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최재근 블라디보스토크 주재한국 총영사는 9일 천연가스 수입국인 한국은 사할린으로부터의 가스 공급에 관심이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한국 주요 기업들이 러시아 극동지대에서의 천연가스 개발 협력 문제와 관련해 여러 레벨에서 협상을 벌이고 있다면서 가스 공급은 한-러간 주요한 협력방안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사할린 지역 대표단의 한국 방문이 오는 23일로 예정되어 있는 상태로 이번 방문을 통해 사할린에서의 양국 기업간 공동 활동이 ...

연합뉴스 | 2004.06.09 00:00

... 7천259원, 총 898억원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허치슨왐포아사는 2001년 현대상선으로부터 부산 자성대 터미널을 매입하고 광양항에서도 터미널을 운영하기 위해 현대상선, 한진해운과 합작회사를 설립하는 등1993년부터 현대상선과 협력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현대상선은 이번 매각을 통해 외자를 조달, 재무구조를 개선할 수 있게 됐으며특히 우호세력에 매각함으로써 중장기적인 경영권 안정을 도모하게 됐다. 현대상선은 현대증권, 현대택배 등의 1대주주로 현대그룹을 유지하는 ...

연합뉴스 | 2004.06.09 00:00

... 도입하는 것은 미국 뿐 아니라 중국 자신을 위해서도 최선의 글로벌 시스템이다. 중국도 이를 인정했으며 이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스노 장관은 중국 정부와 시카고상업거래소(CME)가 파생금융상품 거래에 협력할 것이라고 발표한 데 이어 내놓은 성명에서 "중국은 국제교역 시스템에서 중요한 성장 지역이다. 따라서 중국은 시장 규모에 걸맞은 금융, 경제 도구를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미국의 부시 행정부는 중국에 대해 위앤화를 ...

연합뉴스 | 2004.06.09 00:00

... 수천만 달러를 투입하게 된다. AFP 통신이 전한 군사전문가들에 따르면 미국은 호주와 필리핀에서의 군사훈련시설과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베트남 항구 이용을 추진하는 한편, 반(反) 테러 정보교류를 확대하는 등 아시아 국가들과의 신축적 협력확대를 모색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내다봤다. 영국의 군사전문지 `제인스 디펜스 위클리' 아시아태평양 담당 편집자인 밥 카르니욜은 "주일미군에는 변화가 있다고 하더라도 병력 이동이 주가 아니라 현 상태의 개선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연합뉴스 | 2004.06.09 00:00

북한과 스위스 제약회사가 합작,설립한 평ㆍ스(평양-스위스) 합영회사 조업식이 9일 평양제약공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조업식에 북측에서는 림경만 무역상, 전현풍 보건성 부상, 백현봉 조선대외경제협력추진위원회 위원장, 주정호 평양제약공장 지배인 등이, 스위스측에서는페터 주엘리그 인터퍼시픽 사장, 엑크 하르드 평ㆍ스 합영회사 사장, 헬릭스 아브트북한 주재 인터퍼시픽 대표부 대표 등이 참석했다. 페터 주엘리그 스위스 인터퍼시픽 사장 등은 지난 8일 항공편으로 ...

연합뉴스 | 2004.06.09 00:00

... 악화되고 있는 국내외 경영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현장 근로자까지 전 임직원을 상대로 직접 정신교육에 나섰다. 9일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유 사장은 8일부터 10일까지 매일 오전 8-9시 사내 체육관에서 조선사업부 전 직원과 사내협력업체 근로자 등 1만8천여명을 대상으로 경영환경 변화와 극복방안 및 대응자세 등에 대해 교육했다. 유 사장은 "철강 원자재가 인상과 고유가, 환율하락 등으로 조선부문의 경영환경이 크게 악화되고 있어 수주 실적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채산성을 ...

연합뉴스 | 2004.06.09 00:00

... 총 1만3천657대에 대한 리콜을 실시한다고 9일밝혔다. 건교부는 현대 포터Ⅱ 엔진 상부의 에어호스 연결용 조임쇠가 브레이크용 진공파이프에 접촉돼 파이프가 파손될 수 있기 때문에 제작사가 리콜을 실시하게 됐다고설명했다. 리콜 대상은 작년 12월10일부터 지난달 3일까지 제작.판매된 차량으로, 오는 11일부터 1년6개월동안 현대차 전국 서비스센터와 협력공장에서 무상으로 서비스를 해준다. (서울=연합뉴스) 심인성기자 sims@yonhapnews

연합뉴스 | 2004.06.09 00:00

... 기대가 어느 때보다 높다. `김혁규(金爀珪) 총리 카드' 논란, 당.청간 협의 채널 문제 등을 둘러싸고 최근당이 소외됐다는 볼멘소리가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5선 중진인 이 의원이 행정부 수장을 맡음으로써 당.정간 협력관계가 긴밀해질 것이라는 차원에서다. 특히 이 지명자가 그동안 여.야 정책위의장을 3차례나 지내 당의 고충을 누구보다 잘 알고, 교육부장관을 역임하는 등 경험이 풍부해 당.정간의 협의채널이 어느때보다 잘 가동될 여건이 무르익었다는 것이다. ...

연합뉴스 | 2004.06.09 00:00

... 집회를 열지 않아도 현실적으로 제재를 가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고말했다. 삼성 관계자는 `환경캠페인'에 대해 "특별히 할 말이 없다"고 말했다. 회사 앞 캠페인과는 별도로 삼성전자는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진짜' 환경캠페인을 벌였다. `환경나눔 경영'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 행사에는 7천여명의 임직원과 400여개 협력업체 직원들이 대거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고 회사쪽은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공병설기자 kong@yna.co.kr

연합뉴스 | 2004.06.09 00:00

... 관리들이전했다. 중국 대표단 수석 대표인 마 카이 국가개발개혁위원장은 "이번 투자 계약은 중국의 대러 투자의 좋은 출발점"이라며 "러-중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는 양국 이익에부합하며, 특히 중국 동북 지방과 러시아 극동 지역간 경제 협력이 중요한 의미를갖는다"고 말했다. 그는 또 "러시아 당국도 향후 투자 여건을 한층 개선하길 바란다"면서 "러시아주정부들이 투자 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확신이 들면 더많은 자본을 투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러시아측 협상 대표인 ...

연합뉴스 | 2004.06.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