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서울 사상최대 폭설] 눈폭탄에 장사 없다! 1만명 제설 총동원령 내렸지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와 서울시는 제설작업을 위한 비상체제에 들어갔다. 그러나 사상 최대의 적설량 앞에서 제설작업은 효과를 내지 못했다. 중대본은 4일 오전 8시 이달곤 본부장(행안부 장관) 명의로 강설에 대비한 공무원 ... 중대본에 따르면 현재 서울과 인천,경기,강원 지역에서는 지자체 공무원 9100여명과 도로공사 직원 등 약 1만명을 제설작업에 투입했다. 서울시 제설안전대책본부도 이날 0시께 강화도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통해 강설을 포착한 즉시 ...

한국경제 | 2010.01.04 00:00 | 김태철

폭설에 마비된 공항 제설은 어떻게

... 9년 만에 처음으로, 공사 측에서는 공항을 덮고 있는 눈을 치우는 데 모든 힘을 쏟고 있다. 공사는 일단 활주로 제설작업을 위해 제설차량 6대와 제설제 살포기 2대, 제설제 살포 이후 미끄러운 정도를 측정하는 미끄럼 측정기 1대를 투입했다. ... 또 공항공사 제설대책본부 직원을 포함해 공항 직원 등 총 130여명이 3일 오후 10시부터 비상근무에 들어가 제설작업에 투입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항공기 제빙작업(De-icing)을 위해 항공기 동체에 쏟아부은 제빙용액의 ...

연합뉴스 | 2010.01.04 00:00

수도권 눈에 뒤덮여…출근길 교통대란

... 크게 늘면서 새해 첫 출근길 시민들도 큰 불편을 겪었다. 안성수(32.회사원)씨는 "새벽 5시부터 눈이 왔는데 1시간30분이 지나도록 제설 작업이 전혀 진행되지 않은 게 이해가 안된다"면서 "시민 불편이 예상됐던 만큼 미리 제설작업을 준비했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불만을 터뜨렸다. ◇ 지자체 긴급제설 불구 교통마비 =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10시 현재 문산 22.2㎝, 서울 22.0㎝, 이천 18.4㎝, 수원 17.1㎝, 동두천 16.5㎝, 춘천 ...

연합뉴스 | 2010.01.04 00:00

서울 제설대책 '구멍'…폭설에 속수무책

... 오세훈 시장이 지난달 27일 오후 갑작스럽게 내린 2.6㎝의 눈으로 서울 시내 교통이 심한 체증을 빚은 후 부실 제설을 반성한다고 밝힌 지 불과 일 주일여만 에 또다시 대부분 도로가 마비된 것이다. 4일 서울시 제설대책본부에 따르면 ... 부근에서 고장 나 15분간 운행이 중단되는 등 열차 운행에도 차질이 빚어졌다. 시 관계자는 "오전 8시부터 3단계 제설대책을 발동해 직원의 절반을 제설작업에 투입하고 있다"며 "군에 협조해 군 장비와 인원을 추가로 투입할 계획"이라고 ...

연합뉴스 | 2010.01.04 00:00

중부권 폭설로 `아수라장'…사고.피해 속출

서울 25.8cm 사상최대..출퇴근 대란 제설작업 역부족..일부지역 추가폭설 우려 4일 서울에 사상 최대인 25.8cm의 눈이 쌓이는 등 중부지방에 기록적인 폭설이 쏟아졌다. 이로 인해 수도권 일대 상당수 도로가 통제되고 눈길 사고가 잇따르면서 곳곳에서 교통이 마비되고 `경인년' 첫 출.퇴근길에 나선 시민들이 극심한 불편을 겪었다. 오후 들어 서울.인천.경기 지역의 대설경보가 해제돼 일부 고속도로 등이 정상화되고 있으나, 눈이 한꺼번에 내린데다 ...

연합뉴스 | 2010.01.04 00:00

경기북부 폭설, 제설 '역부족'…교통대란

... 10.3㎝..5∼10㎝ 더 내린다 4일 오전 5시께부터 경기북부지역에 폭설이 내리면서 경기도 제2청(경기도2청)과 각 시.군이 긴급 제설작업에 나섰지만 급속히 증가하는 적설량을 따라잡지 못해 곳곳에서 교통대란이 빚어지고 있다. 경기도2청은 이날 오전 5시부터 의정부 119명, 남양주 105명 등 인원 743명과 제설장비 257대를 동원해 제설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염화칼슘 675t, 소금 100t 등 제설제가 주요 도로 등에 뿌려졌지만 짧은 ...

연합뉴스 | 2010.01.04 00:00

중앙재난대책본부 비상근무…1만명 제설

...대책본부(중대본)는 4일 수도권을 중심으로 폭설이 쏟아짐에 따라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중대본은 이날 오전 8시 박연수 소방방재청장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가진 뒤 각 행정기관에 필요한 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하고 국방부에는 수도권 제설작업을 위한 인력과 장비 지원을 요청했다. 서울메트로에는 출근시간대 지하철 집중 배차시간을 오전 9시에서 10시로 1시간 늘리고 안전요원 추가 배치를 요청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오전 10시 현재 서울과 인천, 경기, 강원 지역에서 지자체 ...

연합뉴스 | 2010.01.04 00:00

"내일 강추위 온다" 경기북부 밤샘 제설

... 도로 제설에 전력했다. 경기도 제2청과 고양시 등에 따르면 10개 시.군에서 3천여명의 직원이 밤 늦게까지 남아 제설작업을 계속할 예정이다. 지역별로 최소 15㎝ 이상 쌓인 눈을 걷어내는 작업을 대강 완료한 이들 시.군은 내일 오전 ... 주요 도로와 나들목, 고갯길 등 취약지역에 뿌렸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눈이 워낙 많이 내려 오전과 오후에는 제설장비로 쌓인 눈을 걷어내는 작업을 했고 저녁 늦게부터는 제설제를 뿌려 빙판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

연합뉴스 | 2010.01.04 00:00

서울시, 제설대책 3단계 경보 발령

서울지역에 대설경보가 발령되자 서울시가 4일 오전 8시 제설대책 3단계에 돌입했습니다. 서울시는 모두 3590명이 비상근무를 하고 있으며, 투입장비는 제설차량 118대, 제설재 살포기 484대 등 1200대 가량이라고 밝혔습니다. ... 등 산간지역 도로는 이날 새벽 5시55분부터 교통을 통제했습니다. 서울시는 "내 집 내 점포 앞 눈은 스스로 제설작업을 하는 시민정신을 발휘해 주고, 승용차 이용을 자제할 것과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을 당부한다"고 밝혔습니다. ...

한국경제TV | 2010.01.04 00:00

서울 `느림보 제설'…퇴근길 교통대란 우려

... 걸렸으며 지하철을 이용한 시민들은 몰려든 인파에 휩쓸려 `지옥철'을 경험했다. 오후 들어서도 눈이 그치지 않은 데다 제설작업도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하자 직장인들은 벌써 퇴근길 걱정에 한숨을 내쉬고 있다. 특히 시민 대부분이 이용할 것으로 ... 폭설 앞에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서울시는 오전 8시부터 3천500여 명의 전 직원을 동원해 염화칼슘 등 제설제 2천990여t을 뿌렸으나 눈이 워낙 많이 내려 염화칼슘이 큰 효과를 거두지 못하자 눈을 밀어내고 차량통로를 만드는 ...

연합뉴스 | 2010.01.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