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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 여중생들 감금하고 성매매시켜

서울 강동경찰서는 3일 가출한 여자 중학생들을 감금하고 성폭행한 뒤 성매매에 동원한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김모(35)씨를 구속하고 홍모(18.여)양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올해 4월 초 인터넷사이트의 `중딩 채팅방'에서 가출한 여중생 박모양 등 3명을 `돈을 벌게 해주겠다'고 경기도 양평에 있는 모텔로 유인해 감금한 뒤 성폭행하고 최근까지 모두 합쳐 11차례에 걸쳐 성년 남성들과 성매매를 ...

연합뉴스 | 2008.07.03 00:00

진보신당 난입 특수임무수행자회 2명 구속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3일 진보신당 간판 등을 부수고 당직자들을 폭행한 혐의(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대한민국 특수임무수행자회 사무총장 오모(48)씨와 회원 김모(27)씨를 구속했다. 서울남부지법 윤승은 영장전담 판사는 "오씨는 야간에 공당에 난입하는 범행을 주도했고, 김씨는 동종 범죄로 집행유예 기간임에도 또다시 범행해 도주 및 증거 인멸의 우려가 높다"며 영장 발부 이유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1일 오후 10시20분께 영등포구 ...

연합뉴스 | 2008.07.03 00:00

현대차 파업 수사 착수

... 제출과 상관없이 본격 수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경찰은 이들이 출석요구에 불응할 경우 4일 중 2차 출석요구서를 보내거나 곧바로 법원에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서는 방안 등에 대해 검찰과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 울산공장도 "파업 때문에 차량 2000여대를 생산하지 못해 300억원 상당의 생산 차질액이 발생했다"며 노조 핵심 간부 5~6명을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동부서에 고소했다. 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한국경제 | 2008.07.03 00:00 | 하인식

'재미로 찍었다고?'…여대생 나체사진 유포 '충격'휩싸인 중국

... 인터넷에 올렸으며, 이 사진은 빠른 속도로 인터넷을 통해 퍼져나가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이 사건은 인터넷에서 자신의 나체사진을 발견한 여대생이 지난달 23일 경찰에 수사 의뢰하면서 알려졌으며, 문제의 남학생은 사생활 침해 혐의로 최장 10일간 구류형을 살게 될 것이라고 중국언론은 이같이 보도했다. 이번 사건은 지난 1월 홍콩 배우 겸 가수 에디슨 찬(陳冠希 진관희·28)이 찍은 홍콩 여성 톱스타들의 누드사진이 인터넷에 유포된 사건을 연상시키며 중국은 충격에 ...

한국경제 | 2008.07.03 00:00 | saram001

중국여대생 기숙사 나체사진 '몰카'…인터넷 유포 '충격'

... 올렸으며, 이 사진은 인터넷을 통해 빠른 속도로 중국 전역에 퍼져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사건은 인터넷에서 자신의 나체사진을 발견한 여대생이 지난달 23일 경찰에 수사 의뢰하면서 알려졌다. 문제를 일으킨 남학생은 사생활 침해 혐의로 현지 경찰에 수사를 받고 있으며, 최장 10일간 구류형을 살게 될 것이라고 신화통신은 보도했다. 한편, 이 사건은 지난 1월 홍콩 배우 겸 가수 에디슨 찬(陳冠希·28)이 찍은 홍콩 여성 톱스타들의 누드사진이 인터넷에 유포된 사건을 ...

한국경제 | 2008.07.03 00:00 | leesm

코스콤 前노조위원장 줄줄이 구속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부장검사 봉욱)는 최근 한국증권선물거래소 자회사인 코스콤(옛 한국증권전산) 전 노조위원장 김모씨를 배임수재ㆍ횡령ㆍ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한 데 이어 3일 이 회사의 또 다른 노조위원장 출신인 정모씨를 구속했다. 서울중앙지법 최철환 영장전담판사는 이날 정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 결과 "피의사실에 대한 소명이 있고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검찰에 따르면 정씨는 노조간부였던 2003~2004년 ...

한국경제 | 2008.07.03 00:00 | 이해성

김석원 쌍용그룹 전 회장 징역4년 … 법정구속

서울 서부지법 형사11부(장진훈 부장판사)는 3일 계열사에 1천600여억원을 부당지원하고 회사자금 7억여원을 횡령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횡령) 등으로 불구속 기소된 김석원 쌍용그룹 전 회장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재판부는 김 전 회장에 대해 특경가법상 배임죄로 징역2년6월, 횡령죄로 1년6월 등 두 개의 형을 별도로 선고했으며, 김 전 회장과 공모해 계열사 부당지원에 가담한 명호근, 홍사승 전.현 쌍용양회 대표이사 ...

연합뉴스 | 2008.07.03 00:00

박근혜 의원 비방 40대 벌금형 확정

대법원 1부(주심 차한성 대법관)는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 선거운동이 한창이던 지난해 6월 인터넷을 통해 박근혜 후보를 비방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된 오모(43)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벌금 9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오씨는 지난해 6월 12일 서울 역삼동 자신의 사무실에서 포털 사이트에 개설된 한나라당 카페 게시판에 `박근혜 후보자가 예비후보임이 창피하다. 정수장학회에서 한달 월급을 2천만원씩 받았다'는 내용의 글을 ...

연합뉴스 | 2008.07.03 00:00

네이버·다음 피소 … 음악저작권協, 불법다운 방조 혐의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포털 사이트 네이버와 다음을 각각 운영하는 NHN과 다음커뮤니케이션을 저작권 침해 방조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협회는 올해 1월부터 두 회사에 블로그와 카페 등에서 이뤄지는 불법 음악 다운로드 문제를 시정해 줄 것을 여러 차례 요구했으나 개선되지 않아 법적인 책임을 묻게 됐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대해 NHN 관계자는 "불법 다운로드 신고가 들어오면 즉각 삭제하는 등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고소장 내용을 확인하는 대로 대응할 ...

한국경제 | 2008.07.02 00:00 | 박동휘

전화마케팅 사기 50대 징역형

대전지법 형사4단독 윤재남 판사는 2일 전화마케팅 사기로 거액을 챙긴 혐의(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불구속 기소된 정모(50)씨에 대해 징역 1년6월을 선고, 법정 구속했다. 윤 판사는 판결문에서 "피해자가 9천명, 피해금액이 12억원을 넘는 등 범행이 조직적이고 광범위하게 이뤄졌으며 피해자들에게 경품이나 물건이 제공됐으나 이는 피고인의 기만행위에 의해 불필요하고 질 낮은 물건이 제공된 데 불과하고 피해회복이 미미한 점 등을 참작해 실형을 ...

연합뉴스 | 2008.07.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