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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첩단 '왕재산' 총책 징역 9년 선고

      ... 재판부는 김씨 등이 2005년 반국가단체인 왕재산을 결성했다는 검찰의 주장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김씨 등이 북한 공작원과 중국, 일본 등에서 접선하고 정치권, 한총련, 범민련 등 단체의 움직임과 같은 기밀을 수집한 혐의 등은 유죄로 인정된다”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또 “북한에 동조해 정보를 수집하고 북한 공작원들과 회합하는 등 죄질이 몹시 무겁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재판부는 임모씨 등 3명에게는 징역 5~7년의 실형 및 자격정지를, 가담 정도가 ...

      한국경제 | 2012.02.23 00:00 | 이고운

    •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32년만에 엔화 약세, 얼마나 지속될까

      ... 안 좋다 보니 완만하게 추세적으로 약세 국면은 지속되지 않겠나 보면 되겠다. 엔화 대출은 가능한 뒤쪽으로 미뤄서 갚아주는 것이 좋다. 한국경제TV 핫뉴스 ㆍ`공주 가슴을 힐끔?` 대통령 남편 영상에 폭소 ㆍ`한인 사우나서 5명 총에 맞아 사망` 美 경찰 발표 ㆍ`참치캔 열자, 날 바라보는 눈 두 개` ㆍ정준호 8억원대 횡령혐의 고소당해.. ㆍ"노출 논란" 스텔라, 수정한다던 의상이…"헉"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TV | 2012.02.23 00:00

    • 화이텍기술투자, 베넥스인베스트먼트 인수

      ... 인수한다. 23일 벤처캐피털업계에 따르면 화이텍기술투자는 베넥스 최대주주 측과 베넥스 인수에 합의하고 구체적인 합병절차를 논의 중이다. 인수가격은 150억원 안팎으로 전해졌다. 베넥스는 SK 계열사의 투자금을 빼돌리는 과정에 깊이 관여했다는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준홍 전 대표가 설립한 회사다. 김 전 대표는 80.8%의 지분을 보유한 최대주주다. 오동혁 기자 otto83@hankyung.com ▶마켓인사이트 2월23일 오전 10시36분 보도

      한국경제 | 2012.02.23 00:00 | 유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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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재수첩] '정치 테마주' 소극(笑劇)

      ... 사이”라는 얘기가 돌면서 대현은 단번에 '문재인 테마주'로 분류됐다. 주가도 1000원대에서 4220원까지 치솟았다. 그 뒤 사진이 위조됐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주가는 제자리로 돌아왔다. 검찰은 23일 위조 사진으로 주가를 조작한 혐의로 서른 살 투자자를 불구속 기소했다. 정치 테마주의 현실을 보여주는 단상이다. 테마주는 신약 개발, 풍력 등과 같이 성장성이 높은 특정산업의 종목군을 통칭하는 용어였다. 그러나 정치 테마주가 무더기로 등장하면서 이유없이 이상급등하는 ...

      한국경제 | 2012.02.23 00:00 | 조진형

    • 법원 "해군사령관 '천안함 징계' 적법"

      ... 당시 `전투 준비태세 태만'을 이유로 김 전 사령관에게 중징계를 내렸으며, 김 전 사령관은 "책임자로서 처벌을 당연히 받아들일 각오가 돼 있지만 당시 준비태세가 태만했다는 점은 인정할 수 없다"며 행정소송을 냈다. 앞서 국방부 검찰단은 김동식 사령관을 비롯한 4명을 군형법상 전투준비태만과 허위보고 혐의로 형사입건해 수사한 뒤 모두 불기소 결정했으며 국방부 법무관리관실에 징계를 의뢰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hapyry@yna.co.kr

      연합뉴스 | 2012.02.23 00:00

    • 아로요 前대통령 법정 출두…"나는 무죄"

      구금 뒤 3개월 만에 공개석상 모습 선거결과 조작 혐의로 체포돼 공공 의료기관에 구금중인 아로요(64) 전 필리핀 대통령이 3개월여 만에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아로요 전 대통령은 23일 마닐라 파사이 지방법원에서 열린 검찰의 기소 내용에 대한 유·무죄 답변 절차에 피고인 신분으로 나서 혐의 내용을 부인하면서 무죄라고 답했다고 일간 선스타 등이 전했다. 아로요 전 대통령은 이날 경찰의 삼엄한 경계 속에 목 보호대를 한 상태로 법정에 나타났다. ...

      연합뉴스 | 2012.02.23 00:00

    • 삼성 "이재현 회장 미행 여부 경찰서 가려질 것"

      ... 일축했다. 삼성물산은 이에 대해 "아직까지 사실관계를 파악 중에 있다"면서 "직원과 계속 연락을 시도하고 있지만 전화를 받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날 CJ는 삼성물산 직원이 이재현 회장을 미행한 사실이 드러났다면서 업무 방해 혐의 등으로 경찰에 고소한다고 밝혔다. CJ 관계자는 "지난 21일 오후 이 회장 집 앞에서 이 회장을 며칠간 미행해 오던 사람의 자동차와 고의로 접촉사고를 낸 뒤 붙잡아 신분을 확인한 결과 그가 삼성물산 김모 차장임을 확인했다"고 ...

      한국경제 | 2012.02.23 00:00 | km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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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사진 조작 30대 '나홀로 작전'

      ... 상임고문이 찍힌 사진을 조작해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대현의 주가를 끌어올렸던 30대 남성이 검거됐다. 서울북부지검 형사6부(김호경 부장검사)는 대현의 대표이사가 문 상임고문과 친한 것처럼 꾸민 사진을 배포, 해당 기업의 주가를 조작한 혐의(자본시장 및 금융투자업법 위반 등)로 정모씨(30)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23일 밝혔다. 검찰 조사 결과 정씨는 지난해 6월 문 상임고문과 한 남성이 함께 찍은 사진을 입수한 뒤 남성의 눈 부분을 모자이크 처리했다. 그는 “사진에 ...

      한국경제 | 2012.02.23 00:00 | 김우섭

    • 은진수 前감사위원 항소심도 실형

      서울고법 형사3부(최규홍 부장판사)는 23일 부산저축은행그룹 측 금융브로커 윤여성(57)씨로부터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로 구속기소된 은진수(51) 전 감사원 감사위원에게 1심과 같은 징역 1년6월과 추징금 7천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은씨가 일부 혐의를 부인하고 있지만 검찰에서의 자백과 윤씨의 진술 등을 볼 때 모든 혐의가 유죄로 인정된다"며 "감사원 감사위원으로 재직하면서 금품을 받은 점을 고려할 때 ...

      연합뉴스 | 2012.02.23 00:00

    • 산와머니 등 대부업체 4곳 사법처리

      대출자들에게 법정 최고이자율을 초과하는 고리를 받아온 대부업체 대표들이 모두 사법처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대출 고객들에게 법정 최고금리를 넘는 이자를 받은 혐의(대부업법 위반)로 산와대부(상품명 산와머니) 전 대표 박동석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회사 대표로 재직하던 기간 법정 최고금리가 연 44%에서 39%로 인하된 이후 만기가 돌아온 대출 1만1천600건을 갱신하면서 예전 ...

      한국경제TV | 2012.02.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