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박성화 감독 "수비수와 미드필더 보강에 역점"

... 김치우는 해당 포지션의 와일드카드가 이미 뽑힌 만큼 훈련에는 소집하지 않기로 했다. 염기훈은 아직 부상에서 회복하는 단계라 경과를 본 뒤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하태균(수원)의 경우 신영록과 서동현(이상 수원)이 K-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어 지난 4월 발표한 48명 명단에서는 뺏지만 예비엔트리가 애초 30명에서 40명으로 늘면서 추가했다"며 "소집훈련과 과테말라 평가전(7월 16일)의 활약을 바탕으로 내달 21일께 최종명단 18명을 확정하겠다"이라고 ...

연합뉴스 | 2008.06.30 00:00

박성화호, 내달 7일 파주NFC에서 소집

... 훈련을 한 뒤 8월 3일 중국 톈진으로 출발할 예정"이라며 "훈련 기간에 수도권에서 세 차례 평가전을 치른다"고 밝혔다. 올림픽대표팀은 애초 지방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전지훈련에 나설 계획이었지만 소집 기간에 대표팀 선수들을 K-리그 경기에 보내줘야 해 파주NFC를 훈련지로 낙점하게 됐다. 대표팀은 소집훈련 기간이지만 7월 12~13일과 19~20일에 치러지는 K-리그 정규리그 경기에 선수들을 풀어줘야 한다. 대신 프로축구연맹은 7월 9일과 16일에 ...

연합뉴스 | 2008.06.27 00:00

올림픽축구 이상호, 부상으로 베이징행 불발

... 선수로 엔트리는 채울 수 있겠지만 본인은 물론 대표팀으로서도 엄청난 손실"이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박 감독은 또 24세 이상 와일드카드로 선발하려다 부상 때문에 포기한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을 거론하며 "이상호를 박지성의 자리나 수비형 미드필더로 쓸 계획이었다. 그 동안 K-리그에서 팀을 위해 희생할 선수를 찾아왔는데 이상호의 부상으로 더 큰 어려움이 생겼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hosu1@yna.co.kr

연합뉴스 | 2008.06.27 00:00

박성화호 승선 멤버들 '마지막 시험대'

... 시험대이기 때문이다. 올림픽대표팀을 이끌고 다음달 7일부터 마지막 담금질에 들어갈 박성화 감독은 25일 컵대회와 주말 K-리그를 지켜본 뒤 30일께 예비 엔트리 30명을 확정, 발표할 생각이다. 결정의 시간이 임박한 셈이다. 박성화 ... 박성화호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포지션 중 하나가 공격수다. 올림픽에 나설 수 있는 연령대인 23세 이하 '영건'들이 리그에서 맹활약하고 있어 박 감독은 애초 와일드카드로 스트라이커를 보강하려던 계획도 바꿨을 정도다. 수원의 상승세를 ...

연합뉴스 | 2008.06.24 00:00

축구 해외파 제 자리로…일제히 출국

... 진출에 앞장섰던 해외파 선수들이 대표팀 소집 해제와 함께 소속팀으로 복귀한다. 해외파 선수 중 일본 프로축구 J-리그에서 뛰고 있는 김남일(빗셀 고베)이 23일 출국해 이달 말 예정된 정규리그 경기를 대비한다. 또 허정무호에서 오른쪽 ... 이영표(토트넘)와 설기현(풀럼)은 국내에서 휴식을 취한 뒤 다음 달초 출국한다는 계획. 다만 설기현은 풀럼이 K-리그 울산 현대 또는 부산 아이파크와 7월 중순 방한 경기를 추진하고 있어 국내에 계속 머물다 친선경기에 뛸지 일단 ...

연합뉴스 | 2008.06.23 00:00

北 축구대표팀 출국…'최종예선서 다시 만나요'

... `반갑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라는 인사말을 건넨 뒤 인터뷰에서 "남한과 최종예선에서 재대결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드러내기도 했다. 정대세는 일본 프로축구 J-리그에서 뛰기 위해 일행과 달리 1시45분 일본항공(JAL)편을 이용해 일본 도쿄로 떠났다. 북한 대표팀 주전 미드필더인 K-리그 수원 삼성 소속의 안영학도 출국하지 않았고 오는 23일 팀에 합류해 25일 제주 유나이티드와 컵 대회를 준비한다. 이번 북한 대표팀 단장은 남북 실무협의 때 북측 ...

연합뉴스 | 2008.06.23 00:00

다시 뛰는 프로축구…25일 재개

...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일정으로 한 달 간 멈춰섰던 한국 프로축구가 다시 그라운드를 달군다. 지난 달 25일 K-리그 11라운드를 끝으로 휴식기에 들어갔던 프로축구는 한 달 만인 25일 컵대회 조별리그 6라운드로 시즌 일정을 ... 왔다. 수원(강릉)과 대전(청평) 등 일부 구단은 국내에서 전지훈련을 하며 석 달 가까이 주중 컵대회, 주말 리그를 치르며 흐트러졌던 전열을 재정비했다. 또 일부 팀은 일본 J-리그 팀과 친선경기를 통해 전력을 점검했다. 인천은 ...

연합뉴스 | 2008.06.23 00:00

[월드컵축구] 허정무호의 과제 '색깔을 찾아라'

... 한일월드컵에서 체력과 정신력, 전술의 삼위일체를 실현한 '히딩크식 축구'를 경험하고 안방에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생중계로 보고 있는 팬들에게 밋밋한 무채색의 허정무식 축구는 흡입력을 가질 수 없었던 것이다. 이에 따라 ... 실패하면서 오른쪽 측면에서 제 구실을 해주지 못한 것도 아쉬움으로 남는다. 허정무호 공격라인의 위력이 떨어진 것은 K-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던 선수들이 줄 부상에 빠지면서다. 동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두 경기 연속골을 터트린 염기훈(울산)은 ...

연합뉴스 | 2008.06.23 00:00

[월드컵축구] 허정무 "실험은 끝나지 않았다"

... 실패했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허정무 감독이 이끌었던 시드니올림픽 대표팀은 조별리그에서 2승1패의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조 3위로 8강 진출의 꿈을 이루지 못했다. 이에 따라 허 감독은 나란히 최종예선에 ... 옥석을 골라내기 어려운 만큼 호시탐탐 주전자리를 노리는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겠다"고 덧붙였다. 허 감독은 "앞으로 K-리그 경기와 베이징 올림픽을 통해 좋은 선수들이 나오면 발탁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혼신의 힘을 다할 수 있는 선수가 ...

연합뉴스 | 2008.06.18 00:00

박성화 감독 "박지성. 올림픽대표팀 차출 포기"

... 문제점이 있어 휴식이 필요하고 치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내용의 공문이 왔었다"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치르면서 선수 본인도 지쳐서 스스로 올림픽 대표팀 차출에 대한 심적인 갈등이 있었다"고 ... 헌신하고 조직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를 선택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박성화 감독은 오는 25일 치러지는 K-리그 컵 대회까지 선수들의 몸 상태를 지켜보고 늦어도 28일까지 와일드카드를 포함한 30명의 올림픽대표팀 명단을 ...

연합뉴스 | 2008.06.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