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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9.11테러 1주기 테러 비상..美 고도경계령

      ... 외교공관은 이미 삼엄한 경계를 펼치고 있다. 애리 플라이셔 백악관대변인은 "기념일에 테러위험이 고조될 가능성이 있다"며"1년전 사건을 고려할 때 경계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미군은 이날 수도 방위훈련의 일환으로 국방부와 워싱턴 주변 기지들에 대공미사일을 배치하기 시작했다. 국방부 관리들은 `어벤저' 대공시스템과 스팅어 열추적 미사일 등이 10일부터 최소한 나흘간 각 기지들에 배치될 것이라고 말했다. 독일 수사관들은 함부르크 등지에서 이슬람 과격주의자들을 ...

      연합뉴스 | 2002.09.10 00:00

    • 고이즈미 평양서 기자회견 검토

      일본 정부는 오는 17일 평양에서 열리는 북.일정상회담 후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의 기자회견을 여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10일 보도했다. 고이즈미 총리는 17일 오전 평양에 도착해 오전과 오후 2차례에 걸쳐 모두 3-4시간동안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그는 당일 밤 일본으로 귀국한다. (도쿄=연합뉴스) 고승일특파원 ksi@yonhapnews.net

      연합뉴스 | 2002.09.10 00:00

    • 동해선 환경.생태조사 착수

      ... 동해선철도와 도로 남북 연결공사로 인한환경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환경생태분야 및 도로.철도 전문가로 구성된 생태조사단을 구성해 오는 11-12일 1차 현지 합동조사에 착수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건설교통부와 환경부, 국방부 공동으로 진행되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자연생태계 훼손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철도.도로를설계, 시공하게 된다고 정부는 설명했다. 조사대상 구간은 철도의 경우 저진-군사분계선 9㎞, 도로는 통일전망대-군사분계선 ...

      연합뉴스 | 2002.09.10 00:00

    • 盧.鄭 "북한지원 강화" 한목소리

      ... 노 후보는 "최근 북한이 시장적 방향으로 경제개혁을 시도하고 있다"며 "우리 경제력에 국제사회의 지원능력을 더해 북한이 시장질서 속으로 들어올 수 있도록 협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노 후보는 또 "대통령에 당선되면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가급적 빨리 만나는 것이 좋다"면서 "가장 중요한 남북간 위험요인 제거에서 시작해 상호신뢰와 평화체제구축 등으로 접근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 부시 행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해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개발이 미국으로선 잠재적이고 ...

      한국경제 | 2002.09.10 00:00

    • 국방 `허일병 의문사 철저조사' 지시

      이 준 국방장관은 10일 허원근 일병 의문사 사건과 관련, "첫째도 진실규명, 둘째도 셋째도 진실규명이 중요하며 진실을 캐내야만국민들의 모든 불신과 의혹을 규명할 수 있다"며 철저한 진상규명을 지시했다. 이 장관은 이날 오전 정수성 국방부 특별조사위원회 위원장(육군 중장)의 보고를 받고 "대통령 직속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의 조사 내용도 존중하도록 하라고 밝혔다"고 정 위원장이 전했다. 정 위원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군 조사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

      연합뉴스 | 2002.09.10 00:00

    • "알-카에다 필리핀내 美공관 테러 첩보"

      ... 인용, 필리핀에서 현재 적어도4t에 달하는 폭발물의 행방이 묘연한 상태이며 이 폭발물이 필리핀에 잠입하거나 이미 잠입했을 지 모르는 알-카에다 조직원들에 의해 자살테러 형태로 사용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앙헬로 레예스 필리핀 국방장관은 이와 관련, 전 경찰과 군에 비상경계령을 내렸다고 말했다. 이번 첩보는 쿠웨이트 출신 캐나다인으로 미군에 의해 구금된 알-카에다 조직책모하메드 만수르 자바라에게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자바라는 지난해 9월10일 오사마 ...

      연합뉴스 | 2002.09.10 00:00

    • 산업기능요원.의무소방 2005년 폐지

      산업기능요원, 전투경찰, 경비교도를 포함한 현행 대체복무제도가 단계적으로 축소, 또는 폐지된다. 국방부는 10일 브리핑을 통해 실제로 현역자원이 부족하게 되는 오는 2005년에는 산업기능요원(1만7천명)과 의무소방(1천400명)을 폐지하고 ▲전투경찰 6천명 ▲경비교도 500명 ▲상근예비역 3천명을 각각 감축키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대체복무 분야에 충원되는 현역 입영 대상자는 약 5만명 수준이다. 남해일 국방부 인사복지국장은 "1980년대 낮은 ...

      연합뉴스 | 2002.09.10 00:00

    • 이후보측근 '병풍' 개입여부 조사

      ... 수연씨가 육군 56사단 신병교육대에서 90년 1월8일 방위소집을 받은 것으로 돼 있으나 당시 신교대에서 방위소집이 이뤄진 시점이 2월이라며 병적기록표 위.변조 가능성을 제기한 민주당측 주장에 대해서도 진위여부를 확인키로 했다. 이와 관련, 국방부측은 "90년 당시 56사단 신교대가 있어 방위소집을 하기는 했으나 정확한 날짜는 확인할 길이 없으며 이후 56사단 신교대는 폐지됐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성용기자 ksy@yna.co.kr

      연합뉴스 | 2002.09.10 00:00

    • [대선주자 대북정책 비교] 정몽준

      ... 하라는 성경의 말씀처럼 뭘 바라고 대북지원을 하기 보다는 그냥 도와주기 위해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강조한뒤 "대신 우리도 인도적 차원에서 납북자 송환 등에 대해 이야기할 수는 있다"고 설명했다. 정 의원은 북한 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에 대해 "직접 만나보지 못했다"면서 "매들린 올브라이트 전 미국 국무장관은 그가 다른 사람의 말을 잘 듣는 좋은 대화상대라고 평가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또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가 17일 방북하는데 ...

      연합뉴스 | 2002.09.10 00:00

    • 이스라엘.파키스탄, 美공격시 이라크.인도의 공격 우려

      ...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등 이란의 최고위 지도자들과 모하마드 하타미 대통령이 이례적으로 만나 역내 및 국내 안보에 관해 논의했다고 국영 라디오 방송이 보도했다. 방송은 최고국가안보위원회 회의에 군 고위 관계자와 정보.외무.내무.국방 장관이 동석했으며 하메네이의 참석은 매우 드문 일이라고 전했다. 이번 회의는 미국의 대이라크 공격 가능성이 높아지고 이란과 미국의 상호 비난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이뤄졌다. 이란 관영 IRNA 통신은 이란이 미국의 대이라크 공격시 ...

      연합뉴스 | 2002.09.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