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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연합노동조합연맹은 지난 8월1일 신규 항공 노선 배분에서 서울~도쿄 노선의 주21회 운항권을 모두 아시아나에 배정한 것과 관련,"특정 항공사에게 몰아주기식 지역편중적 항공정책이 국가적 손실을 키운다"며 "대한항공 1만7천 노동자들의 생존권을 말살하는 건설교통부 작태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국경제]

한국경제 | 2001.08.03 09:25

경기도 하남시와 남양주시, 양평군, 가평군을 통과해 서울시 강동구와 강원도 춘천시를 연결하는 새로운 고속도로가 건설된다. 3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건설교통부는 판교∼구리 고속도로 인근인 서울시 강동구 강일동IC와 강원도 춘천시 동산면 군자리 중앙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새 고속도로를 건설하기 위해 기본설계를 하고 있다. 이 고속도로는 한강과 북한강을 가로질러 2개의 대교가 가설되는 대규모 건설사업으로 오는 2010년께나 완공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

연합뉴스 | 2001.08.03 08:43

시내버스업체들이 정부의 보조금 지급이 늦어지고 있다는 이유로 직원들의 임금 인상을 미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교통부는 "지난 4월과 5월 노사협상을 통해 임금 인상을 약속한 전국 437개 시내버스업체 가운데 지금까지 임금을 올려준 곳은 단 한곳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3일 밝혔다. 건교부는 이에따라 각 사업체에 공문을 보내 임금인상약속을 이행하도록 촉구하는 한편 지방자치단체에 이를 독려토록 협조를 요청했다. 버스업체들은 임금인상을 ...

연합뉴스 | 2001.08.03 07:50

정부가 수도권지역에 대한 대대적인 전월세 가격조사에 나선다. 건설교통부는 "수도권의 소형아파트 의무공급제 부활에 따른 구체적인 소형주택공급확대방안 마련을 위해 3일 오후 전월세 가격 조사에 나선다"고 이날 밝혔다. 건교부는 이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7일 오후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관계자들과회의를 갖고 소형주택 공급확대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조사지역은 서울의 강남. 송파. 서초. 양천. 영등포. 노원구이며 특히 잠실. 청담. 도곡. 반포 등 ...

연합뉴스 | 2001.08.03 07:40

올 상반기 서울.수도권의 주택건설은 증가한 반면 비수도권지역의 주택건설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상반기 서울 수도권 지역의 주택건설 실적은 10만5천162가구로 작년 같은 기간 8만3천823가구보다 12.1%가 늘었으며 이 기간 비수도권지역은 7만8천483가구로 작년 8만2천562가구에 비해 4.9%가 줄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경우 작년 상반기 3만4천215가구에서 올해 3만8천532가구로 12.6% 늘었으며 인천은 ...

연합뉴스 | 2001.08.03 07:40

... 논의한다. 재정경제부 관계자는 2일 "수출이 5개월째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등 경기가 예상보다 나빠짐에 따라 대내외적 경제여건을 살펴보고 경기를 살리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의에는 산업자원부.건설교통부 장관, 기획예산처 장관, 금융감독위원장, 대통령 경제수석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진념 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은 휴가 마지막날인 2일 오후 정부 과천청사로 출근해 간부회의를 갖고 "대외여건이 나빠져 수출이 급감했다"며 경제장관간담회에서 ...

연합뉴스 | 2001.08.02 22:19

건설교통부가 지방 버스업계의 경영난을 덜기 위해 국비지원을 약속한 뒤 울산시 등 자치단체에 국비대납을 요구해 말썽을 빚고 있다. 2일 울산시에 따르면 건교부는 올 들어 만성적인 적자운영을 하고 있는 전국16개 시ㆍ도 버스업체들의 경영과 서비스 등의 개선을 위해 국비 50%,지방비 50% 비율로 버스경영개선자금 1천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건교부는 그러나 지난5월 이같은 지원금을 배정하면서 자치단체가 정부를 대신해 국비지원금을 우선 지원해주면 내년초 ...

한국경제 | 2001.08.02 18:28

... 대한주택건설사업협회는 "소형평형 의무비율제를 다시 도입할 경우 소형주택의 공급과잉으로 미분양이 증가하는 등 부작용이 우려된다"며 건설업체들이 시장기능에 따라 자율적으로 소형주택의 공급을 늘릴 수 있도록 유도해 줄 것을 요청하는 건의서를 이날 건설교통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업계는 건의서에서 "주택수급은 시장기능에 맡기는 것이 바람직하며 굳이 의무비율을 제도화해야 한다면 용적률 상향조정 등 인센티브를 줘서 공급을 늘리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박영신 기자 y...

한국경제 | 2001.08.02 17:16

... 거의 없다"며 정권퇴진 운동까지 거론하고 있을 정도다. 정부의 무능과 무소신은 이것으로 그치지 않는다. 당장 파업으로 인한 손실만을 겁낸 나머지 시대 흐름에 역행하는 정책을 추진하기도 한다. 지난 6월 항공대란이 벌어지자 건설교통부는 "항공운송사업을 파업을 제한할 수 있는 필수공익사업으로 지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동계와 학계가 거세게 반대하자 건교부는 슬그머니 꼬리를 내리고 말았다. 재계는 노사정위원회라는 틀 때문에 정부 관료들이 꼭 필요하더라도 당장 "반노동자적"으로 ...

한국경제 | 2001.08.02 17:16

▲건설교통부장관 자문관 柳在榮 (서울=연합뉴스)

연합뉴스 | 2001.08.02 1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