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한경속보]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6부(부장검사 차경환)는 LPG(액화석유가스) 판매가격 담합 혐의로 ㈜E1을 기소했다고 10일 밝혔다.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5월 E1,SK가스,SK,SK에너지,GS칼텍스,현대오일뱅크,에스오일 등 7개사의 담합 혐의와 관련해 E1 법인에 대해서만 고발해 검찰이 8개월 수사끝에 기소했다. 공정위 고발자료에 따르면 E1은 수입사의 LPG 판매가격 결정 시 반영한 원가 중 하나인 국내공급비용도 2003~2008년 ...

한국경제 | 2011.02.10 00:00 | oasis

스톰이앤에프는 10일 홍영기 전 대표가 회사의 현 경영진을 배임 혐의로 고소한 사건에 대해 "고소 취하신청을 완료했고, 전일 각하 처분됐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한국경제 | 2011.02.10 00:00 | ahnjk

... 통해 입던 여성 속옷을 판다고 속여 500여만원을 사기친 10대 고교 중퇴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남부경찰서 사이버수사대는 10일 인터넷 중고물품판매 게시판에 여성의 입던 속옷을 판다는 광고를 올린 뒤 판매 대금만 가로챈 혐의(사기)로 김모(17)군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군은 지난해 11월 인터넷 포털 사이트 중고장터 게시판에 "입었던 여성 속옷을 팔고, 조건만남도 한다'라는 글을 올린 뒤 이를 보고 전화한 57명으로부터 모두 506만원을 ...

연합뉴스 | 2011.02.10 00:00

... 신문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단정할 수 없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조두순은 2008년 12월 경기 안산시의 한 교회 앞에서 등교 중이던 나영이(여ㆍ당시 8세)를 성폭행해 복부의 장기가 신체 밖으로 노출될 만큼 심각한 상해를 입힌 혐의(강간상해)로 구속기소돼 징역 12년과 전자발찌 부착 7년, 신상정보 공개 5년이 확정됐다. 당시 검찰이 특별법 대신 형법의 강간상해죄를 적용했고 법원이 술에 취했다는 이유로 심신미약 감경을 했으며 검사가 항소까지 포기해 범행에 ...

연합뉴스 | 2011.02.10 00:00

서울중앙지검 강력부(김희준 부장검사)는 10일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는 탤런트 P씨를 전날 오후 8시께 석방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범죄 혐의가 중하지 않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청구하지 않고 일단 돌려보냈다"며 "앞으로 불구속 상태에서 계속 조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P씨는 개그맨 전창걸(43.구속기소)씨, 또 다른 탤런트 K씨와 함께 최근 수차례 에 걸쳐 자택 등에서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의혹이 불거지자 출연하던 ...

연합뉴스 | 2011.02.10 00:00

... 높일 필요가 있다"며 검찰의 기소독점주의 해소를 법안의 주요 목표로 뒀다는 점을 분명히했다. 기소심사회의 모델이 된 일본 검찰심사회는 도쿄지검 특수부가 정계 실력자 오자와 이치로(小澤一郞) 전 민주당 간사장의 정치자금 수수 혐의에 대해 불기소 처분하자 재심의를 통해 지난달 강제 기소한 사례가 있다. 법조계 일각에서는 검찰이 작년 6월 '스폰서 검사' 파문에 따라 미국식 기소대배심제 도입을 핵심으로 한 개혁안을 발표했으나 후속 조치를 미루자 국회가 직접 검찰 ...

연합뉴스 | 2011.02.10 00:00

... 전 남편과의 다툼이 벌어졌을 개연성이 크다고 본다. 또 박씨 유가족이 '사위가 게임에 몰입하는 문제 등으로 딸과 사이가 원만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데다, A씨가 거짓말 탐지기 조사에서 살해 사실을 부인하며 큰 심적 동요를 보여 혐의를 입증할 근거가 충분하다는 견해다. A씨 측은 '돌연사를 살인으로 몰고 간다'고 항변한다. 경찰이 사망추정 시간을 정확하게 제시하지 않은 채 A씨가 마지막으로 박씨와 집에 있었던 10여 시간 사이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한데다, ...

연합뉴스 | 2011.02.10 00:00

미국에서 '반전도시'로 유명한 캘리포니아주 내 버클리시 의회가 관타나모 구금자에게 거주지를 마련해 주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미국 일간 샌프란시스코크로니클이 9일 보도했다. 버클리시는 최근 이라크전 군사기밀을 폭로한 혐의를 받는 브래들리 매닝 일병의 '영웅'선포를 검토하고, 시(市)직원의 성전환수술을 지원키로 하는 등 잇따라 다소 파격적인 움직임을 보여 미국 안팎의 관심을 받아왔다. 보도에 따르면 버클리 시의회는 오는 15일 혐의를 벗은 관타나모 ...

연합뉴스 | 2011.02.10 00:00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여신도의 집에 난입해 폭력을 휘두른 혐의(폭행ㆍ주거침입 등)로 승려 이모(56)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씨는 9일 오후 11시40분께 서대문구 김모(48ㆍ여)씨의 집 방범창을 손으로 뜯고 들어가 김씨의 코를 깨물며 허벅지를 수차례 차고, 이를 말리던 김씨의 딸(18)을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 외곽에서 법당을 운영하는 이씨는 신도인 김씨와 친밀한 관계였으나 김씨 남편이 형제간 상속분쟁에 휘말리자, ...

연합뉴스 | 2011.02.10 00:00

서울남부지방법원 형사8단독 신현일 판사는 10일 항공기 탑승시각에 늦을 것 같자 비행기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협박전화를 한 혐의(항공안전법 위반 등)로 기소된 신모(41)씨에 대해 징역 6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신 판사는 판결문에서 "공공시설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허위신고를 해 사회적·경제적으로 막대한 손실과 혼란을 초래했으며 그 동기가 매우 이기적이라는 점에서 죄질이 가볍지 않다"고 밝혔다. 신씨는 지난해 11월1일 지인 2명과 함께 여행을 ...

연합뉴스 | 2011.02.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