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대법 "노조전임자에 과다 임금은 부당노동행위"

근로시간 면제(타임오프) 제도로 노조활동을 하고 있는 근로자에게 회사가 지나치게 많은 급여를 주는 것은 ‘부당노동행위’에 해당한다는 대법원의 첫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은 근로시간 면제자가 받은 급여가 과다한지 여부는 유사 직급·호봉의 일반 근로자에게 적용되는 통상 근로시간과 근로조건을 보고 판단해야 한다고 기준을 제시했다. 대법원 2부(주심 조희대 대법관)는 28일 전북 익산의 버스회사 신흥여객이 중앙노동위원회를 ...

한국경제 | 2016.04.28 18:24 | 김인선

아시아나 일반노조에 단체협약 해지통보…타임오프제 탓

... 위한 완충장치로 타임오프제가 도입됐다.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일반노조원은 134명으로 연중 0.4명이 법에 따른 근로시간 면제자인데 현재 조합 간부회의 월4회 근무열외와 단체교섭 7일 전부터 교섭이 종료될 때까지 비교섭일 포함한 근무열외 ... 효력은 통보 이후 6개월이 지난 올해 7월 중순부터 발생하며 단체협약이 해지되더라도 일반 직원과 조합원의 기존 근로조건(임금, 복리후생 등)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고 조합활동 부문에 국한돼 효력이 정지된다. 작년 말 아시아나는 4년 ...

연합뉴스 | 2016.01.18 16:34

[2015 공직 채용 공고] 한국장학재단, 하반기 정규직 / 계약직 사원 채용

... 1년 이지만 근무 평가에 따라 매년 1년씩 재계약이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재단고유사업 운영보조를 맡게 될 기간제근로자도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남자의 경우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 지원받고 있고, 재단 인사규정 제 10조에 해당하지 ... 이상 있어야 한다. 또 관련 논문 게재자의 경우와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급 이상이시면 우대를 받을 수 있다. 기간제근로자의 경우 국가보훈처나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추천을 받은 자만 지원이 가능하다. 시간선택제 신입사원의 경우 1차 ...

한국경제TV | 2015.12.08 17:27

법원 "'타임오프' 대상자 발령 임의로 지연 부당"

... 인원에 비례한 합리적 수준의 대상자 선정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한전의 5개 자회사와 통합 노조간 단체협약상에 근로시간 면제자 배치에 관한 세부 규정이 명시돼 있지 않다는 점에 주목했다. 재판부는 "협약에는 한국동서발전을 포함한 사업장 5곳에 연간 2만6천시간(풀타임 13명) 근로시간면제 한도를 둔다는 규정만 있다"며 "각 사업장의 조합원 수에 따른 근로시간면제자 배분 등에 대한 아무런 정함이 ...

연합뉴스 | 2014.06.16 05:50

만도, 노조 파업에 직장폐쇄 단행

... 깁스코리아를 인수할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만도 노사 양측은 1998년 이래 해마다 파업을 계속해 왔다. 2008년과 2009년에는 노사관계 정상화를 위한 정책을 펼친 결과 무파업을 이뤄냈으나 이후 2010, 2011년에는 근로시간면제자 문제로 파업을 재개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 느림과 낭만이 있는 간이역에서 쉼표를… ▶ 포드, SUV '이스케이프' 또 리콜 ▶ 도로공사 경남본부 "안전띠 매고 피서가면 선물" ▶ 현대차, ...

오토타임즈 | 2012.07.27 00:00

[만도 직장폐쇄] 44일 잔업거부로 재고 바닥…회사측 "양보 없다" 초강수

... 지난달 14일부터 잔업과 특근 거부, 부분 파업을 벌이면서 1057억원의 생산 손실을 입었다. 이달 23일부터는 6시간 동안 50% 감산 투쟁으로 파업 강도가 세지면서 최근 5일간 300억원 이상 추가됐다. 만도는 오는 30일부터 ... 2008, 2009년에는 회사가 노사관계 정상화를 위한 정책을 펼쳐 무파업을 이뤄냈다. 하지만 2010, 2011년에는 근로시간면제자 문제로 파업 관행이 되풀이됐다. 올해는 기능직 평균 연봉 9000만원의 '귀족노조' 논란에 휘말렸다. 만도 노조 ...

한국경제 | 2012.07.27 00:00 | 전예진

[취재수첩] 정치파업에 휘둘리는 현대차

... 코리아 오토포럼'에서 만난 현대자동차의 한 임원은 노조 파업에 대해 묻자 한숨부터 내쉬었다. 그는 “임금인상률이나 근로조건은 노사가 협상으로 조율할 수 있지만, 타임오프(근로시간면제제도)와 같은 문제는 기업이 바꿀 수 없다”며 “이 ... 처우 등에 관한 사항을 노사자율로 정하자”며 타임오프 폐지를 요구안으로 들고 나왔다. 노조 측은 “법령에 따른 근로시간 면제자 축소는 노사관계를 파국과 대립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며 지난달 28일 단체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지난 13일과 ...

한국경제 | 2012.07.25 00:00 | 최진석

민주 버스노조 "정당한 조합활동 보장하라"

... "한국노총ㆍ전국자동차노조연맹과 체결한 임금ㆍ단체 협약을 민주노총 공공운수회사 서비스 노동조합에도 차별 없이 적용하라"고 사측에 요구했다. 이들은 집회를 마친 뒤 ▲한국노총과 체결한 임금ㆍ단체 협약의 동일 적용 ▲노조활동 개입ㆍ방해 금지 ▲근로시간면제자의 연간 공제시간 보장 ▲각종 부과금 일괄 공제 후 임금지급일 이튿날 노조에 인도 ▲조합사무실 및 제반 시설 제공 ▲자유로운 게시판 이용 보장 등 6대 요구안을 진흥고속 측에 전달했다. 참가자들은 집회 후 터미널에서 퇴계동을 왕복하며 ...

연합뉴스 | 2011.09.05 00:00

현대차, 3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 합의

... 현대차 노사는 울산공장에서 23일 열린 21차 본 교섭의 밤샘 마라톤 협의 끝에 24일 새벽 타임오프(노조 전임자 근로시간면제제도) 시행을 포함한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기본급 9만3천원 인상(기본급 ... 문제는 지난해 개정된 노조법을 준수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 노사는 회사로부터 급여를 지급받는 유급 전임자(근로시간면제자) 수를 기존 237명에서 26명으로 대폭 줄이고 무급 전임자는 85명으로 정했다. 무급 전임자에 대한 급여는 노조가 ...

오토타임즈 | 2011.08.24 00:00

현대차, 3년째 무분규 임단협 합의

... 23일 오전 11시부터 울산공장에서 21차 본교섭을 갖고 밤샘 마라톤 교섭끝에 24일 새벽 타임오프(노조 전임자 근로시간면제제도) 시행을 포함한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잠정합의안의 주요 내용은 △기본급 9만3000원 ... 준수하기로 합의했다. 현대차 노사는 개정 노조법의 타임오프 규정에 따라 회사로부터 급여를 지급받는 유급 전임자(근로시간면제자) 수를 기존 237명에서 26명으로 대폭 줄이는 데 뜻을 모았다. 또한 무급 전임자를 85명으로 정하고, 이들 ...

한국경제 | 2011.08.24 00:00 | jh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