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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화물차주 짝짜꿍' 유가보조금이 샌다

...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주유소 대표 김 씨는 실제 판매대금과의 차액 720만원 상당을 화물차주들에게 현금으로 돌려주는 등 불법으로 자금을 융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신용카드를 통한 유가보조금 지급이 도입된 작년 2월 이후 유가보조금을 현금으로 챙기고 싶어하는 화물차주와 대형차 고객을 많이 유치하려는 주유소 업주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져 이 같은 범죄가 발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울산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abbie@yna.co.kr

연합뉴스 | 2010.02.02 00:00

회사 돈 180억 횡령 코스닥社 대표 구속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금융조세조사2부(부장검사 진경준)는 회사 공금 180억여원을 빼내 개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등)로 코스닥 상장 엔터테인먼트 업체인 A사 대표 박모씨(41)를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박씨는 또 다른 코스닥 업체인 C사의 대표이사로 재직하던 지난해 4월 C사 거래은행 계좌에서 3억원을 인출해 빚을 갚는데 쓰는 등 2008년 12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42억5000만원을 횡령해 이를 개인적으로 ...

한국경제 | 2010.02.02 00:00 | 임도원

불구속 재판했더니…범죄자 2707명 도망쳐

... 자유형 미집행자는 매년 증가해 지난해에는 거의 두 배 수준인 2707명으로 늘었다. 검찰 검거 인원도 같은 기간 1010명에서 2010명으로 증가했지만 미집행자를 잡기에는 역부족이다. 이에 따라 처벌받지 않고 대낮에 버젓이 활보하는 범죄자 수가 과거 연간 400~500명에서 지난해 700명 가까이 늘었다. 이는 무엇보다 불구속 재판이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2009년 사법연감에 따르면 2000년 46.1%였던 구속재판 비율은 2005년 26.2%,2008년에는 ...

한국경제 | 2010.02.01 00:00 | 임도원

LAT, 韓 부적격 원어민강사 추방 논란 소개

... `안티잉글리쉬스펙트럼(ATES)'의 관리자인 이모(40) 씨가 외국인 영어 강사의 행적을 추적해 이들이 마약을 하거나 어린이를 성적으로 치근대는지를 조사한다고 전하면서 외국인 강사들은 ATES가 2만명에 달하는 한국의 원어민 강사들을 모두 범죄인인 것처럼 취급하는 것에 불만을 갖고있다고 지적했다. 외국인 강사들은 한국에서 매년 몇몇 원어민 강사가 당국에 체포된다는 사실을 인정하지만, 그 비율이 한국인들보다 낮다고 주장한다고 이 신문은 소개했다. 한국에서 활동하는 외국인 ...

연합뉴스 | 2010.02.01 00:00

광주지검 "H수련원 엽기행각은 허위자백"

... 고소돼 1,2심에서 징역형과 집행유예를 선고받은데다 한 회원이 경쟁 수련원 대표를 살해하려 한 사건이 벌어져 A씨가 더욱 어려운 처지에 놓이자 자신들이 "원장을 음해하기위해 벌인 자작극이었다"고 주장하면서 경찰에 자수, 엽기적인 범죄 사실을 털어놓았다고 검찰은 설명했다. 검찰 관계자는 "사기사건 등이 원장을 음해하기위해 자신들이 꾸민 일이라고 자수해 회원들이 우상시하고 있는 A씨가 상고심 재판에서 무죄판결을 받도록 하려 한 것으로 보인다"며 "자백내용이 비상식적이고 ...

연합뉴스 | 2010.02.01 00:00

울산경찰 "불법 선거사범 신고하면 최대 5억원"

... 선거사범을 신고했을 때는 2천만원 이하, 허위사실공표ㆍ비방ㆍ흑색선전행위, 선거비용ㆍ정치자금 회계보고 관련 불법행위(이상 공직선거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를 신고할 시엔 1천만원 이하의 보상금을 탈 수 있다. 그밖에 기타 공직선거법위반 범죄자를 검거하는 데 도움을 준 시민에겐 200만원 이하의 보상금이 주어진다. 경찰은 시민이 선거사범에 관한 정보를 신고하고 보상금을 신청하면 심의를 거쳐 보상금 지급 여부와 액수를 결정한다. 선거관리위원회 또한 경찰과 별도로 규정에 ...

연합뉴스 | 2010.02.01 00:00

행안부·지자체 지방선거 특별감찰단 운영

... 단속한다. 행안부는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공명선거 홍보 캠페인도 벌이기로 했다. 유관기관 중 경찰청은 전국 261개 경찰관서별로 선거사범 수사전담반을 운영하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부정감시단을 4월까지 7천900여명으로 증원하며 선거범죄 신고자에 대해 최고 5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행안부 관계자는 "총 선출인원이 3천991명인 이번 선거는 입후보자가 4회 지방선거 때보다 27% 가량 많은 1만5천여명에 달할 것"이라며 "공무원이 정치적 중립의무를 위반하면 즉각 수사를 ...

연합뉴스 | 2010.02.01 00:00

'드라이버로 3초면 뚝딱' 차량털이범 덜미

울산 울주경찰서는 수십 번에 걸쳐 주차된 차량의 유리창을 드라이버로 파손하고 금품을 훔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상 절도)로 엄모(39)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엄 씨는 작년 9월28일 울주군 서생면 해안도로에 세워진 제모(61.여) 씨의 차량을 터는 등 지난달 30일까지 서생면 일대의 횟집이나 바닷가 등 관리가 허술한 곳에 주차된 차량 22대에서 1천1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

연합뉴스 | 2010.02.01 00:00

신준호 푸르밀 회장 내일 영장실질심사

부산지역 소주업체인 대선주조㈜를 사고파는 과정에서 회삿돈을 유용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로 검찰에 의해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된 ㈜푸르밀(옛 롯데우유) 신준호(69) 회장에 대한 영장 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심문)가 2일 오전 부산지법에서 열린다. 신 회장은 2004년 대선주조의 경영권을 확보하고 ㈜무학이 보유한 대선주조 주식을 추가로 인수하는 과정에서 대선주조로부터 80억 원가량을 차입했는데 검찰은 이런 행위가 업무상 횡령에 해당한다고 ...

연합뉴스 | 2010.02.01 00:00

외박·휴가중 다친 사병에 최대 1000만원 보험금

... 갱신하되 영내 활동 및 훈련과정에서 발생한 사고는 제외한다"면서 "전투경찰과 경비교도,의무소방원 등 전환복무자도 보험 적용을 받지 못한다"고 말했다. 또한 상해보험 혜택 대상인 현역병이 외출,외박,휴가 때 자해나 자살,형법상 범죄를 저지르거나 지진과 해일 등 천재지변을 당할 때에도 보험금을 받지 못한다. 국방부 관계자는 "GOP사단을 기준으로 월 평균 850여명이 휴가를 나가지만 사고 발생 때 현실적인 보상 대책의 미흡으로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이 크다"며 ...

한국경제 | 2010.02.01 00:00 | 고기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