에 가두고 폭행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안모(32.서귀포시)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안씨는 지난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서귀포시 서귀동의 유흥주점 반지하 숙소에서 미성년 종업원 A(16)양을 집 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감금하고 다른 종업원들에게 A양을 감시하게 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같은 달 22일 서귀포시 돈내코유원지로 ...
연합뉴스 | 2010.08.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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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선위, 불공정 행위 4개사 관련자 검찰 고발
증권선물위원회는 8월 25일 제14차 회의에서 4개사 주식에 대한 불공정 거래행위 등의 혐의로 관련자 14인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이번 고발사건에는 상장회사의 대표이사가 비상장회사와의 원활한 합병을 성사시키기 위해 시세조종을 지시·실행한 사건과 상장회사의 대표이사 및 최대주주 등이 손실회피·이익취득의 목적으로 감자 실시와 주식 대량취득에 관한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사건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증선위는 투자자는 평소 회사의 경영·재무상태, 공시사항 ...
한국경제TV | 2010.08.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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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메시지 '폭탄' 날린 前국회의원 비서 벌금 200만원
국회의원 전 비서가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 나선 해당 의원을 지지해줄 것을 호소하는 휴대폰 문자메시지 수십만통을 보냈다가 형사처벌을 받게 됐다. 서울동부지방법원 형사11부(부장판사 정영훈)는 25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충환 한나라당 의원 전 비서 이모씨(33)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씨는 지방선거가 석 달도 남지 않은 시점에 전문업체를 통해 특정 예비후보자의 지지를 호소하거나 이름을 나타낸 문자 메시지를 다량 발송했다"며 ...
한국경제 | 2010.08.25 00:00 | 임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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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인사청문회] "박연차 前회장 2006년부터 알아"…하루 만에 말 바꿔 위증 논란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25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는 '4대 의혹'을 둘러싼 여야 간 공방이 계속됐다. 야당은 3억원 상당의 부친 명의 대출,형수와의 9500만원 채무관계,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 사건 관련 무혐의 판결 근거,해외 출장 스폰서 의혹 등을 거듭 제기하며 총공세를 폈다. 김 후보자는 "그렇게 의혹만 제기하면 끝이 없다"며 "까도 까도 나올 것이 없다"고 맞받아쳤다. 김 후보자는 지난 24일 야당의원들이 요구한 선거자금 10억원에 ...
한국경제 | 2010.08.25 00:00 | 민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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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녀 차 안에 버려둔 사람 때린 것은 정당행위"
며느리 친구 폭행 60대 여성에 무죄 선고 서울서부지법 형사7단독 제갈창 판사는 25일 아들과 이혼소송을 벌이던 며느리의 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박모(64.여)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박씨는 지난해 8월11일 오전 아들의 이혼소송 때문에 서울가정법원에 갔다가 손녀 정모(4)양이 며느리의 친구 A(39)씨의 차 안에서 홀로 남아 우는 것을 보고서 '더운 날에 아이를 내버려뒀다'며 A씨를 핸드백으로 수차례 때린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
연합뉴스 | 2010.08.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