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내리기 전인 4일 0시부터 예비 살포를 시작해 오후 2시까지 총 1천850여명의 인원과 1천300여대의 장비를 동원해 제설작업을 벌였다. 출퇴근 시간 때에는 본사 직원 320여명과 군부대 인원 90여명이 제설현장에 투입돼 수작업으로 눈을 치웠다. 특히 양재나들목 부근 등 경부ㆍ영동ㆍ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 주요 고속도로 나들목에서 진출입을 조절하고, 광폭제설기를 이용한 전 차로 동시 제설작업을 벌였다. 이날 오후 2시까지 수도권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염화칼슘은 약 1천450여t, 소금은 ...

연합뉴스 | 2010.01.04 00:00

남산터널 주차장 방불…택시 못잡아 발 동동 지하철.버스 연착…"제설작업 늦었다" 시민 불만 새해 첫 평일인 4일 새벽부터 서울지역에 폭설이 내려 일부 도로가 통제되고 곳곳에서 지ㆍ정체가 이어지는 등 극심한 교통 혼잡이 빚어졌다. ... 새해 첫 출근부터 지각할 뻔했다"고 말했다. 안성수(32.회사원)씨도 "택시 타고 왔는데 엉금엉금 기어왔다. 제설이 전혀 안 돼 있다. 새벽 5시부터 눈이 왔는데 1시간30분이 지나도록 제설 작업이 진행되지 않은 게 이해가 안 ...

연합뉴스 | 2010.01.04 00:00

... 미끄러운 길바닥에서 움직이지 않자 차량 밖으로 나와 미는 모습도 목격됐다. 너무 많은 눈이 내려 서울시와 경찰 등의 제설 노력은 절대적으로 역부족인 상태다.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상황실 관계자는 "눈이 너무 많아 제설작업 자체가 무의미하다. ... 새해 첫 출근부터 지각할 뻔했다"고 말했다. 안성수(32.회사원)씨도 "택시 타고 왔는데 엉금엉금 기어왔다. 제설이 전혀 안 돼 있다. 시민 불편이 뻔히 예상되는데 미리 제설 작업을 준비했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불만을 터뜨렸다. ...

연합뉴스 | 2010.01.04 00:00

... 시민들은 발만 동동 구를 수밖에 없었다. 도와 각 시.군을 비롯한 도로관리 당국은 폭설이 시작되자 3천18명의 제설인원과 931대의 제설장비를 동원해 긴급 제설작업에 나섰다. 현재까지 염화칼슘 3만1천300포(1포 25㎏), 소금 ... 쌍용부대는 이날 폭설 피해가 우려되는 춘천 신북읍 지내리 인근 농가에 병력을 긴급 투입해 비닐하우스에 쌓인 눈 제거 작업에 나섰고, 도심 구간에 중장비를 투입해 제설작업을 도왔다. 기상청은 "내일(5일) 오전까지 5~15cm의 눈이 ...

연합뉴스 | 2010.01.04 00:00

1천456t 살포했으나 차량 거북이 운행 새해 첫 출근일인 4일 오전 5시부터 서울에 폭설이 내려 서울시의 제설 노력이 많은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0시10분 강화기상대 CC(폐쇄회로)TV에서 강설을 포착한 직후 긴급 제설 대책에 들어가 2천286명의 작업 인력을 주요 도로 곳곳에 배치해 염화칼슘을 미리 살포했다. 서울시는 이날 강설이 예측된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라 3일 오후 11시부터 제설대책 1단계 근무 체제를 발령해 ...

연합뉴스 | 2010.01.04 00:00

지하철역 조기퇴근 시민 몰려 북새통 서울시 긴급교통대책…제설작업 주력 서울에 기상관측 사상 최대 `눈폭탄'이 쏟아진 4일 오후 퇴근시간이 다가오면서 시내 곳곳에서 교통정체가 시작되고 있다. 오후 5시30분 현재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동부간선도로와 북부간선도로, 내부순환로 등 시내 주요 간선도로의 교통량은 많지 않지만 도로가 얼어붙기 시작해 차들이 시속 20㎞ 미만으로 서행하고 있다. 을지로와 퇴계로 등 도심 주요 도로와 강남대로, 테헤란로 ...

연합뉴스 | 2010.01.04 00:00

... 가동한다. 시는 특히 도심 도로의 소통을 위해 태평로와 세종로, 을지로, 퇴계로, 율곡로, 대학로 등 도심 통과 노선은 자치구에 맡기지 않고 직접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오세훈 시장도 이날 퇴계로 언덕길 등지에서 직접 제설 작업에 참여하며 직원들을 독려했다. 그러나 폭설로 인해 도로의 제설제가 반응하기도 전에 눈이 쌓여 도로 곳곳이 `눈밭'으로 변하면서 서울 주요 도로에서는 극심한 차량 정체가 일어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워낙 눈이 ...

연합뉴스 | 2010.01.04 00:00

... 오전 5시께부터 경기북부지역에 눈이 내리기 시작한 가운데 경기도 제2청(경기도2청)과 각 시.군이 긴급 제설작업에 나섰다. 경기도2청은 이날 오전 5시부터 의정부 119명, 남양주 105명 등 제설인원 743명과 제설비 257대를 동원해 제설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염화칼슘 675t, 소금 100t 등 제설제가 주요 도로 등에 뿌려졌다. 고양시는 눈이 내리기 직전인 오전 4시부터 제설제를 뿌려 총 230t을 살포했으며 오전 7시 현재 ...

연합뉴스 | 2010.01.04 00:00

... 구리시 182명 등 시.군 직원 4천364명과 군인 564명, 수로.미화원 383명 등 모두 5천341명이 투입돼 제설 작업을 벌였다. 오전에 제설에 투입됐던 인력 743명에 비하면 7배가 넘는 숫자다. 적설량이 15㎝ 이상을 넘어서면서 ... 투입해 고양.파주.양주시 일대를 중심으로 주요 도로의 제설작업을 지원했다. 경기도 제2청 관계자는 "오전부터 제설작업을 계속하고 있지만, 눈이 계속 내려 역부족이었다"며 "오후부터 인력을 최대한 동원해 본격적으로 제설 작업을 벌였다"고 ...

연합뉴스 | 2010.01.04 00:00

4일 경기 지역에 10~15㎝의 많은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도로 제설작업 등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극심한 출근길 교통혼잡을 빚었다. 차량들이 도로 곳곳에 멈춰서는 등 거북이 운행이 계속되는 가운데 전날 미리 예고된 눈에도 ... 온도로 쌓인 눈이 얼어붙으며 제설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대책본부는 도로에 쌓인 눈을 가장자리로 밀어내는 제설기를 당초 48대에서 131대로 늘리는 등 물리적인 제설작업을 강화하고 있으나 오전 8시 현재까지 도내 주요 간선도로의 ...

연합뉴스 | 2010.01.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