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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건설과 해태그룹 채권단회의가 21일과 22일 열린다. 서울은행등 50여개 동아건설 채권단은 21일 오전9시30분 은행회관에서 대표 자회의를 개최, 6천억원 협조융자 대출원리금 상환유예 이자 감면(우 대금리수준) 대출금 출자전환등의 문제를 논의한다. 협조융자에 대해선 종금등 제2,3금융기관도 찬성하는 분위기여서 원안대로 통과될 전망이나 금리감면등에선 다소 진통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사실상 은행관리를 위해 동아건설에 자금관리단을 ...

한국경제 | 1998.05.20 00:00

대인도네시아 외채협상대책반은 국제통화기금(IMF)관리이후 한국의 해외차 입여건이 악화돼 있는 점을 들어 다른 나라 채권금융기관보다 유리한 상환조 건을 수용해 줄 것을 인도네시아측과 국제채권단에 요구하기로 했다. 외채협상대책반은 20일 회의를 열어 6월초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인도네 시아 국제기구 13개채권단간 3자회의에서 이같은 한국 채권단 견해를 밝히기 기로 방침을 정했다. 또 국영기업과 상환능력이 있는 기업 등 민간채무에 대한 인도네시아정부 ...

한국경제 | 1998.05.20 00:00

... LG건설 = 계열사인 LG에너지에 17억5백만원을 출자키로 결정. LG전선 = 계열사인 LG에너지에 70억원을 출자키로 결의. 동양전원 = 말레이시아 현지법인으로 전자렌지용 고압변성기를 생산하는 인 DY POWER SYSTEMS SDN.BHD에 80만달러(약 5억7천3백40만원)를 출자키로 결의. 중원 = 영업활동이 정지됐고 채권단의 경매절차가 진행중이어서 조기상장 폐지될 수 있음.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21일자 ).

한국경제 | 1998.05.20 00:00

... 토지개발공사(정부)에 파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세번째는 동아건설에 대해 6천억원의 자금을 지원하고 대출금상환기간을 1년 연장해 주며 대출금리도 일반대출우대금리(프라임레이트.연 11.5%)로 깎아주기로 한 결정이다. 대신 채권단은 동아건설에 대한 실질적인 "은행관리"를 실시, 재무구조조정 및 자금관리를 주도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동아건설그룹은 동아건설만 남고 해체되게 됐다. 대한통운 등 나머지 계열사는 채권단이 주도적으로 매각한다. 팔리지 않는 계열사는 ...

한국경제 | 1998.05.19 00:00

동아건설의 5개 주요 채권은행장은 18일 저녁 긴급회의를 열고 동아건설에 6천억원을 협조융자키로 잠정 합의했다. 또 동아건설에 자금관리단을 파견, 사실상 은행관리가 시작된다. 협조융자에 관한 최종 방침은 2-3일후 열릴 50여개 전체 채권금융기관대표자 회의에서 확정된다. 신복영 서울은행장은 주요 채권은행장회의가 끝난뒤 "동아건설이 쓰러질 경우 리비아공사가 계속되기 어려운데다 하청 재하청 등 관련업체들의 피해가 크고 실업자가 늘어나는...

한국경제 | 1998.05.19 00:00

... 미국 쿠어스와 벨기에 인터브루및 OB맥주간에 경합이 벌어질 전망이다. 미 쿠어스사는 지난 14일 본사 이사회에서 진로쿠어스 인수방침을 의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쿠어스는 이달말께 고위임원을 한국에 파견해 채권단및 진로측에 이같은 뜻을 전달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빚탕감 여부에 대해선 "아무것도 결정된게 없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은행은 1천1백억원가량의 진로쿠어스 채권을 보유하고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

한국경제 | 1998.05.19 00:00

지난 1월 부도를 낸 종합문구회사 모닝글로리(대표 황귀선)가 18일 서울지법 서부지원 민사합의 3부의 결정에 따라 화의개시에 들어갔다. 이 회사는 부도이후 수익성 위주의 사업구조 개편, 대폭적인 유통정비, 해외판매망 강화 등 자구노력을 전개해 채권단의 90% 이상으로부터 화의 동의를 받아냈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19일자 ).

한국경제 | 1998.05.19 00:00

은행이 동아건설에 6천억원을 협조융자키로 한 방침은 2,3금융권의 동의로 21일 열릴 채권단 대표자회의에서 원안대로 통과될 전망이다. 그러나 원론합의에도 불구하고 실무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여전히 이견이 많다. 따라서 동아건설지원에 대한 금융권 전체합의가 도출될 때까지는 상당한 논란이 예상된다. 협조융자 배분방안 = 은행들은 6천억원을 제1,2금융권이 공동 분담하길 원하고 있다. 종금사들이 취급한 기업어음(CP) 할인도 분담기준 여신에 ...

한국경제 | 1998.05.19 00:00

중원 = 영업활동이 정지됐고 채권단의 경매절차가 진행중이어서 조기상장 폐지될 수 있음. 기아자동차 = 중국의 강소열달실업집단과 합작(지분 30% 출자)으로 염성 열달 기아기차유한공사(자본금1천5백만달러)를 설립키로 계약을 체결했음. 동양화재 = 한국투자신탁의 자사주펀드에 20억원을 가입했음. 현대페인트 = 인천지방법원으로부터 재산보전처분 결정을 받았음.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20일자 ).

한국경제 | 1998.05.19 00:00

... "은행관리"를 최선의 방안으로 주장하고 있지만 아직은 메아리없는 외침에 불과하다. 이에따라 동아건설은 자칫하면 "제2의 한보사태"로 비화, 기업과 은행은 물론 나라경제마저 수렁에 빠지게할 것이라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금감위 채권단의 시각="동아건설을 깰수는 없다"는데 대체로 인식을 같이하고 있다. 이헌재 금융감독위원장은 그동안 여러차례 "동아건설의 파장을 감안하면 깨기는(부도처리하기는) 힘든 것 아니냐"는 느낌을 피력해 왔다. 주채권은행인 서울은행의 신복영 ...

한국경제 | 1998.05.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