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경의선은 도라산역 인근 남방 한계선 제2통문 앞에서, 동해선은 통일전망대에서 오는 18일 각각 착공식이 진행된다. 건설교통부는 16일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끝내고 경의선과 동해선을 연결하기 위한 착공식 장소를 이같이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경의선의 경우 착공식 행사로 실물 모형의 열차를 만들어 남방한계선까지 달리게 할 예정이다. 건교부 관계자는 "착공식의 주제는 분단의 장벽이 제거된다는 메시지를 전세계에 알리기 위해 `다시 하나되어 세계로'로 ...

연합뉴스 | 2002.09.16 00:00

정부기관 자체감사기구가 각종 비리사건에 대한 감사를 제대로 실시하지 않은 채 하급기관만 감사하고 이마저도 솜방망이 처벌로 봐주기식 감사가 이뤄지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실련은 16일 건설교통부, 교육인적자원부, 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재정경제부, 문화관광부 등 6개 중앙부서와 서울시, 경기도, 성남시 등 3개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자체감사기구 실태조사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며 보완조치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경실련은 "체육복표사업, 윤태식 게이트, ...

연합뉴스 | 2002.09.16 00:00

... 설치된다. ◆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생활안정 오는 10월부터 65세이상 직계존속과 함께 사는 무주택 세대주에 대해 국민임대주택(1년이상 동거)과 25.7평이하 공공주택(3년이상 동거)의 입주 및 분양우선권을 부여한다. 보건복지부는 건설교통부와 협의해 내달초 주택공급규칙을 개정, 전체 분양물량의 10%를 노부모 부양자에게 공급토록 할 계획이다. 임대료는 시중 전세가의 50~70% 수준이다. 이와함께 노부모 요양비를 3백만원까지 연리 5.75%로 대출해 준다. 또 ...

한국경제 | 2002.09.15 00:00

국세청은 건설교통부가 명단을 통보해온 수도권과 제주 지역에서 2회 이상 땅을 구입한 3만1천여명 가운데 투기혐의자에 대해서는 자금출처 조사를 하기로 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15일 "2회 이상 거래자 가운데 투기혐의자를 가려내는 작업을 진행중"이라며 "이들에 대해서는 양도세 조사뿐 아니라 증여세 상속세 관련부분까지 함께 들여다보는 자금출처 조사도 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세청은 자금조달 능력이 부족한 미성년자와 신고소득이 미미한 소득탈루 ...

한국경제 | 2002.09.15 00:00

임남댐(금강산댐) 공동조사를 위한 남북간 실무회의가 16-18일 금강산에서 개최된다. 15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16일 저녁 북측의 환영만찬과 17일 1차 회의 및 수석대표 접촉, 우리측의 답례만찬 등으로 진행되는 이번 실무접촉에서 양측은 금강산댐공동조사를 위한 조사단 구성과 조사시기 및 범위, 방법 등 구체적인 세부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북한이 전체 댐 높이 121.5m 가운데 현재 105m를 건설한 금강산댐은 정상부분2군데가 훼손된데 따른 ...

연합뉴스 | 2002.09.15 00:00

건설교통부가 오는 2004년 4월 개통되는 경부 및호남고속철도 고속열차내에 공중전화를 설치하는 문제를 놓고 고민에 빠졌다. 건교부는 차량 1편성당 무선 공중전화 6대씩 전체 276대의 설치를 검토 중이다. 그러나 `1인 1휴대폰' 시대라고 할만큼 휴대전화 보급률이 60%를 넘어섰고 기존철도.도로 등에 설치된 공중전화 이용도도 크게 떨어지기 때문에 선뜻 설치여부를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철도청이 최근 새마을호, 무궁화호 등 기존 철도차량에 설치된 ...

연합뉴스 | 2002.09.15 00:00

... 예결위원장은 15일 "기획예산처와 협의, 내년 정부 예산 가운데 100억원을 경부고속철도 오송 역사 건립비로 책정키로 확정했다"고밝혔다. 충북도는 내년에 경부고속철도 오송 역사 건립비로 500억원의 국고 지원을 요청했으나 관련 부처인 건설교통부가 내년 예산안에 이 예산을 편성하지 않았다. 내년 정부 예산에 경부고속철도 오송 역사 건립비 100억원이 책정되면 오송 역사 관련 예산은 설계 용역비 30억원과 부지 매입비 40억원을 포함 모두 170억원으로늘어나게 된다. 도는 ...

연합뉴스 | 2002.09.15 00:00

... 우선 배정키로 했다. 또 정년을 58세 이상으로 정한 사업장이 정년퇴직자를 재고용할 경우 내년부터 고용보험기금에서 1년간 30만원 안팎의 장려금을 지급키로 했다. 정부는 15일 이기호 대통령 경제복지특보 주재로 보건복지 노동 건설교통부 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산층 육성 및 서민생활 향상을 위한 태스크포스' 회의를 열어 이같은 대책을 마련했다고 발표했다. 이 대책에서 정부는 10월초까지 주택공급규칙을 개정, 65세 이상 직계존속과 함께 사는 세대주에 전체 ...

한국경제 | 2002.09.15 00:00

집값 상승으로 건설산업이 활기를 띠고 부동산거래가 크게 늘면서 국민주택채권 발행액도 올해 8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건설교통부는 따라서 채권 발행한도를 당초 6조원에서 8조5천억원으로 확대했으나 국채, 즉 국가의 빚은 그만큼 늘어나게 됐다. 15일 건교부에 따르면 국민주택 건설사업 등에 소요되는 자금을 조성하기 위해국가가 부동산 등기나 건축허가시 상환기간 5년, 발행금리 연 3%로 발행하는 국민주택채권의 발행규모가 8월말 현재 5조36억원에 ...

연합뉴스 | 2002.09.15 00:00

로또(Lotto)식 `온라인연합복권'이 연내 시판돼기존 복권시장의 판도변화가 예상된다. 15일 온라인연합복권 위탁운영업체인 국민은행에 따르면 건설교통부 등 7개 정부기관이 공동으로 발행하는 온라인연합복권이 막바지 준비작업인 시스템 구축에 들어가 오는 12월 중 시판이 가능할 전망이다. 국민은행은 지난 7월 이 복권의 판매를 희망하는 편의점, 복권방 등의 신청을받아 지난달 실사를 거쳐 서울 등 수도권 3천곳을 비롯해 전국 5천곳의 판매소를 최종 ...

연합뉴스 | 2002.09.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