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청산가리 막걸리 살인' 부녀, 2심서 결국…

지난 2009년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전남 순천 청산가리 막걸리 사건과 관련, 존속살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백모씨(61) 부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광주고법 형사1부(이창한 부장판사)는 이날 청산가리를 넣은 막걸리를 마시게 해 자신의 아내(어머니)를 살해한 혐의(살인 등)로 기소된 A씨(61) 부녀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무기징역과 징역 20년을 각각 선고했다. A씨 부녀는 곧바로 법정구속됐다. 재판부는 ...

한국경제 | 2011.11.10 10:10

청학연대 간부 4명 국보법위반혐의 기소

[한경속보]'6·15 공동선언실천 청년학생연대(청학연대)'의 핵심간부 4명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게됐다.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변창훈 부장검사)는 수년간 종북(從北) 이적 활동을 한 혐의로 청학연대 상임대표 유모씨(24)와 집행위원장 배모씨(36)를 구속기소하고,상임대표 조모씨(37)와 집행위원 이모씨(37)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10일 발표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2006∼2010년 사이 이 단체에 가입해 선군정치 토론회,통일학술제전 ...

한국경제 | 2011.11.10 00:00

"씨티엘테크, 전임원 횡령·배임혐의로 기소…투자유의"

한국거래소는 10일 "씨티엘테크가 조회공시 답변으로 전 임원 임선택이 횡령·배임혐의로 기소됐다고 공시했다"며 "이와 관련해 횡령·배임규모가 자기자본의 100분의 3이상이거나 10억원 이상임이 확인되는 경우, 코스닥시장상장규정에 따라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에 해당될 수 있어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한국경제 | 2011.11.10 00:00 | sulam

씨티엘테크 "비등기임원 횡령·배임혐의로 기소"

씨티엘테크는 10일 조회공시 답변에서 "비등기임원으로 근무하던 임선택 전무가 횡령 및 배임혐의로 기소된 것을 확인했다"고 공시했다. 이어 "구체적인 횡령, 배임내용 및 금액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된 바 없다"면서 "향후 구체적인 사실이 확인되는 경우 별도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한국경제 | 2011.11.10 00:00 | sulam

"죽은 택시기사가 밤마다 꿈에 나타났어요"

... 살인 사건의 전모를 경찰에 제보했고, 김씨 등은 공소시효 1년을 남겨놓고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이들의 범행 당시 살인죄의 공소시효는 15년이었으며 2007년부터 25년으로 늘었다. 경찰은 김씨 등 2명에 대해 강도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2008년 금은방 절도 혐의로 교도소에 수감된 공범 박모(34)씨에 대해 추가 조사를 할 방침이다. 김씨는 경찰에서 "그동안 죄책감에 시달려 밤마다 악몽을 꾸는 등 무척 힘들었다.자살과 자수까지 생각했지만 ...

연합뉴스 | 2011.11.10 00:00

한진중, `사태 종결` 하지만 범법행위는..

... 경찰은 309일간 고공농성을 벌인 김 위원과 크레인에서 동조농성을 한 문철상 금속노조 부산양산지부장 등 4명이 크레인에서 내려와 간단한 건강검진을 받은 직후 소환해 조사에 착수했다. 김 위원 등에 대해서는 이미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이미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였다. 이들에 대한 구속수사 여부는 면밀한 조사 후 신중하게 판단한다는 게 검경의 기본 방침이다. 검경은 또 부산에서 진행된 1, 2, 3, 5차 희망버스 행사에서 불법 시위를 벌인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

한국경제TV | 2011.11.10 00:00

성희롱 발언 강용석 의원, 항소심도 유죄

서울 서부지법 제1형사부(재판장 이인규)는 10일 `대학생 성희롱 발언 파문`과 관련, 무고 혐의 등으로 기소된 무소속 강용석 의원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대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날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강 의원과 검찰의 항소를 기각하며 "원심의 증거를 종합하면 대학생을 상대로 한 발언이 인정되기 때문에 사실오인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발언이) 아나운서의 사회적 평가를 저하할 위험이 있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

한국경제TV | 2011.11.10 00:00

[유가증권 기업공시] (9일) 동남합성 등

... 개선 목적으로 138억원 규모 자사주 300만주 매각 결정. ▲보해양조=주당 액면가를 5000원에서 500원으로 분할키로 결정. ▲삼환기업=693억원 규모 고속국도 건설공사 수주. ▲SK텔레콤 · SK C&C=횡령혐의 관련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사실무근이라고 부인. ▲웅진홀딩스=자회사인 극동건설의 세종시 수분양자 중도금 대출 1008억원 보증. ▲유니켐=재무구조 개선 목적으로 보통주 3주를 1주로 병합하는 감자 결정. ▲전북은행=최대주주인 ...

한국경제 | 2011.11.10 00:00

낙태罪가 여성 자기결정권 침해?…헌재 공개변론

... 건수가 급증하지 않을 것으로 보는 근거를 물었고, 양 교수는 "낙태는 개인에게 너무나도 중요하고 불가피한 상황에서 이뤄지는 것이므로 처벌 유무에 크게 좌우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성씨는 작년 1월 `6주 된 태아를 낙태시켜달라'는 임부의 촉탁을 받고 태아를 인위적으로 배출하는 방법으로 낙태하게 한 혐의로 기소되자 "형법 270조 1항은 임부의 기본권을 제한한다"며 헌법소원을 냈다.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sj9974@yna.co.kr

연합뉴스 | 2011.11.10 00:00

"軍 비행장 소음피해주민에 배상금 중복지급"

... 연구보조원으로 허위 등록해 인건비 3천400여만원과 5천여만원을 각각 빼돌린 사실을 적발, 이들 2명에 대해 정직을 요구했다. 아울러 해군본부가 작년 7월 발생한 민간인 탑승 고속단정(RIB) 전복사고와 관련,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모 대령에 대한 징계를 미뤄 이 대령이 아무런 징계 처분을 받지 않은 채 전역한 사실을 확인하고 주의를 요구했다. 감사원은 함께 구속 기소된 김모 대령 등 다른 관련자 3명에 대해 징계시효가 지나기 전에 징계위원회에 ...

연합뉴스 | 2011.11.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