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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비정규직 법안' 특별수업

... 법안을 주제로 한 계기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오는 21일까지 계속될 계기수업은 교육과정과 상관 없이 사회·정치적으로 중대한 의미가 있는 주제나 사건이 발생했을 때 교사가 별도로 실시하는 수업을 말한다. 이민숙 전교조 대변인은 "민주노총과 연대한 수업으로 조회나 종례,사회·국어 과목 수업시간에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움직임에 대해 교육인적자원부는 우려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계기교육을 할 때는 학교 운영위원회 등에서 방향을 설정하고 학교장의 사전 승인을 받도록 ...

한국경제 | 2006.04.17 00:00 | 최승욱

보건노조 등 "비정규법안 폐기해야"

민주노총 산하 전국 보건의료산업노조 조합원 등 1천500여명은 13일 오후 서울 종묘공원 앞에서 `비정규 날치기 법안 폐기 및 전면 재논의'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현재 국회 계류 중인 비정규직 법안은 기간제의 사용사유 제한을 명시하지 않아 비정규직을 양산할 수 있고 파견제를 모든 업종으로 확산시키는 파견제 전면 도입 법안"이라며 비정규직 법안의 폐기를 주장했다. 보건의료노조는 앞서 2시간 동안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으며, ...

연합뉴스 | 2006.04.13 00:00

민노총 이틀째 순환 파업

민주노총이 11일 비정규직법안 처리 및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협상 저지 등을 위한 연맹별 순환 파업을 이틀째 이어갔다. 민주노총 산하 전국IT산업노동조합연맹 소속 조합원(3만5천명)은 이날 오전 10시 미국 정부가 `불평등한 한미FTA 체결'을 강요하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조지 부시 미 대통령을 비롯해 미연방의회와 국방부 등에 항의 이메일을 보냈다. IT연맹 관계자는 "한미 FTA는 미국 자본의 이익만을 보장하는 것으로 한국 경제를 붕괴시키게 ...

연합뉴스 | 2006.04.11 00:00

비정규직 법안 왜 이렇게 시끄러운가

... 통과,국회 본회의 절차만 남겨놓고 있는 상황에서도 논란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여당은 '4월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이를 처리하겠다'는 입장인 반면 노동계를 지지하고 있는 야당인 민노당은 "이를 강력 저지하겠다"며 반발하고 있다. 민주노총도 "비정규직의 사용 사유제한 부분이 수용되지 않는 한 총파업에 들어가겠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비정규직 문제를 둘러싼 논란은 앞으로도 계속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비정규직,전체 임금노동자의 절반 넘어 직장에는 최고경영자(CEO)로부터 ...

한국경제 | 2006.04.10 11:36 | 김경식

민노총, 비정규직법 저지 총파업 돌입

민주노총이 비정규직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저지하기 위해 총파업에 나섭니다. 민주노총은 "계약직 사용사유제한이 포함되지 않은 비정규직법안은 비정규직을 오히려 확산시키게 될 것"이라며 "10일부터 14일까지 연맹별로 순환 총파업을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민노총은 총파업 기간 동안비정규직법안 처리 저지와 노사관계 법ㆍ제도 선진화 방안 및 한미 FTA 협상 저지, 무상의료ㆍ무상교육쟁취 등을 촉구할 계획입니다. 총파업 첫 날인 1오늘은 전국교직원노조와 ...

한국경제TV | 2006.04.10 00:00

민노총 비정규직법 저지 총파업

민주노총이 10일 비정규직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저지하기 위해 총파업에 나섰다. 민주노총은 이날 "기간제(계약직) 사용사유제한이 포함되지 않은 비정규직법안은 비정규직을 오히려 확산시키게 될 것"이라며 "10∼14일 연맹별로 순환 총파업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총파업 기간 비정규직법안 처리 저지와 함께 ▲ 노사관계 법ㆍ제도 선진화 방안(로드맵) 철회 ▲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협상 저지 ▲ 무상의료ㆍ무상교육쟁취 등을 촉구할 ...

연합뉴스 | 2006.04.10 00:00

민노총, "비정규직법 저지" 총파업 돌입

민주노총이 비정규직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저지하기 위해 오늘부터 총파업에 들어갔습니다. 민주노총은 기간제 사용 사유제한이 포함되지 않은 비정규직법안은 비정규직을 오히려 확산시키게 될 것이라며오늘부터 14일까지 연맹별로 순환 총파업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총파업 첫 날인 오늘은 전교조와 공무원 노조, 대학노조 등이 파업에 참여했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

한국경제TV | 2006.04.10 00:00

비정규직 논란..핵심은 '차별' 아닌 '무관심'

"비정규직 문제의 핵심은 이들에 대한 차별이 아니라 무관심이다" 비정규직 법안의 국회처리에 반발, 민주노총이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하는 등 비정규직 문제가 연일 사회적인 이슈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관련 쟁점의 핵심은 '차별'이 아닌 비정규직에 대한 사회적 '무관심'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10일 경남지역 재계와 노동계, 행정당국 등에 따르면 현재 마산시 내 기업체 726곳에 재직 중인 근로자는 비정규직을 포함, 모두 2만여명에 이르고 있으나 ...

연합뉴스 | 2006.04.10 00:00

민노총 10일부터 파업

민주노총이 10일부터 비정규직법안의 이달 임시국회 처리 저지를 위해 총파업에 돌입한다. 9일 노동계에 따르면 민주노총은 10일부터 14일까지 기간제(계약직) 사용사유제한 도입 등을 촉구하며 연맹별로 순환 총파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민주노총은 총파업 기간 비정규직법안 처리 저지와 함께 △노사관계 법.제도선진화 방안(로드맵) 철회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저지 △무상의료.무상교육쟁취 등을 내걸고 투쟁에 나설 방침이다.

한국경제 | 2006.04.09 00:00 | 김문권

[사설] (10일자) 비정규직법안 처리 더 미룰 수 없다

민주노총이 오늘부터 총파업을 강행할 것이라고 한다. 지난 2월 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한 비정규직 법안의 이번 임시국회 본회의 통과를 저지(沮止)하기 위한 것이다. 하지만 결론부터 말해 비정규직 법안은 이번에 ... 법안의 입법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더구나 법안 처리에 강력히 반대하고 있는 민노당과 민노총의 주장에는 설득력이 있다고도 보기 어렵다. 기간제 근로자의 사용사유를 제한할 경우 수많은 비정규직 근로자들을 보호하기는커녕 ...

한국경제 | 2006.04.09 00:00 | 이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