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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와인 직접 보고 즐기세요"

... 조합을 결정하고 또 맛을 감정하는 와인 전문가로 이번 특급호텔의 초청행사는 국내 와인 마니아들에게는 와인을 공부할 절호의 기회다.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델비노'는 오는 9일 오후 7시 이탈리아 '펠시나' 와이너리의 오너인 쥬세뻬 마쪼꼴린씨를 초청해 와인과 피아노 연주가 어우러진 콘서트 형식의 와인 메이커스 디너를 연다. 이날 행사는 최고의 예술 와인이라 불리는 '펠시나'의 명성에 걸맞게 이탈리아의 피아니스트 마테오 포의 그랜드 피아노 연주와 ...

연합뉴스 | 2007.03.07 00:00

녹색풍광이 심신 씻어주는 '문화의 섬'… 캐나다 퀘백

... 산책하기 알맞다. 세인트 로렌스강 남쪽 미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이스턴 타운십 일대는 퀘벡에서 가장 비옥한 땅이다. 녹색풍광이 일상에 지친 마음을 정화해주기에 충분하다. 이스턴 타운십에서 제일 큰 유럽풍 도시인 셔브룩을 지나면 와이너리가 나온다. 12개의 와이너리들이 이어져 있는 '와이너리 루트'가 형성돼 있다. 각각의 와이너리에서 시음을 하고 입맛에 맛는 와인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도 있다. 와인 애호가들은 로팔레 와이너리를 높이 쳐준다. 이 와이너리의 아이스와인이 ...

한국경제 | 2007.02.25 00:00 | 김재일

[엄경자의 와인이야기] 와인의 고향을 찾아 … 해외여행 어때요?

...을 좋아하는 이유는 와인의 맛을 즐기기 위한 것이 주가 되겠지만 와인이 생산되는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음미할 수 있다는 것에도 있다. 해외 여행이 증가하면서 새로운 여행에 대해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 줄로 아는데,이런 의미에서 와이너리 투어를 제안해 본다. 와인 생산지를 직접 둘러보는 것은 와인 애호가에게 꽤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와인 농장을 찾는 사람은 의외로 많지 않은데 그 이유는 어떻게 포도 농장을 가야 하는지 그 곳에서 무엇을 기대해야 하는지 ...

한국경제 | 2007.02.23 00:00 | 박종서

[토요 스페셜] 와인 애호가로 소문난 名士들

... 재계와 금융계에는 와인 애호가들이 수두룩하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은 지난달 25일 전경련 회장단 만찬장에서 준비된 리스트에도 없던 '샤토 라투르(Ch.Latour) 1982'를 내놔 좌중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그는 보르도 현지 와이너리(양조장)를 직접 방문할 정도로 와인에 조예가 깊다. 그룹 계열 안양 베네스트 골프장에 이 회장의 '와인 컬렉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본무 LG그룹 회장도 곤지암 골프장에 와인 저장고를 둘 정도로 와인을 좋아한다. 캘리포니아 ...

한국경제 | 2007.02.16 00:00 | 박동휘

['정성가득' 설 선물] 酒香과 함께 웰빙도 …

... 3만~5만원대의 세트 상품도 내놨다. 프랑스의 전통 와인 브랜드로 유명한 '깔베'에서 나온 '깔베 메독'과 '깔베 생떼밀리옹'으로 구성된 '깔베3호'는 6만5000원에 장만할 수 있다. '트리오 패키지'는 6만4000원으로 칠레 최대의 와이너리로 손꼽히는 콘차이토로에서 생산된 '트리오 까베르네 쇼비뇽'과 '트리오 메를로'로 구성됐다. 칠레의 3대 와이너리에 들어가는 산페드로에서 생산된 '몰리나 까베르네 쇼비뇽'과 '몰리나 까르미네르'는 두 개 합친 세트에 7만원이다. ...

