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검찰 "LPG 가격담합 혐의" E1 법인 기소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차경환 부장검사)는 10일 다른 업체와 액화석유가스(LPG) 판매 가격을 담합한 혐의(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로 주식회사 E1 법인을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E1은 2003년부터 2008년까지 SK가스, SK에너지와 짜고 LPG(프로판ㆍ부탄) 판매 가격을 부풀려 LPG 1㎏당 연 평균 마진을 종전 11.09원에서 33.21원으로 3배나 뻥튀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담합 기간에 E1과 ...

한국경제TV | 2011.02.10 00:00

젝스키스 출신 강성훈, 사기 혐의 피소

서울 강남경찰서는 아이돌 그룹 젝스키스 출신 강성훈(31)씨가 사기 혐의로 고소돼 조사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고소인 홍모씨는 "강씨가 빌린 외제 승용차를 자기 형 소유인 것처럼 속여 담보로 잡히고 3천만원을 빌리고서 갚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경찰 관계자는 "오늘 오후 고소장이 접수됐고 조만간 두 사람을 불러 사실 관계를 확인해보겠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tele@yna.co.kr

연합뉴스 | 2011.02.10 00:00

검찰, 가격 담합 혐의로 E1 기소

[한경속보]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6부(부장검사 차경환)는 LPG(액화석유가스) 판매가격 담합 혐의로 ㈜E1을 기소했다고 10일 밝혔다.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5월 E1,SK가스,SK,SK에너지,GS칼텍스,현대오일뱅크,에스오일 등 7개사의 담합 혐의와 관련해 E1 법인에 대해서만 고발해 검찰이 8개월 수사끝에 기소했다. 공정위 고발자료에 따르면 E1은 수입사의 LPG 판매가격 결정 시 반영한 원가 중 하나인 국내공급비용도 2003~2008년 ...

한국경제 | 2011.02.10 00:00 | oasis

검찰, 민동석·정운천 횡령 혐의 불기소

[한경속보]민동석 전 농림수산식품부 통상정책관은 정운천 전 장관과 함께 농림수산식품부 예산 횡령 혐의에 대해 서울중앙지검으로부터 불기소 결정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민 전 정책관 등은 문화방송(MBC) 'PD 수첩' 제작진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해 형사소송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농림수산식품부 예산을 사용해 변호사비를 사용한 혐의를 받았다.민 전 정책관은 친구인 엄상익 변호사와 법률사무를 위임하는 계약을 체결해 무료로 사건을 진행했고 정 전 장관은 ...

한국경제 | 2011.02.10 00:00 | oasis

'주민센터 행패' 성남시의원 상대 고소 취하

판교주민센터 공공근로자에게 모욕적인 언행을 해 물의를 빚은 경기 성남시의회 이숙정(36.여) 의원을 모욕 혐의로 고소한 피해 여대생이 9일 아버지를 통해 고소를 취하했다. 사건을 수사해온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판교주민센터 공공근로자 이모(23.여)씨의 아버지(58)가 이날 오후 경찰서를 방문, 딸을 대신해 이 의원에 대한 고소를 취하했다. 이 의원에게 모욕적인 언행을 당한 후 대인기피증을 보이는 딸을 대신해 경찰서에 나온 아버지 이씨는 "이 의원의 ...

연합뉴스 | 2011.02.10 00:00

'교수 1명 채용당 1억' 성화대 前총장 실형

광주지법 장흥지원 형사1부(최인규 부장판사)는 10일 교수채용 대가로 거액을 받은 혐의(배임수재 등)로 기소된 전남 강진 성화대 전 총장 이모(55)씨에 대해 징역 1년 6월과 추징금 4억원을 선고했다. 이씨는 구속기소됐다가 건강 때문에 보석으로 풀려났지만, 다시 법정구속됐다. 재판부는 또 돈을 받는 것을 방조한 이 대학 전 사무국장과 전 감사실장에 대해서는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이씨는 사립대 실질적 ...

연합뉴스 | 2011.02.10 00:00

검찰, 송광호 후원금 남광토건 임원 약식기소

청주지검 제천지청은 한나라당 송광호(제천.단양) 국회의원에게 거액의 후원금을 낸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남광토건 임원 A(51)씨와 B(52)씨 등 2명에 대해 벌금 1천만원과 5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고 10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남광토건 임원 A씨 등 임직원 56명은 2009년 2월 각각 50여만원의 후원금을 송 의원에게 보낸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남광토건 직원들의 명의로 송 의원 후원회 계좌로 보내진 총 3천만원이 '무더기 정치후원금'일 ...

연합뉴스 | 2011.02.10 00:00

"삼선짬뽕에 왜 해삼 없나" 시비끝 경찰서行

... 얘기를 다시 꺼내며 '해삼이 왜 없느냐'고 또 욕을 하기 시작했다. 화가 치밀어 오른 이씨는 중간에 택시에서 내려 안씨를 밀어 넘어뜨리고는 마구 때렸고, 안씨는 이씨를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결국 중국집 종업원 이씨를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먼저 시비를 건 안씨는 진단서를 떼올 테니 이씨를 강력히 처벌해달라고 말하고 있고, 이씨는 짬뽕에다 해장국값까지 다 내 주고 잘해 줬는데 이렇게 됐다며 억울해한다"고 말했다. 앞서 종암경찰서는 백화점 ...

연합뉴스 | 2011.02.10 00:00

검찰 `LPG 가격담합' E1 법인 기소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차경환 부장검사)는 10일 동종 업체와 액화석유가스(LPG) 판매 가격을 담합한 혐의(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로 LPG 수입업체인 주식회사 E1 법인을 기소했다. 검찰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E1은 2003년부터 2008년까지 SK가스, SK에너지와 72차례에 걸쳐 LPG(프로판ㆍ부탄) 판매 가격을 미리 협의해 동일한 수준으로 결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기간에 E1과 SK가스의 평균 LPG 판매 가격의 ...

연합뉴스 | 2011.02.10 00:00

'뇌물 인사' 공정택 징역4년 확정

대법원 3부(주심 안대희 대법관)는 10일 교육청 간부들에게서 인사청탁 명목으로 1억원대의 뇌물을 받고 법령을 위반해 특정인을 승진시킨 혐의(특가법상 뇌물 등) 등으로 기소된 공정택(77) 전 서울시 교육감에게 징역 4년과 벌금 1억원, 추징금 1억4천6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승진후보자 명부상 3배수에 들지 않은 사람을 승진시키도록 인사담당 장학관에게 지시해 승진되게 하는 등 특정인을 승진시킬 목적으로 법령을 위반해 직권을 ...

연합뉴스 | 2011.02.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