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인천지검 특수부는 29일 거액의 회사 돈을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받고 있는 임창욱 대상그룹 명예회장에 대해 이르면 30일 중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임 회장이 개인 계좌를 통해 거액의 회사 돈을 수수한 사실 등 혐의 사실 대부분을 인정했다"며 "구체적인 부분에 대한 추가 조사를 거쳐 이르면 내일 중에 구속영장을 청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이 사건을 재수사하는 과정에서 대상이 ...

연합뉴스 | 2005.06.29 00:00

△한도하이테크=2억5000만원을 들여 주차관제 시스템업체인 넥스파시스템에 지분 12.5% 출자. △국제엘렉트릭코리아=삼성전자와 78억원의 반도체 장비 공급계약 체결. △현대디지탈테크=6억원의 위성DMB단말기 공급계약 체결. △태웅=중국 SEC와 56억원의 발전설비 공급계약 체결. △엘리코파워=최대주주가 비젼테크놀로지에 의해 경영권 양수도 계약 불이행에 따른 사기혐의로 피소.

한국경제 | 2005.06.28 17:27

... 중요내용은 8월 (정부 종합부동산대책 발표 때) 같이 조치가 나가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그 전이라도 다소 불합리한 부분들이 있다면 일부(대책)이라도 시행하는 방법도 협의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외국계 은행들의 파생상품 규정위반 혐의와 관련, "7월 15일 (금감위.증권선물위) 합동간담회 때 결론을 내릴 것"이라며 '제재 반대 의견이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파생상품을 어떻게 봐야 할 것인가에 대한 판단문제이지, 제재 반대는 아니다"라고 답변했다. 그는 ...

연합뉴스 | 2005.06.28 00:00

... '간첩' 발언으로 각각 제소됐다. 윤리위 소속 한나라당 의원 6명은 이 같은 안건 처리에 반발,전원 사표를 제출한 채 표결에 불참했다. 윤리위는 이와 함께 한나라당 이강두 의원의 수뢰 의혹을 제기한 열린우리당 이은영,김문수 의원과 같은 혐의로 제소된 한나라당 이재오 박계동 박승환 배일도 의원 등 5명에게는 경고,'맥주병 투척사건'을 일으킨 한나라당 곽성문 의원에 대해선 윤리규정 위반 결정을 내렸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

한국경제 | 2005.06.28 00:00 | 홍영식

수원지검 수사과는 28일 창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정부 기금을 부정 대출받아 가로챈 혐의(사기 등)로 지모(45.수원시 권선구)씨를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지씨는 지난 99년 9월 14일 평소 알고 지내던 A씨 명의로 상가를 임대받고 기계류도소매업을 할 것처럼 사업자등록을 한 뒤 정부투자기관인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창업자금 3천만원에 대한 보증을 받아 은행으로부터 대출받은 혐의다. 검찰조사 결과 지씨는 외환위기 때 정부가 생계형 사업장 확보를 ...

연합뉴스 | 2005.06.28 00:00

미국의 'BTK' (묶고 고문한 뒤 살해하는) 연쇄 살인범 데니스 레이더(60)가 27일 캔자스주 위치토 지방 법원에서 열린 공판에서 10명의 남녀를 살해한 혐의에 대해 모두 유죄를 인정했다. 캔자스주 위치토시에서 지난 1974~1991년 17년 동안 10명을 연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레이더는 CNN으로 생중계된 이날 공판에서 담담한 표정으로 자신의 범행 일체를 털어놓았다. 베이지색 양복 상의에 넥타이 차림을 한 레이더는 건강하고 깔끔한 느낌마저 ...

연합뉴스 | 2005.06.28 00:00

... 이용 자체가 불가능한 이용자 3만5천여명을 포함, 7만여명이 무단가입된 사실을 적발했으며 지난해 말 유사 사실이 추가로 적발되기까지 모두 6차례에 걸쳐 15억 가까운 과징금을 KT 프리텔에 부과했다. 이 회사는 개인정보를 부당이용한 혐의 등으로 200여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았고 민원이 제기되자 피해고객들의 서비스 등록을 취소하고 요금을 환불해 주는 등 시정조치를 취하기도 했다. (서울=연합뉴스) 안 희 기자 prayerahn@yna.co.kr

연합뉴스 | 2005.06.28 00:00

대구지법 제 12형사부(재판장 김종필 부장판사)는 28일 술집 여주인을 폭행, 금품을 빼앗고 성폭행하는 등 상습적으로 강도강간을 일삼은 혐의로 기소된 오모(37)씨에게 징역 12년을, 공범 장모(29)씨에게 징역 2년6월을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출소한 후 얼마되지 않아 또다시 상습적으로 강도강간을 일삼은데다 이로인해 피해자들이 극심한 정신적.육체적 피해를 입었고 합의도 이뤄지지 않은 등 죄질이 극히 불량해 중형을 선고한다"고 ...

연합뉴스 | 2005.06.28 00:00

... 76억4천만원, 주당 4천원에 비전테크놀로지가 넘겨받고 신씨는 정기주총에 서 비전테크놀로지가 지정하는 이사를 선임, 경영권을 획득하는 것에 최대한 협조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하지만 비전테크 측은 신씨가 계약을 이행하지 않았다고 판단하고 지난 4월 20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신씨를 사기 등의 혐의로 고소했고, 현재 '특정경제범-사기'혐의로 기소돼 사건이 서울중앙지검에 송치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

한국경제TV | 2005.06.28 00:00

서울 청량리경찰서는 28일 인터넷을 통해 폭력조직을 만든 뒤 탈퇴한 회원들에게서 금품을 빼앗는 등 폭력을 휘두른 혐의(범죄단체조직 등)로 김모(21)씨 등 2명을 구속하고 최모(21)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인터넷을 통해 폭력조직을 결성하고 활동하다 지난 18일 오전 1시30분께 서울 중화역 광장에서 이 모임에서 탈퇴하고 다른 모임에 가입한 윤모(18)군 등 3명을 마구 때리고 현금 10만원을 빼앗는 등 폭력을 휘둘러온 ...

연합뉴스 | 2005.06.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