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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김현종.김종훈 역사가 기억할 것"

한나라당 전여옥(田麗玉) 최고위원이 3일 한미FTA(자유무역협정) 우리측 협상단을 극찬해 눈길을 끌었다. 전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한미FTA 협상 결과를 지켜보면서 협상팀의 전력에 대해 정말 칭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정말로 애썼고, 최선을 다해 국익과 사명감을 갖고 일을 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특히 "한때 한미FTA 반대운동하는 분들이 `협상전략이 터무니없다', `열악하다'는 등 많은 의문을 표...

연합뉴스 | 2007.04.03 00:00

[브리핑] [이동통신서비스] USIM, 중장기적으로 HSDPA의 안정적 수익성에 밑바탕...우리투자증권

... SKT와 KTF의 3G HSDPA 가입자는 손톱 크기의 USIM(Universal Subscriber Identity Module) 칩을 휴대폰에 꽂아 사용하게 된다. USIM 칩 안에는 가입자 정보, 주소록 등 기존 2G GSM의 SIM 칩이 저장했던 단순정보뿐만 아니라, 신용카드, 은행통장, 교통카드, 열쇠와 ID, 다양한 멤버십 카드 등의 기능이 포함될 전망이다. 휴대폰 하나로 웬만한 것은 모두 해결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당사는 HSDPA가 결국에는 핸드폰 ...

한국경제 | 2007.03.30 08:59

국회, 한덕수 지명자 이틀째 청문

내달 2일 인준표결..가결될 듯 국회 총리인사청문특위는 30일 한덕수(韓悳洙) 국무총리 지명자와 증인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이틀째 인사청문회를 열고 한 지명자의 국정수행 능력과 도덕성 등을 집중 검증했다. 이날 청문회에는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협상과 관련해 청와대 국민경제비서관을 지낸 정태인(鄭泰仁) 성공회대 겸임교수와 윤석원 중앙대 교수, 최원목 이화여대 교수 등이, 2002년 `한.중 마늘협상' 파동과 관련해 서규룡 전 농림부 차관과...

연합뉴스 | 2007.03.30 00:00

한, `개헌홍보' 감사 청구키로

한나라당은 27일 국정홍보처의 개헌시안 홍보 논란과 관련, 공무원의 정치 중립의무 위반 여부를 가리기 위해 감사원 감사를 청구하겠다고 밝혔다. 전재희(全在姬)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대책회의에서 "개헌홍보가 불법임을 분명히 지적했는데도 정부가 여론을 왜곡하면서까지 개헌홍보에 더 노골적으로 나오고 있다"면서 "공무원이 법을 지키지 않고 불법을 지향하는데 대해 국정조사는 물론 문광.행자.정무위 등 관련 상임위를 소집해 시정조치하고 필요하면 감사원 ...

연합뉴스 | 2007.03.27 00:00

한나라당, 연일 '방송 때리기'

한나라당이 연일 `방송 때리기'에 나서고 있다. 당 지도부는 전날 MBC PD수첩의 이명박(李明博) 전 서울시장 검증 방송에 대해 거세게 항의한 데 이어 23일에는 KBS의 독립성 문제를 공개 거론하고 나섰다. 이틀간 양대 방송에 대해 모두 이의를 제기한 셈이다. 이는 문제성 있는 보도나 방송사 운영에 관한 원론적 차원의 지적이긴 하지만 대선을 앞두고 여론에 큰 영향을 미치는 방송의 보도방향에 대한 `압박'의 의미도 담겨 있는 것으로 보인...

연합뉴스 | 2007.03.23 00:00

김형오 "국정홍보처 폐지 검토해야"

한나라당 김형오(金炯旿) 원내대표는 22일 국정홍보처의 `개헌 홍보' 논란 등과 관련, "국정홍보처 폐지 문제를 적극 검토해야 할 때가 왔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국정홍보처가 개헌에 앞장서고 있는데 과연 (이 조직이) 필요한지 모르겠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국정홍보처가 스스로 `당장 폐지돼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인상을 갖게 만든다"면서 "정부의 방만한 홍보예산과 선심성 예산 등을 줄여 등록...

연합뉴스 | 2007.03.22 00:00

원희룡 "변화ㆍ개혁에 온몸 던지겠다"

남경필.김명주 지지선언 손학규(孫鶴圭) 전 경기지사의 한나라당 탈당 이후 당내에서 진보개혁 세력의 `대안'으로 부상 중인 원희룡(元喜龍) 의원이 제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대선 경선 레이스 참여를 선언했음에도 `빅3'의 그늘에 가려 전혀 주목받지 못하던 그가 지도부와 일부 소장파 의원들의 지원사격에 힘입어 변화와 개혁의 새 기수를 자처하고 나선 것. 원 의원은 21일 당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지난 2003년 `독수리 오형제'(이부영 ...

연합뉴스 | 2007.03.21 00:00

한 '보수 이미지' 탈색 부심

'손학규 때리기' 계속하며 "정책 유연하게" 한나라당이 `수구보수'의 이미지를 벗기 위해 부심하고 있다. 당내 대표적 진보개혁 세력으로 평가받아 온 손학규(孫鶴圭) 전 경기지사의 탈당으로 당의 이념적 스펙트럼이 축소되면서 보수 색채가 한층 짙어지게 됐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중도개혁 세력의 표를 결집할 동력이 약화되면서 대선 가도에 `빨간 불'이 들어온 셈이다. 특히 범 여권이 "3공, 5공의 후예들"이라며 당의 아킬레스 건을 집중적으로 ...

연합뉴스 | 2007.03.21 00:00

전격 탈당 孫 … 향후 행보는

제3지대서 신당창당.. '전진코리아' 모태 가능성 손학규(孫鶴圭) 전 경기지사가 19일 한나라당 탈당을 선언했다. 지난 15일 강원도 양양 낙산사로 칩거를 떠난 지 꼭 닷새만이다. 손 전 지사는 이날 시내 백범기념관에서 가진 탈당 기자회견을 통해 "한나라당에 등을 돌리지 않기 위하여 대한민국의 장래와 국민의 희망에 등을 돌릴 수는 없다"면서 "한나라당을 위해 순교하기보다는 국민을 위한 순교를 선택하겠다"며 탈당을 선언했다. ▲탈당 배경 ...

연합뉴스 | 2007.03.19 00:00

손학규 오후 '경선불참ㆍ탈당' 표명

강대표 면담거절..제3세력 규합 대선구도 파장 한나라당 경선참여 문제를 놓고 막판 고심을 거듭 중인 손학규(孫鶴圭) 전 경기지사가 19일 오후 자신의 거취에 대한 입장을 표명한다. 손 전 지사측 이수원 공보실장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손 전 지사가 오늘 오후 2시 30분 시내 백범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손 전 지사가 칩거장소를 떠나 어제 밤 수도권에 머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발표...

연합뉴스 | 2007.03.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