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대덕테크노밸리 일부 토지 가처분 인용

... 계기로 그동안 관행적으로 이루어진 불공정한 계약을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던 중소기업이 대기업의 횡포에서 벗어나 대등한 계약관계로 전환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대덕테크노밸리 측은 "공정위 약관심사위 심사에서 무혐의 처리된 사안인 만큼 본안 소송에서 승소하는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대덕테크노밸리는 토지를 분양받은 ㈜아이엠에스가 토지잔금 70억원을 미납하자 2월 19일 계약을 해지했으며 ㈜아이엠에스 측의 이의제기는 ...

연합뉴스 | 2004.03.25 00:00

선관위, 통신자료 요구권 발동.. 출마자 비방한 네티즌 고발

인터넷에 총선출마 예정자를 비방하는 글과 특정정당을 반대하는 노래가사를 올린 네티즌이 중앙선관위의 통신자료제출 요구권 발동으로 신원이 드러나 24일 검찰에 고발됐다. 지난 12일 개정 선거법 시행에 따라 도입된 선관위의 통신자료제출요구권이 발동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선관위에 따르면 고모씨(보습학원 경영)는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노사모 홈페이지 게시판에 특정정당을 반대하는 내용의 글을 올려 출마예정자 조모,전모씨를 비방한 혐의다.

한국경제 | 2004.03.24 00:00

영국 무단결석 자녀 어머니 28일간 철장행

... 14세된 딸 재클린이 학교에 정기적으로 출석토록 만들지 못했다는 이유로 28일간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재클린은 지난해 5월부터 10월까지 학교 출석률이 61%에 그쳤으며, 결석한 사례중 84%가 어머니의 동의하에 이뤄졌다는 혐의를 받아왔다. 에이모스는 이에 앞서 지난 2002년에도 당시 15세된 자신의 딸 엠마의 무단결석을 방조했다는 이유로 `무단결석 방지법(anti-truancy)'에 의해 처음으로 감옥에 갔다 왔다. 영국은 매일 5만명 이상에 달하는 ...

연합뉴스 | 2004.03.24 00:00

'동거남 대신 빚 갚으라' 동거녀 폭행

서울 서초경찰서는 24일 빚을 갚지 않고 도망친동거남의 빚을 대신 갚으라며 동거녀를 폭행하고 돈을 뜯은 혐의(폭력행위등 처벌에관한 법률 위반)로 장모(56)씨등 6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01년 6월말께 서울 영등포구 유흥가에서 자신들에게 빌린 2억6천만원을 갚지 않고 미국으로 도망간 원모(49)씨의 동거녀 강모(55)씨를 주먹으로 때리고 1천만원을 뜯는 등 최근까지 10여차례에 걸쳐 3억6천만원을 뜯은 혐의를 받고 ...

연합뉴스 | 2004.03.24 00:00

선관위 통신자료제출요구 첫 발동

... `00당 멸망주문' 등의 제목으로 특정정당을반대하는 내용의 노래가사를 9회에 걸쳐 게시하고 이를 퍼나르도록 종용하는 한편 `피가 더러운 인간백정 000일가', `000일가 바로알기' 등의 글을 올려 출마예정자 조모, 전모를 비방한 혐의다. 이에앞서 선관위는 노사모 홈페이지 게시판에 이와같은 글이 계속 실리자 법원의 승인을 얻어 한국통신에 통신자료제출을 요구, 문제의 IP 주소 이용자의 성명,주민등록번호, 주소 및 인터넷 로그기록자료 등을 제출받았다. 선관위는 또 ...

연합뉴스 | 2004.03.24 00:00

간호사관학교 장교 등 무면허 성형 30대 체포

... 교내에서 무면허 성형수술을 받은 사실이 경찰의 무면허 의료업자에 대한 조사과정에서 확인돼 물의를빚고 있다. 대전 둔산경찰서는 24일 대전과 충남북 일대에서 140여명의 여성에게 무면허 성형수술을 해주고 3천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올린 혐의(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로 장 모(32.여)씨를 긴급체포했다. 장씨에 대한 조사 과정에서 국군간호사관학교 교관, 훈육요원, 간호사 등 5명이지난 2002년 2월께 군사보호시설인 학교내 훈육실로 장씨를 불러들여 무면허 수술을받았던 ...

연합뉴스 | 2004.03.24 00:00

"美금융시스템 불신, 부시 재선에 상처될 수도"..LAT

... 유권자들은 39%대23%(나머지는 미정)로 기업부패에 대한 강력한 법 적용에 있어 공화당보다는 민주당이 나을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신문은 3월만해도 금융스캔들 파장이 계속됐다고 말하면서 주식거래수사중 허위진술혐의에 대한 마사 스튜어트 유죄확정, 전 월드컴 최고경영자(CEO)버니 에버스의 증권사기혐의 기소, 뮤추얼펀드거래 비리에 대한 뱅크 오브 아메리카와 프리트보스턴 파이낸셜의 6억7천500만달러 타결, 주주들로부터 6억여달러를 횡령한 혐의에 ...

연합뉴스 | 2004.03.24 00:00

日 중국인 활동가 체포, 양국관계 냉각될 듯

... 헬리콥터편으로 경찰병력을 현지에 보내 우오쯔리지마(釣漁島)에 상륙한 중국인 활동가 7명의 신병을 확보했다. 일본이 영유권 분쟁을 빚고 있는 센카쿠 열도에 상륙한 중국인을 체포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중국인 활동가들에게 적용된 혐의는 불법입국혐의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이날 오전 일찍 배편으로 센카쿠 열도에서 가장 큰 섬인 우오쯔리지마에상륙했다. 이들은 댜오위다이 방어를 표방하는 `중국민간보조(中國民間保釣)연합회' 소속회원들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전날 아침 일찍 ...

연합뉴스 | 2004.03.24 00:00

사조직에 방한복 제공, 국회의원 부인 고발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24일 선거 사조직원에게 방한복을 제공하는 등 기부행위를 한 혐의(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위반)로현직 국회의원 부인 정모(55)씨와 정씨의 대학동창 이모(54.여)씨 등 2명을 검찰에고발했다. 도선관위에 따르면 정씨는 이씨와 함께 지난해 11월말 마산의 대형할인마트에서방한복 85벌(시가 430만원 상당)을 구입, 면.동별 협의회장과 여성회장, 청년회장등 국회의원 남편의 선거 사조직원에게 제공한 혐의다. (창원=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4.03.24 00:00

휴대전화 대출알선 7억 사기

서울 종로경찰서는 23일 무작위로 추출한 휴대전화번호에 전화를 걸어 대출을 알선해주겠다고 속인 뒤 보증금 명목으로 7억여원을뜯은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박모(31)씨 등 5명에 대해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김모(26)씨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은 또 달아난 공범 남모 씨 등 4명을 쫓고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 등은 지난해 7월 서울 종로구 경운동에 차린 G기획 사무실에서 무작위로 추출한 휴대전화 번호로 ...

연합뉴스 | 2004.03.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