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동료교수 폭행 충북 국립대 교수 입건

청주 흥덕경찰서는 4일 동료 교수를 폭행한 혐의(상해)로 도내 모 국립대 교수 A(6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5일 충남 서산에서 골프를 친 뒤 가진 회식자리에서 B(47)씨에게 폭언을 퍼붓고 같은날 밤 B씨를 자신의 숙소로 불러 소주병으로 머리를 때려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에서 혐의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연합뉴스) 황정현 기자 sweet@yna.co...

연합뉴스 | 2011.03.04 00:00

EU, 리비아 제재 시행..국제사회 제재 가속

... 리스트에는 제재 대상의 이름.출생일.출생지.직업 등 인적사항과 제재 이유 등이 적혀 있고 몇몇 인사의 여권 번호도 기재돼 있다. 제재 대상은 카다피를 포함해 카다피의 아들 7명과 딸, 카다피의 부인 사피아 알 바라시, 처남, 테러 혐의를 받는 조카 2명 등 가족과 군 정보국장 압둘라 알 세누시와 부국장 알 바라니 아스칼, 리비아 혁명위원회 오마르 아스칼 등 측근.친정부군 핵심 인물을 포함한 26명이다. 이번 제재는 리비아에 대한 무기판매를 금지한 유엔 결의안에 ...

한국경제TV | 2011.03.04 00:00

20억짜리 바이올린 18만원에 팔려던 절도범

... 김민진(32)씨가 영국에서 5천원짜리 샌드위치를 사먹으려다 도둑맞았던 20억원짜리 바이올린을 절도범들이 18만원에 처분하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영국 런던의 한 샌드위치 가게에서 김씨의 `스트라디바리우스' 바이올린을 훔친 혐의로 기소된 존 모건(40)과 십대 공범 2명에 대한 재판에서 이들이 바이올린을 100파운드에 팔아치우려 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3일 보도했다. 김씨가 장기임대한 이 바이올린은 1698년에 제작돼 약 120만파운드(한화 약 ...

연합뉴스 | 2011.03.04 00:00

한국 여대생 테러 러' 인종주의자들 중형 선고

러' 극우주의 단체 소속 청년 4명에 9~22년 징역형 2009년 한국 여대생에 화상 테러..외국인 4명 살해 혐의도 한국 여대생 등 외국인을 상대로 11차례나 테러를 가하고 4명의 외국인을 살해하는 등 잔혹한 인종주의 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기소된 러시아 극우 민족주의 청년 4명에게 최대 징역 22년의 중형이 선고됐다. 이타르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모스크바 법원은 3일 외국인을 상대로 한 다수의 테러와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극우 민족주의 ...

연합뉴스 | 2011.03.04 00:00

아동 성추행 이탈리아 신부에 15년형

10여 년간 자신의 교구에서 여러 명의 아동을 성추행한 혐의로 체포된 한 가톨릭 신부에게 15년 4개월의 중형이 선고됐었다. 로마의 한 교구 주임 신부인 루제로 콘티 신부는 10년여 동안 모두 7명의 아이를 성적으로 추행하거나 성교육을 시킨다는 명목으로 자신의 교회나 혹은 여름 수련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아이들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지난 2008년 체포됐다. 로마 법원은 4일 콘티 신부에게 징역형과는 별도로 배상금 20만 유로(3억 2천만 ...

연합뉴스 | 2011.03.04 00:00

김동성, 美서 코치자격 일시 정지…"법정 대응 준비"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에서 미국 유소년부 지도자로 변신한 김동성 코치가 학생 체벌 혐의로 자격 정지를 당했다. 4일(한국시간) 워싱턴포스트(WP)는 김동성 코치가 유소년을 가르치던 중 학생을 체벌해 미국 스피드스케이팅 연맹으로부터 코치자격을 일시 정지 처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김동성은 3월12~14일 열리는 미국 쇼트트랙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선발전를 비롯, 연맹이 승인하는 각종 대회에서 선수들을 지도 할 수 없게 됐다. 그러나 김동성은 ...

한국경제 | 2011.03.04 00:00 | rang

'싸인' 다경 vs 싸이코패스 긴장감 넘치는 대결

...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김아중과, '미친 존재감' 김성오의 치열한 심리 열연은 '싸인(Sign)'을 즐기는 새로운 백미로 부각되고 있다. 한편, 공범 '우재원(오현철 분)'이 모든 범행을 뒤집어 쓰는 바람에, 무혐의로 풀려나게 된 '호진'은 경찰의 미행을 따돌린 채, 어디론가 사라지고, 텅 빈 국과수 복도를 걷던 '다경' 은 망치를 손에 든 '호진'과 맞닥뜨린다. 동생을 향한 복수의 '다경'과 자신의 계획을 수포로 만든 것에 대한 복수의 '호진'의 ...

한국경제 | 2011.03.04 00:00 | mina76

서산서 주차스티커 놓고 시비…아파트 경비원 숨져

... 이모(47)씨는 "아파트 주차스티커를 차량에 비치하지 않았다며 김씨가 핀잔을 주는 바람에 몸싸움이 벌어졌는데 멱살을 잡아당기자 갑자기 김씨가 앞으로 쓰러져 인공호흡을 실시한 뒤 119구조대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씨에 대해 폭행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키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아파트 CCTV 영상에 승강이 장면이 모두 촬영된 상태이지만 사망에 이를 정도의 큰 싸움은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면서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했다"고 ...

연합뉴스 | 2011.03.04 00:00

검찰, 여수 비리 정치인 판결 불복 항소

... 한편, 이번 여수 지방의원 비리사건은 뇌물과 공직선거법 위반 등으로 구속 기소된 오 전 시장이 여수시내 야간경관 조명사업과 이순신광장 조성 사업체 등으로부터 총 6억원대의 뇌물을 받아 이 중 일부를 이들에게 뿌리는 과정에서 빚어졌다. 이들 지방의원은 오 전 시장의 측근으로부터 시정을 잘 봐달라거나, 오 전 시장의 선거를 도와달라는 명목으로 500만~1천만원의 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순천연합뉴스) 남현호 기자 hyunho@yna.co.kr

연합뉴스 | 2011.03.04 00:00

이혼소송 아내와 남매에게 염산 뿌린 50대 영장

부산 연제경찰서는 4일 이혼소송 중인 아내와 아내의 남매에게 염산을 뿌려 화상을 입힌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손모(53)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손씨는 이날 오후 1시30분께 부산 연제구 거제동 부산법원 근처 D빌딩 1층 로비에서 아내 김모(47)씨와 김씨의 언니(54), 오빠(57)에게 염산을 뿌린 혐의다. 김씨 등은 얼굴과 손 등에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

연합뉴스 | 2011.03.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