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이헌재 금융감독위원회 위원장은 일본경제신문 주최 "아시아의 미래"란 회의에서 연설하기위해 2일 일본 도쿄로 출국한다. 이 금감위장은 또 일본경제신문과 인터뷰도 갖는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2일자 ).

한국경제 | 1999.06.01 00:00

이헌재 금융감독위원장은 오는 6월2일 사흘간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다. 이 위원장은 일본경제신문 주최 "아시아의 미래"란 주제의 국제세미나에 초청받아 한국 금융구조조정의 성과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아시아 주요국의 정부와 민간 대표들이 참석해 아시아 금융위 기 이후의 미래상을 토론하는 자리다. 이 위원장은 올들어 두번째인 이번 방일에서 금융구조조정에 관해 일본 정부와 금융계에 한 수 지도하러 가는 셈이다. 일본에서도 이...

한국경제 | 1999.05.18 00:00

이헌재 금융감독위원장이 최근 금융감독원 전현직 간부들의 구속사태와 관련, 집안단속에 나섰다. 특히 이 위원장은 내부감찰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오해받지 않도록 언행에 조심하고 금융기관에 군림하지 말라"는 게 그 의 주문이다. 이 위원장은 금감원 통합후 처음으로 13일 오후 국장급이상 간부 전원이 참석한 연석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국장들이 부원들을 적극 훈련시키고 등산이라도 함께 다니면 서 조직 분위기 활성...

한국경제 | 1999.05.14 00:00

이헌재 금융감독위원장이 임직원에게 주식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발언과 행동을 자제할 것을 지시해 눈길. 이 위원장은 최근 "주가에 관한한 앨런 그린스펀 미국연방준비제도이사회 (FRB) 의장처럼 주가가 오를때도 있고 떨어질 때도 있다는 식으로 말할 수 밖에 없는 입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금감위 관계자는 전했다. 이 위원장은 종합주가지수가 6백50선에 이를 무렵 재정경제부가 과열증시 대책을 협의하자고 요청해 왔으나 불필요한 발상이라...

한국경제 | 1999.05.01 00:00

정부는 대규모 간접투자펀드의 자산운용에 대한 건전성감독을 대폭 강화키로 했다. 빅딜기업에 대해서는 외자를 유치하기 전이라도 출자전환 부채조정 금리 혜택 등을 통해 적극 지원키로 했다. 이헌재 금융감독위원장은 28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 위원장은 "증권 투신업계에서 내놓고 있는 대형 간접투자펀드의 자금 운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펀드를 통한 계열사의 자금이용 등 문제점이 발견되면 그에 대한 대책을 내놓을 것"이라고...

한국경제 | 1999.04.29 00:00

정부는 대규모 간접투자펀드의 자산운용에 대한 건전성감독을 대폭 강화 키로 했다. 또 싯가평가제를 피하기 위해 기존 펀드를 쪼개는등의 행위에 대해서도 시정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아울러 코스닥시장 등록요건도 완화, 코스닥시장을 활성화시키기로 했다. 이헌재 금융감독위원장은 28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 위원장은 "최근 증권 투신업계에서 속속 내놓고 있는 대형 간접투자 펀드의 자금운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펀드를 통한 계...

한국경제 | 1999.04.28 00:00

이헌재 금융감독위원장은 28일 빅딜기업에 대해 외자를 유치하기 전이라 도 출자전환 부채조정 금리혜택 등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자율적 사업구조조정(빅딜)과 관련된 재계의 요청에 대해 작년 9월 밝힌 3대원칙아래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3대원칙은 투명하고 객관적인 기준에 따라 6대이하그룹과 같은 수준 으로(형평성) 보조금이나 구제금융성격을 배제해 국제기준에 맞도록 지원 한다는 것이다...

한국경제 | 1999.04.28 00:00

이헌재 금융감독위원장은 13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9일 정몽헌 회장 이 금감위를 방문했을때 내년 상반기까지 자동차부문을 그룹에서 완전히 분 리해 독립기업으로 홀로서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말했다. 현대는 이와 관련 "그룹을 자동차 전자 중화학 건설 금융.서비스 등 5개 전문 주력업종을 중심으로 재편한다는 원칙에 변함이 없다"며 "이 가운데 자동차부문을 당초 예정보다 1년정도 앞당겨 가급적 내년중으로 완료한다 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 | 1999.04.14 00:00

이헌재 금감위장 밝혀 이헌재 금융감독위원장은 11일 "은행법을 고쳐 재무구조가 좋은 기업에 한해 소유지분 제한을 완화하려는 것은 위험한 발상"이라고 말해 재벌의 은행소유에 반대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 위원장은 또 "산업자본이 금융자본을 지배하는 나라는 일본을 제외하고는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며 "진정한 의미의 주인 찾아주기는 주주와 직원 고객들에게 경영을 책임지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금융기관이 주인이 없어 ...

한국경제 | 1999.04.11 00:00

이헌재 금융감독위원장은 26일 지지부진한 반도체빅딜(사업교환)협상과 관 련, "빠른 시일안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도쿄 워크숍을 갖다온뒤 기자들과 만나 "인수하고 싶은 쪽(현대)에서 정말 인수할 마음이 있다면 팔려고 하는 쪽(LG)과 협상이 될 만한 가격을 내놔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가격을 빼고는 양쪽 실무자들이 할 일은 다했다"며 "두 그룹 총수의 결심만 남겨놓고 있다"고 말했다. 정치권에서...

한국경제 | 1999.03.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