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14개 정당 비례대표후보 접수

중앙선관위는 17대 총선 후보등록 마감결과 한나라당과 민주당, 열린우리당, 자민련, 민노당 등 14개 정당이 비례대표 후보자 190명의 명단을 등록했다고 밝혔다. 한나라당은 김애실(金愛實) 외대교수 등 43명의 비례대표 명단을 제출했고, 열린우리당은 장향숙(張香淑) 한국장애인연합 공동대표 등 51명의 비례대표 후보자 명단을 이날 선관위에 등록했다. 민주당은 당초 손봉숙(孫鳳淑) 한국여성정치연구소 이사장 등 44명의 후보자 명단을 제출했지만 서류미비로 ...

연합뉴스 | 2004.04.01 00:00

[선택 4.15총선 D-13] (납세) 20%가 年세금 10만원 안돼

... 소득세·재산세·종합토지세를 50만원 미만으로 납부한 후보도 2백13명에 달해 전체 후보 중 19.7%가 연간 세금 납부액이 10만원 미만이었다. 등록 후보들의 지난 5년간 평균 납세액은 6천8백만원이었고,평균 체납액은 1백85만원이었다. 정당별로는 한나라당 후보들이 지난 5년간 평균 1억2천1백여만원의 세금을 내 액수가 가장 컸다. 평균 체납액은 3백80만원이었다. 민주당 후보들은 평균 5천4백만원의 세금을 납부하고 28만원을 체납했다. 열린우리당 후보들은 평균 6천9백50만원을 ...

한국경제 | 2004.04.01 00:00

[선택 4.15총선 D-13] (재산) 평균 10억‥ 정몽준 2567억

17대 총선후보자 1천1백75명의 1인당 평균 재산은 10억6천9백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정당별로는 한나라당 후보자가 평균 15억1천만원으로 가장 많았고,민주당 7억5천3백만원,열린우리당 8억4천7백만원,자민련 6억6천4백만원,민노당 9천8백만원 등이었다. 3백억원 이상의 재산을 가진 사람은 국민통합21 정몽준 후보(울산 동)와 한나라당 조진형 후보(부평갑) 등 2명이었다. 정몽준 후보는 신고재산 2천5백67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조진형 ...

한국경제 | 2004.04.01 00:00

박근혜 "총선 탄핵찬반 아닌 국정심판"

... 균형을 실현할 수있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박 대표는 예상 확보의석 수에 대해 "현재는 지지율이 떨어져 죽느냐 사느냐 하는 상황으로, 목표설정은 가당치 않다"면서 "열심히 노력해 대구.경북 뿐만 아니라전국적으로 지지를 받는 정당이 되고 싶다"고 피력했다. 이날 분단위로 쪼개지는 바쁜 일정 속에서 `사발면'과 `따로국밥'으로 아침.점심을 때운 박 대표는 자신의 건강에 대해 "오랫동안 단전호흡을 했으며 나름대로 내공이 많이 쌓여 있다"며 자신감을 보이면서 "앞으로 ...

연합뉴스 | 2004.04.01 00:00

내일부터 여론조사 공표 금지

... 사이트와 TV, 신문 등 어떤 매체를 통해서든 이 기간에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하는 행위가 전면 금지된다. 중앙선관위 관계자는 1일 "선거전이 시작되는 2일부터 선거일인 15일 오후 6시 투표종료 시간까지 후보자의 당락과 정당 지지도 등을 예상하는 여론조사를 실시할수는 있으나, 이를 발표하거나 인용보도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특히 각종 인터넷 사이트 운영자들은 사이트에서 네티즌을 대상으로 각종 여론조사 형식의 투표행위를 할 수는 있어도 그 결과를 인터넷상에 ...

연합뉴스 | 2004.04.01 00:00

후보등록 첫날 경쟁률 2.7대 1

... 31일 전국 243개지역구에 657명이 등록(중앙선관위 발표 오후 8시 기준), 전국 평균 2.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 2000년 16대 총선 첫날 4.2대1의 경쟁률을 보인 것에 비해 크게 낮아진 것이다. 정당별 등록상황은 열린우리당이 168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한나라당 144명,민주당 77명, 자민련 60명, 민주노동당 86명이었으며, 무소속은 97명이었다. 지역별로는 충남이 10개 선거구에 42명이 등록, 4.2대1의 가장 높은 ...

연합뉴스 | 2004.04.01 00:00

우리당 '민주내분' 촉각

... 표쏠림 현상이 영남의 반작용으로 이어질 개연성을 전혀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물론 지도부는 "민주당은 변수가 못 될 것"이라며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 전주가 지역구인 장영달(張永達) 의원은 1일 민주당 사태에 대해 "정당이 시대변화에 적응하지 못할 때 나타나는 당연한 현상"이라고 말했고, 이부영(李富榮) 상임중앙위원은 "지역당 구도는 결국 무너질 수 밖에 없다는 진리를 먼저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민병두 총선기획단장도 "민주당은 선거판의 `플레이어' ...

연합뉴스 | 2004.04.01 00:00

낙선ㆍ당선운동 본격 재가동

... 선정될 전망이다. 총선시민연대는 낙선리스트를 발표한 뒤 선거운동기간에 맞춰 전국적으로 낙선운동을 벌이고 낙선대상자 외에 유권자 검증이 필요한 후보에 대해서는 온라인을 통해 정보를 공개하기로 했다. 총선시민연대는 이어 유권자들이 정당을 검증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정치개혁.경제,조세,노동,환경,여성 등 분야별로 각 정당 정책을 평가해 8일 발표하고 13일대국민 메시지 발표에 이어 15일 상황실을 운영하며 개표과정을 모니터하기로 했다. 물갈이연대의 당선운동 일정도 ...

연합뉴스 | 2004.04.01 00:00

그루지야 집권당 총선 압승..중앙선관委

... 11월 2일 총선 결과가 그대로 유지되지만, 10석이 걸린 압하스 자치공화국에서 선거가 치러지지 못해 75석만 결정된 상황이다. 당시 선거에서 당선된 여당 의원들이 그동안 대거 사카쉬빌리 대통령측으로 가세했기 때문에 현재의 정확한 정당별 의석수를 계산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사카쉬빌리 대통령은 당시 총선에서 에두아르드 셰바르드나제 전(前) 대통령이이끄는 신그루지야당과 아바쉬제의 부흥당이 압승을 거둔 것으로 발표되자 시민 불복종 운동을 일으켜 셰바르드나제를 평화적으로 ...

연합뉴스 | 2004.04.01 00:00

KAIST에 첫 부재자 투표소 설치

... 2천26명으로 법적 최소 설치요건(2천명 이상)을 갖춰 교내에 부재자 투표소를 설치키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유성구 선관위는 앞서 KAIST 총선연대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재자신고 신청을받는 과정에서 대학내 부재자 투표소는 특정 정당이나 후보에 편향될 우려가 있고유성구청 부재자 투표소와 20분 거리에 불과한 점을 들어 교내에 부재자 투표소를설치해 달라는 신청을 자제해 달라는 공문을 보냈었다. (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jchu2000@yna.co.kr

연합뉴스 | 2004.04.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