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사설] 추경 제때에 낭비없이 투입돼야

... 제외한 재정확대분이 17조7000억원으로,저소득층 생활안정,고용유지 및 취업기회 확대,중소 · 수출기업 및 자영업자 지원,지역경제 활성화,미래대비 투자에 고루 배분됐다. 정부는 이를 통해 경제성장률을 1.5%포인트 높이고 55만개의 일자리를 늘린다는 구상이다. 이미 경기가 급속도로 냉각되기 시작한 지 오래된 점을 감안하면 결코 빠르다고 할 수 없는 추경편성이다. 또 국내총생산(GDP)의 1.9%나 차지하는 작지 않은 규모임에도 불구하고,세수감소분을 빼고 나면 가용할 ...

한국경제 | 2009.03.24 00:00 | 추창근

"경찰 비리는 기강 해이 때문"… 李대통령 국무회의서 질타

... 강조했다. 또 일선 경찰관들의 잇따른 비위행위에 대해 "경찰은 법질서를 지키는 나라를 만드는 데 최일선에 서 있어야 할 조직이므로 강도 높은 내부 교육이 필요하다"며 "하부조직의 기강이 해이해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추가경정예산에 대해선 "전례 없는 대규모이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최우선 목적을 두고 있다"며 "사각지대 없이 제때 집행되도록 해 서민들의 고통을 줄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

한국경제 | 2009.03.24 00:00 | 홍영식

[슈퍼추경] 신용보증 12조9천억 확대

... 지원의 핵심은 신용보증의 확대다. 경기 침체의 찬바람을 맨 앞에서 맞고 있는 이들에 대한 신용보증을 늘림으로써 은행에서 대출을 보다 쉽게 많이 받을 수 있도록 해 자금난을 풀어주겠다는 것이다. 이들에 대한 지원은 곧바로 일자리 유지.창출과도 연결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기획재정부는 추경 편성 과정에서 관련 부처의 요구를 대부분 수용했다. ◇ 中企.자영업자 지원에 4조5천억 투입 정부가 중소기업과 수출기업, 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배정한 추경 예산은 4조5천억 ...

연합뉴스 | 2009.03.24 00:00

[현장연결] "추경 사각지대 없이 적기 집행"

... 사각지대 없이 적기에 효율적으로 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청와대 나가있는 이성경 기자 연결합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오전 국무회의에서 이번 추가경정예산을 역사에 없는 대규모 추경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 자금은 일자리를 유지하고 창출해 서민의 고통을 줄이는데 최우선 목적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따라서 사각지대 없이 적기에 효율적으로 집행될수 있도록 철저히 챙기라고 관계장관들에게 지시했습니다. 소비확대의 필요성도 언급했습니다. 이 ...

한국경제TV | 2009.03.24 00:00

정대표, 블로거 대화로 넷심잡기'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23일 오후 국회에서 인터넷 블로거와 대화를 갖고 `넷심 잡기' 행보를 벌였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민주당 간사인 전병헌 의원의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 정 대표는 10명의 블로거와 `일자리 대책', `촛불재판', `미디어법 개정' 등 주요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당의 입장을 홍보했다. 정 대표는 미디어발전국민위원회에 대해서는 "전문가를 모셔 여론을 수렴한다면 이를 무시할 수 없을 것"이라며 ...

연합뉴스 | 2009.03.24 00:00

美 유색인종은 마지막 입사, 가장 먼저 퇴출

... 일을 시작한지 17개월 만의 일이다. 24일(한국시간) AP 등 외신에 따르면 수백만의 라틴아메리카인과 흑인들이 미국 고용시장에서 빠르게 밀려 나가고 있다. 이들은 고용시장에서 최후의 입사자이며 최초의 해고자다. 인종간의 일자리 불균형이 생기는 이유는 이들이 대부분 블루컬러 노동자이기 때문이다. 이들은 경기에 민감한 건설현장이나 서비스직에서 일하며 10명 중 1명 꼴로 실직하고 있다. 미국 노동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경기침체가 시작된 지난 2007년 12월 ...

한국경제 | 2009.03.24 00:00 | mellisa

달리며 충전하는 '온라인전기자동차' 개발

[한경닷컴]일자리 창출,민생안정과 더불어 이번 추경 예산안에는 교육 및 녹색성장 등 이른바 '미래를 대비한 투자'와 중소기업 및 영세자영업자에 대한 금융지원 등이 핵심사업으로 포함됐다. ◆교육=초·중·고교 인프라 확충에 8546억원의 예산이 배정됐다.이 가운데 4000억원은 '교과교실제' 도입에 사용된다.교과교실제란 학생들이 한 교실에서 모든 수업을 받는 기존 방식과 달리 대학 강의처럼 시간표에 따라 과목별 전용교실을 이동하면서 수업을 듣는 것이다.정부는 ...

한국경제 | 2009.03.24 00:00 | 이태명

정부, IT·SW 부문에 3천억원 추경 확정

정부가 IT와 소프트웨어 관련 사업에 모두 3천3백억원의 예산을 투입합니다. 지식경제부는 녹색성장을 구현하고 일자리 창출과 미래 성장잠재력 확충을 목표로 모두 22개 사업에 3천361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부문별로는 SW융합 서비스 활성화와 IT·SW 융합제품 상용화, 공공기관 LED 조명 보급 등 일자리 창출 분야가 대상입니다. 또 단기간에 성과를 낼 수 있는 시스템반도체와 지능형 로봇시스템, LED 칩 성능향상, 응용기술과 관련 장비개발 ...

한국경제TV | 2009.03.24 00:00

[슈퍼추경] 국방부 5천991억원 확정

아파트매입ㆍ유급지원병 추가모집ㆍ환차손보전 등 국방부는 24일 정부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에 맞춰 올해 국방 추경예산을 5천991억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국방 추경안 5천991억원은 경상운영비 4천5억원, 방위력 개선비 1천986억원으로 짜였으며 이에 따라 올해 국방예산은 애초 28조5천326억원에서 29조1천317억원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는 작년 국방예산보다 9.3%가 늘어난 수치다. 추경안의 구체적 내용을 보면 경기 침체로 ...

연합뉴스 | 2009.03.24 00:00

대만 2월 실업률 5.75%…사상최고

... 수는 총 62만4천명으로, 지난 1월에 비해 4만6천명이 증가했으며, 지난 2007년 2월에 비해선 무려 20만명이 늘어났다. 실업자 가운데 45세 이상 64세 미만의 중년 및 노년층이 13만1천명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대만의 '1111인력은행'의 설문조사 결과 최근 6개월 내에 일자리를 잃은 실업자 가운데 89.7%가 아직 새 직장을 구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홍콩연합뉴스) 정재용 특파원 jjy@yna.co.kr

연합뉴스 | 2009.03.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