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한나라당 권영세 최고위원은 27일 지명직 최고위원직을 사퇴했다. 권 최고위원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리 최고위원회의 신상발언을 통해 "4.25 재보선 패배 직후 `당이 안정되면 떠난다'고 했던 만큼 이제 대선승리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스스로 찾아 매진하겠다"며 사퇴입장을 밝혔다. 그는 지난해 7.11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직 도전에 실패했으나 강재섭 대표에 의해 지명직 최고위원에 임명돼 1년 여 동안 활동해 왔다. 권 최고위원의 사의표...

연합뉴스 | 2007.08.27 00:00

"외연확대에 관심 기울이겠다"..역할 주목 한나라당 이재오 최고위원은 27일 자신의 `2선후퇴' 논란과 관련, "최고위원 직책상 필요한 것은 하는 것"이라며 2선으로 물러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이명박(李明博) 대선후보 경선캠프의 좌장격이었던 이 최고위원은 이날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이몽룡입니다'에 출연, "당에서는 제가 최고위원이다. 때문에 이제는 당인으로서 당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은 하는 것"이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연합뉴스 | 2007.08.27 00:00

... 나라들에서도 자유롭게 판매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아이폰이 지난 6월말 미국내에서 출시된 이후 다른 네트워크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일은 해커들의 주요 공격 목표가 돼 왔으며, 이에 앞서 T-모바일의 심(SIM) 카드에서 정보를 복제하는 방법을 통해 사용하는 방식이 소개되기도 했다. 올 가을 로체스터공과대학에서 신경과학을 전공할 호츠는 이번 해킹 작업에 약 500시간을 투입했다며 T-모바일에서 사용 가능한 아이폰을 이베이 경매에 올려놓기도 ...

연합뉴스 | 2007.08.26 00:00

"`운동권 동지'에서 `정치적 동지'로..." 이명박(李明博) 한나라당 대선후보의 경선승리 1등 공신인 이재오 최고위원에 대한 `2선후퇴론'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이 후보가 이 최고위원을 적극 엄호하고 나서면서 두 사람의 특수관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선 전에는 대선 예비후보와 지지 의원으로서, 또 경선 이후에는 대선 후보와 참모라는 엄연한 상하 종속 관계임에도 불구, 일반인이 보기에 이 최고위원은 가끔 `경계'를 넘나드는 듯한 행동을...

연합뉴스 | 2007.08.24 00:00

비서실장 26-27일께 발표 예상 한나라당 이명박(李明博) 대선후보의 첫 인사가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다. 이 후보의 인사 스타일을 가늠해 볼 수 있는 후보 비서실장 인사가 애초 23일, 늦어도 24일께 발표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으나 발표시점이 늦춰지면서 정치권 안팎의 궁금증도 더해가고 있다. 이 후보는 24일 첫 당무보고를 받기 위해 당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오늘 인사를 단행하지 않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인사를 무슨 그렇게 급하...

연합뉴스 | 2007.08.24 00:00

"논의 과정에서 보완.수정.진화하는 것" 이명박(李明博) 한나라당 대선후보의 넘버원 공약인 `한반도 대운하' 공약 추진 여부를 놓고 당 안팎에서 찬반 양론이 가열되고 있다. 지난 15대 국회 당시 이 후보가 처음 소개했던 총연장 3천100㎞의 대운하 프로젝트는 한반도의 물길을 이어 모두 17개의 운하를 건설하자는 것이 골자로, 경선과정에서부터 경제성 및 환경파괴 논란에 대한 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특히 이 후보 당선 후 당내에서 대...

연합뉴스 | 2007.08.24 00:00

주말 지리산 산행후 구체적 입장 표명 李후보 측근 `2선 후퇴론' 확산 주목 한나라당 이재오 최고위원은 22일 "선대위 직책을 맡지 않고 2선으로 후퇴하겠다"고 밝혔다. 경선캠프의 좌장격이었던 이 최고위원은 이날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서울시장 선거 선대본부장을 맡을 때부터 이 후보를 잘 알아왔다. 이 후보를 한나라당의 대선후보로 만든 것을 끝으로 내 역할은 끝이 났다고 생각한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이제 이 후보를 대통...

연합뉴스 | 2007.08.22 00:00

"이변은 없었다." 20일 오후 서울 잠실 올림픽경기장에서 열린 한나라당 전당대회에서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당 대선후보로 확정되자 당내에선 `예고된 승리'였다는 평가가 주조를 이뤘다. 지난해 9월 말 이후 단 한 순간도 박근혜 전 대표에게 여론조사 지지율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았던 만큼 오늘의 승리는 여론조사를 다시 한번 입증하는 절차에 불과했다는 지적까지 나왔다. 이 전 시장이 대권행보에 본격 나선 것은 지난해 6월 말 서울시장에서 물러...

연합뉴스 | 2007.08.20 00:00

민심의 승리.. 'CEO 브랜드' 주효… 전문가들 "도덕성보다 능력 선택" "`민심의 승리'였다. 한나라당 이명박(李明博) 전 서울시장이 박근혜(朴槿惠) 전 대표의 막판 추격을 뿌리치고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민심을 확보했기 때문이었다. 이 전 시장은 당원과 대의원, 국민참여 선거인단을 아우르는 현장 선거인단 투표에서는 400여표 차로 졌으나 여론조사에서 2천900여표 앞서면서 신승했다. 한마디로 조직의 열세를 민심의 우위로 돌...

연합뉴스 | 2007.08.20 00:00

한나라당 이명박(李明博) 전 서울시장측은 15일 검찰이 "정치권이 (검찰수사를) 계속 비난하면 수사 내용을 더 밝히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 "검찰의 태도를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박형준 캠프 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검찰은 증거와 법률로 말하면 된다"면서 "이 전 시장은 `도곡동땅'과 전혀 관계가 없으니 검찰이 공개할 것이 있으면 공개하면 된다. 가정을 전제로 말하는 것은 수사기관의 정도가 아니다"고 밝혔다. ...

연합뉴스 | 2007.08.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