한국경제 | 2007.02.07 00:00 | 박신영

뉴질랜드 남섬 말보로 … 발길 닿는 곳마다 '감동'

... 물론 유럽 각지의 외국인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지역이 있다. 남섬의 윗부분 북동쪽 해안지대 말보로(Malborough)가 바로 그 곳.우리나라로 치자면 남도 끝자락 다도해상쯤으로 보면 된다. 넓은 골짜기에 점점이 깃든 와이너리,하늘을 찌를 듯 솟구친 산,역사 깊은 건축물과 목가적인 풍경의 산천경계는 말보로 지역만이 갖는 독특한 아름다움이다. 말보로는 일조량이 많아 트레킹이나 산악자전거,하이킹,바다 카약 등 야외 어드벤처와 해양활동 등 취향에 맞는 테마를 ...

한국경제 | 2007.02.04 00:00 | 김재일

오크통 와인 사두면 5년 뒤 최소 5배 뛰어요

... 참여했습니다. 홍콩 싱가포르 고객님들 잘 들립니까.” 누드와인인 '빌라M'으로 유명한 지아니 갈리아도의 인사말로 2006년 이탈리아 바롤로 와인 경매의 막이 올랐다. 바롤로 와인 경매가 전 세계 와인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게 된 데는 갈리아도 와이너리의 최고경영자(CEO)인 지아니 갈리아도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다. 이탈리아 와인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고심했던 그는 1997년 피에몬테 주정부에 와인 경매를 개최할 것을 제의했다. 키안티에 비해 지명도가 떨어지는 단점을 만회하기 ...

한국경제 | 2007.01.26 10:17

[엄경자의 와인이야기] 세계 와인업계 합병 열풍 … 상위 4社가 3분의1 생산

... 와인 회사들이 세계 와인 물량의 3분의 1을 생산하며 와인 시장을 좌지우지하는 상황이다. 와인 회사들이 거대화되는 이유는 판매망과 브랜드 확장을 통해 얻는 이득이 크기 때문이다. 2000년 호주의 포스터스 그룹은 미국의 베린저 와이너리를 사고 나서 효과를 톡톡히 봤다. 포스터스는 베린저가 미국에 갖춘 튼실한 유통망을 이용해 자신들의 대량 생산품 브랜드인 밀다라 블라스(Mildara Blass)를 선보이고 큰 폭의 매출 증대를 이뤘다. 포스터스는 또 자신들의 ...

한국경제 | 2007.01.12 00:00 | 박종서

몬다비가 와인명장 되기까지…

'와인의 달인 로버트 몬다비'(로버트 몬다비 지음,이병렬 옮김,바롬웍스)는 미국 최고급 와인 '오퍼스 원'을 만든 '로버트 몬다비 와이너리'의 창업주 자서전이다. 52세에 자신의 와이너리를 차려 독립하고 70세에 프랑스 명품와인과 합작,80세에 최고 수준의 와인들을 전 세계에서 만들어내는 이야기가 드라마틱하게 펼쳐진다. 그는 독단과 실수를 거듭하며 와인산업 거장으로 성장하기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기 믿음을 갖고 최고가 되기 위해 모든 것을 ...

한국경제 | 2007.01.12 00:00 | 고두현

아보리진 체험 실은 카누의 즐거움!‥'서호주 마가렛리버'

... 하는데,야생의 열매와 캥거루 에뮤 칠면조고기에 이름을 알 수 없는 벌레까지 취향대로 식빵에 얹어 먹는다. 벌레라고 해도 먹기에 거북살스럽지는 않다. 잼 형태로 만들어 사실 벌레가루가 든 것인지 알 수 없다. 마가렛강 일대의 와이너리도 찾는다. 마가렛강 일대는 서호주의 유명 와인산지. 강줄기를를 따라 크고 작은 와이너리들이 어깨를 맞대고 있다. 와인 시음과 깔끔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호주에서 두 번째로 큰 호주국기를 내걸고 있는 보이저에스테이트는 남반구에서 ...

한국경제 | 2006.12.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