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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전 쪽 지문 단서'‥대전 살인 용의자 검거

... 장기미제 사건 중 하나였던 '대성동 살인 사건'의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30일 대전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04년 12월5일 오전 3시께 동구 대성동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B(당시 42·여)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범행 일체를 자백한 A씨를 살인 혐의에 대한 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A씨는 다른 강력 범죄 혐의로 장기간 복역한 뒤 최근 출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B씨는 비상등이 켜진 ...

연합뉴스 | 2012.01.30 00:00

판검사 출신 사외이사, 대기업 불법 눈감아주나

... 하기보다는 `로비용'이라는 평가가 적지 않다. 최근 SK그룹 총수일가의 선물투자 의혹 사건과 삼성그룹 계열사들의 담합 사건은 이런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단적인 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계열사 자금 600억원을 횡령ㆍ전용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2008년부터 계열사 돈에 손댄 것으로 돼 있지만 아무런 견제가 없었다. 현재 SK그룹에는 사외이사들 외에도 검사와 판사 출신 임원 7명이 일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의 박찬구 회장도 지난해 12월 미공개 ...

연합뉴스 | 2012.01.30 00:00

경찰관 돈뜯으려던 교통사고 '푼돈' 공갈범 검거

느리게 운행하는 차량에 고의로 부딪치고 나서 소액의 금품을 받아챙기던 20대가 경찰관을 상대로 돈을 뜯으려다 덜미를 잡혔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치료비 명목으로 돈을 뜯은 혐의(공갈 등)로 김모(25)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28일 오후 6시10분께 대구시 동구 신기동의 한 소방도로에서 저속으로 이동 중이던 대구 동부경찰서 교통사고조사계 이모(47) 경위의 차량에 고의로 부딪친 뒤 치료비 명목으로 ...

연합뉴스 | 2012.01.30 00:00

郭교육감 사퇴요구 집회 속 교육청 출근

... 출근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학생인권조례 등에 대한 견해를 간략하게 밝힐 예정이었으나 교육청 앞에서 집회가 열리자 일정을 취소하고 1시간 이른 오전 8시께 관용차량이 아닌 다른 차량으로 바꿔 타고 교육청에 출근했다. 후보자 매수 혐의로 구속기소됐다가 지난 19일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고 석방돼 20일 첫 출근했던 곽교육감은 이날 오후 실국 업무보고 등을 받으며 업무를 볼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yjkim84@yna.co.kr

연합뉴스 | 2012.01.30 00:00

"30대女, 변심한 애인 아파트에 들어가..."

변심한 애인의 아파트에 침입해 물품을 훔친 30대 여성이 경찰에 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30일 아파트에 침입해 수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최모(31·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최씨는 지난 5일 오전 10시30분께 광주 광산구에 있는 고모(34)씨의 아파트에 침입해 노트북, 디지털카메라 등 2천500만 원 상당의 가전제품과 가구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는 이삿짐센터 차량을 이용, 주변의 의심을 전혀 받지 않고 집안 살림 대부분을 ...

한국경제TV | 2012.01.30 00:00

폭행장면 '생중계'까지…막나가는 10대들

서울 종암경찰서는 함께 어울려 다니던 친구를 집단 폭행하고 감금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황모(15ㆍ가명)군 등 중학생 3명을 구속하고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황군 등은 지난해 12월31일 자신들의 무리에 새로 들어온 A(15)군을 집단 폭행하고서 A군이 이를 할아버지에게 이야기했다는 이유로 지난 4일 A군을 집에서 끌고 나와 때리고 6일까지 아파트 지하주차장 등에 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 5명은 ...

연합뉴스 | 2012.01.30 00:00

검찰, '스포츠단지 의혹' 국토부 등 압수수색

... 대저건설 등 3곳과 국토부가 수사의뢰한 송은복ㆍ김종간 등 전직 시장 2명의 자택을 1차로 압수수색했다. 국토부는 지난 9일 진례복합스포츠단지 조성사업과 관련, 송은복ㆍ김종간 등 전직 시장 2명을 공무집행방해와 공문서 위ㆍ변조 혐의로 검찰에 수사의뢰했다. 국토부는 김해시가 2005년 6월에 군인공제회 90%, 대우건설과 대저건설이 각 5%의 지분으로 참여한 민간 컨소시엄인 록인 김해레스포타운과 실시협약을 체결하고도 김해시가 직접 사업을 시행하는 것 처럼 ...

연합뉴스 | 2012.01.30 00:00

1천억대 부실대출 토마토저축銀 前행장 기소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검사)은 1천억원대 부실대출을 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로 토마토저축은행 박동열(67) 전 행장을 30일 불구속 기소했다. 합수단에 따르면 박 전 행장은 이 은행 신현규(60.구속기소) 회장의 지시에 따라 지난 2007∼2008년 충분한 담보를 잡지 않거나 사업평가를 하지 않은 채 실차주 4명에게 총 349억4천만원의 부실대출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 전 행장은 신 회장이 차주회사 명의나 ...

연합뉴스 | 2012.01.30 00:00

채민서, 음주운전 적발 "어제 마신 술이 안깨서…"

배우 채민서(30·본명 조수진)가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30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채민서가 30일 같은날 오전 10시경 강남구 청담동의 주택가에서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고 밝혔다. 적발 당시 채민서의 혈중 알콜 농도는 0.081%로 면허정지 100일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채민서는 경찰조사에서 "어제 먹은 술이 안깬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다행히 채민서나 피해자 모두 다친 건 전혀 없다"며 "추가 조사는 없을 예정"이라고 ...

한국경제 | 2012.01.30 00:00 | rang

하마스 "요르단은 팔레스타인 국가 대체 못해"

... 이스라엘 일간지 하레츠 인터넷판과 AFP 통신 등은 칼레드 마샤알 하마스 정치국 위원장이 10여년 만에 요르단을 공식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마샤알은 1999년 요르단에서 국가에 해가 되는 불법 행위를 했다는 혐의로 추방된 이후 시리아에서 활동해 왔었다. 마샤알은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과의 회동 이후 성명에서 "우리는 새로운 출발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요르단의 안전, 이익과 안정은 물론 우호 관계 유지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

연합뉴스 | 2012.01.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