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점수조작' 채용비리 공기업 전 간부 등 3명 입건

대전지방경찰청 수사과는 공기업에서 간부로 일하며 채용시험 과정에서 점수 등을 조작해 탈락 대상인 응시자를 합격시킨 혐의(업무방해 등)로 김모(52)씨 등 3명을 23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모 공기업 인사과장으로 근무하던 김 씨는 지난 2005년 신입직원 공개채용시험 때 응시자인 A(32)씨의 직무적성검사 점수를 조작해 탈락대상이던 A씨를 합격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씨 등은 또 지난 2007년에도 응시자인 B(31)씨가 관련 자격증이 ...

연합뉴스 | 2008.10.23 00:00

해러즈백화점 알 파예드, 성폭행설 조사받아

... 보도했다. 알 파예드는 22일 자발적으로 경찰서에 출두해 30분 동안 경찰을 만났으며, 타블로이드 신문 더 선의 웹사이트에 보도된 성폭행 주장을 "격렬하게" 부인했다고 알 파예드의 대변인은 말했다. 대변인은 "알 파예드는 자신의 혐의가 벗겨질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전했다. 런던경찰청은 "한 남성이 성폭행 주장과 관련해 조사를 받았으며, 이 주장은 2008년 5월 제기된 것"이라고만 밝히고 신원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와 관련해 어떤 체포도 ...

연합뉴스 | 2008.10.23 00:00

법원, 이익치 전 현대증권 회장에 270억원 배상판결

... 전 회장과 현대그룹, 고 정주영 명예회장과의 관계로 볼때 980억원 전액을 배상하라는 것은 적절치 않아 일부 승소 판결한다"고 밝혔다. 이익치 전 회장은 지난해 이사회 결의를 거치지 않은 채 현대중공업에 지급보증 각서를 써준 혐의(업무상 배임)로 불구속 기소돼 1심에서 징역 2년6월을 선고받았었다. 이씨는 현대증권 대표이사로 있던 1997년 6월 현대전자가 현대투신 주식을 담보로 캐나다계 은행인 CIBC로부터 외자를 유치할 당시 현대중공업이 주식환매청구권 ...

한국경제 | 2008.10.23 00:00 | bky

[코스닥 기업공시] (23일) 바이오매스코리아 등

...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와 1206억원 규모 관절염 치료제 공급계약. ▲세미텍=김원용 대표 측이 지분 5.3% 추가 취득. ▲네스테크=회계처리기준 위반으로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과징금 등 처분 받음. ▲윈드스카이=전 경영진의 208억원 규모 배임 혐의 발생. ▲아이즈비전=210억원 규모 부동산 처분 결정 철회. ▲로엔엔터테인먼트=SK텔레콤으로부터 온라인 음원사업 '멜론' 영업 양수 결정. ▲게임하이=100억원 단기 차입 결정. ▲티티씨아이=93.3% 감자 결정. ▲태광=피델리티펀드가 ...

한국경제 | 2008.10.23 00:00

`고시원 살인' 현장검증 실시

... 준비했다. 정씨는 지난 20일 오전 8시15분께 고시원 3층 자신의 방 침대에 휘발유를 붓고 불을 붙인 뒤 유독가스와 열기를 피하려고 복도로 뛰어나오는 투숙객들에게 흉기를 무차별적으로 휘둘러 6명을 살해하고 7명이 중경상을 입도록 한 혐의(살인.현주건조물방화치사)로 구속됐다. 강남서 유치장에 갇힌 정씨는 범행 당시 화상을 입은 두 손을 치료하고 있을 뿐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정씨가 검거된 뒤로 특별한 감정의 동요를 보이지 않고 있다"며 ...

연합뉴스 | 2008.10.23 00:00

200억대 면세유 불법유통 92명 검거

...통업자-화훼농민 공모..면세유 관리 강화 필요 200억원대의 화훼용 면세유를 빼돌려 시중에 불법 유통시킨 유류 유통업자와 이를 공모한 화훼농민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 경기지방경찰청 수사과는 23일 사기 및 석유사업법 위반 혐의로 무등록 유류 유통업자 장모(53)씨와 주유업자 한모(43)씨 등 2명을 구속하고 다른 유통업자 1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같은 혐의로 김모(52)씨 등 과천과 남양주 일대 화훼농민 80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달아난 ...

연합뉴스 | 2008.10.23 00:00

사기 피의자 경찰조사 도중 도주

사기 혐의로 경찰에서 조사를 받던 30대 남성이 달아나 경찰이 검거에 나섰다. 22일 인천 계양경찰서에 따르면 사기 혐의로 검거돼 조사를 받던 A(31) 씨가 지난 21일 오후 7시55분께 경찰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도주했다. 담당 경찰관은 "A 씨가 손목이 아프다고 말해 수갑을 느슨하게 풀어주고 화장실에 다녀와 보니 A 씨가 달아나고 없었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7월 사기 혐의로 지명수배됐다가 경기도 ...

연합뉴스 | 2008.10.23 00:00

브로커ㆍ의사짜고 '가짜 장애진단'

경찰, 거액 채긴 국립대 의사 등 입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의사와 짜거나 노숙자 등을 대리환자로 내세워 가짜 장애 진단서를 발급받도록 주선해준 혐의(허위진단서 등 작성ㆍ행사 등)로 브로커 이모씨(48) 김모씨(46) 등 2명을 구속하고 11명을 불구속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또 이들과 짜고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지방 국립대 의사 김모씨(45)와 S종합병원 의사 최모씨(48) 등 병원 관계자 9명과 브로커의 도움으로 장애 등록 진단서를 발급받은 ...

한국경제 | 2008.10.23 00:00 | 김수찬

[유가증권 기업공시] (23일) GⅡR 등

... 보유하고 있는 미얀마 AD-7광구 지분의 10%를 347억원에 인수. ▲SK에너지=1590억원 들여 리튬이온 전지 분리막 공장 증설. ▲경농=보통주 주당 100원(시가배당률 2.6%)의 현금 분기배당 결정. ▲케이씨오에너지=각자 대표이사 전대월의 러시아 사할린 소재 유전개발업체 지분 관련한 배임혐의 발생 신고. ▲대한은박지=백종안 대표이사와 이강일 이사 해임건으로 대전지법 천안지원에 소송제기. ▲나자인=임시주총에서 물적 분할계획 승인.

한국경제 | 2008.10.23 00:00

"저작권법 위반 초.중.고교생 입건 급증"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된 초.중.고교생이 지난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 김세연(한나라당) 의원이 23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형사입건된 초.중.고교생은 2천669명으로 2006년 538명에 비해 5배 가량 급증했다. 학년별로 지난해 입건된 초등학생은 222명, 중학생은 1천6명, 고교생은 1천441명으로 집계됐다. 저작권법 위반형태는 대부분 인터넷에서 불법 다운로드나 업로드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

연합뉴스 | 2008.10.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