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어닝쇼크로 급락하던 건설주를 구해냈다.” 대림산업이 지난 17일 실적을 공시한 뒤 나온 증권가의 평가다. 해외 공사 저가 수주의 여파로 대형 건설회사들이 대규모 적자를 내자 건설주가 동반 폭락하던 때였다. '해외발(發)' 악재로 인해 건설산업 전반에 위기가 고조되던 시기에 대림산업이 견고한 실적을 내놓아 주식시장의 우려를 해소하는 역할을 한 것이다. 대림산업은 국제회계기준(IFRS) 연결 기준으로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2.7%...

한국경제 | 2013.04.25 15:35 | 김진수

... 2~5시,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 (043)713-8806 ●3일(금) ▷한·독 중소기업 발전 세미나=중소기업중앙회, 오후 2~4시, 서울 여의도동 중소기업중앙회 2층 릴리홀. (02)3775-1987 ※BIZ Insight는 공공기관·단체·학회·연구소 등이 주관하는 경제·경영 관련 세미나·심포지엄·토론회 일정을 지면에 소개해 드립니다. 보내실 곳은 이메일 mwise@hankyung.com, 팩스 (02)360-4352

한국경제 | 2013.04.25 15:30 | 조미현

지난달 20일 SK텔레콤은 출입기자들에게 “다음날(3월21일) 중대 발표를 한다”고 예고했다. 발표 내용은 비밀에 부쳤다. '보조금 경쟁을 그만하겠다고 선언하는 것 아니냐'는 소문이 돌았다. 당시 통신업계의 첨예한 이슈가 보조금이었기 때문이다. 방송통신위원회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3사에 과징금을 부과하고 일정기간 영업을 정지시켰지만, 통신사들은 100만원 안팎의 불법 보조금을 뿌리며 가입자 모집 경쟁을 지속했다. 그러나 지난달...

한국경제 | 2013.04.18 15:34 | 로컬편집기사

... 2층 중회의실B. (02)6050-3556 ●26일(금) ▷급변하는 국제통상 환경과 한국의 통상정책 방향 대토론회=한국무역협회, 오후 1시30분~5시30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 402호. (02)6000-3370 ※BIZ Insight는 공공기관·단체·학회·연구소 등이 주관하는 경제·경영 관련 세미나·심포지엄·토론회 일정을 지면에 소개해 드립니다. 보내실 곳은 이메일 mwise@hankyung.com, 팩스 (02)360-4352

한국경제 | 2013.04.18 15:29 | 조미현

글로벌 금융위기 전까지 국내 자산운용업의 흐름을 주도한 곳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이었다. '디스커버리', '인디펜던스' 등 미래에셋이 내놓은 적립식 펀드는 새로운 국민적 재테크 수단으로 자리매김했다.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은 그러나 2010년께 '타도 삼성자산운용'을 주요 목표 중 하나로 설정했다. 국내 자산운용 업계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른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 삼성자산운용이 독보적인 지위를 구축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현재 국내 ETF 시...

한국경제 | 2013.04.11 15:35 | 김동윤

... (051)740-7300 ●19일(금) ▷부산지역 경영자 4월 조찬회 '공유가치 창출과 동반성장(유장희 동반성장위원장)'=부산경영자총협회, 오전 7시30분~9시30분, 부산 부전동 부산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 (051)647-0210 ※BIZ Insight는 공공기관·단체·학회·연구소 등이 주관하는 경제·경영 관련 세미나·심포지엄·토론회 일정을 지면에 소개해 드립니다. 보내실 곳은 이메일 mwise@hankyung.com, 팩스 (02)360-4352

한국경제 | 2013.04.11 15:30 | 조미현

한국투자증권 프로젝트금융본부 직원 45명의 연간 차량 주행거리는 1인당 약 10만㎞다. 팀별로 나눠 각 지역의 450여개 골프장을 빠짐없이 방문하는 등 전국 부동산 관련 사업장을 샅샅이 훑으면서 생긴 일종의 '훈장'이다. 이들의 임무는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부동산 사업장에 들어가 자금이 돌도록 구조를 짜주는 일이다. 부실채권(NPL) 정상화 전문가들이다. 프로젝트금융본부장인 김성환 전무가 이끄는 '일꾼'들은 작년에도 20곳의 골프장과 전국...

한국경제 | 2013.04.04 00:00 | 로컬편집기사

... 5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홀E. (02)2168-9333 ●12일(금) ▷한은금요강좌 '한국은행 공개시장조작의 이해'=한국은행, 오후 2~4시, 서울 남대문로 한국은행 1별관 8층 강당. (02)759-4128, 5373 ※BIZ Insight는 공공기관·단체·학회·연구소 등이 주관하는 경제·경영 관련 세미나·심포지엄·토론회 일정을 지면에 소개해 드립니다. 보내실 곳은 이메일 mwise@hankyung.com, 팩스 (02)360-4352

한국경제 | 2013.04.04 00:00 | 조미현

한국투자증권은 한국금융지주의 주요 자회사로 소매영업(retail)과 법인영업(whole sale), 기업금융(IB) 등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올리고 있다. 종합 대형 증권사로서 한국투자증권의 강점은 지배구조에서부터 고객 기반에 이르기까지 펀더멘털(기초체력)이 튼튼하다는 데 있다. 오너 체제의 장점을 살린 일관성 있는 경영, 지점직군 통합 등 영업력 강화 전략, 견고한 고객 기반에 따른 주식위탁매매(브로커리지)와 자산관리(WM) 영업의 시...

한국경제 | 2013.04.04 00:00 | 이태호

“국내 증권업계에도 확실한 리더가 필요합니다. 한국투자증권이 그 자리에 오를 겁니다. 두고 보십시오.” 증권업계 구조조정을 기회로 삼기 위해 다른 증권사 인수를 고려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53·사진)은 즉답을 피했다. 다만 “은행이나 보험업계처럼 초대형 증권사가 나와야 한다”고 했다. 당장 의미 있는 인수·합병(M&A)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지만 중장기적으로 큰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유 사장은 올...

한국경제 | 2013.04.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