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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료거래 여전히 성행...국세청,15달동안 2천2백억추징
... 발행하거나 세금계산서 없이 물건을 파는 이른바 무자료거래 행위가 여전히 성행하고 있는 가운데 규모도 대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국세청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91년부터 지난3월말까지 무자료 거래혐의가 짙은 7천8백16개업체를 대상으로 특별세무조사를 벌여 모두 2천1백91억원을 추징했다. 이를 연도별로 보면 지난 91년에는 4천5백55개 업체로부터 8백97억원,지난해에는 3천1백51개 업체로부터 9백53억원,올들어 지난 ...
한국경제 | 1993.07.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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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오늘 오전 `율곡'감사 결과 발표...6명 고발방침
감사원은 9일오전 이회창원장의 기자회견을 통해 군전력증강사업인 율곡사업에 대한 감사결과를 발표하고 비리혐의자 6명을 검찰에 고발할 방침이다. 이원장은 또 이날 회견에서 그동안 논란을 빚어온 노태우전대통령의 조사여부와 관련한 분명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한국경제 | 1993.07.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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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곡> 전직고위인사 6명 검찰에 고발...감사원 발표(2)
... 1억4천5백만원을 각각 수뢰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한주석 전공군참모총장은 3억3천4백만원, 김철우 김종호전 해군참모총장은 각각 3억원과 6천7백만원을 받은 것으로 돼있다 권영해 국방부장관은 그러나 이번 감사결과 별다른 비리혐의가 드러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이원장을 밝혔다. 이원장은 "권장관에 대한 예금계좌 추적과 부동산 취득 경위등 을 면밀히 조사한 결과 별다른 혐의점을 찾지 못했다"면서 "권 장관이 차관 재직당시 군전력증강위원회위원장으로 재직했지만 ...
한국경제 | 1993.07.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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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부동산거래자 사전상속혐의자 217명 세무조사중"
추경석국세청장은 8일 국회재무위 업무보고를 통해 "현재 각 지방청 부 동산조사반에서 고액부동산거래자와 사전상속혐의자 2백17명에 대해 특별 세무조사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또 민원이 많이 발행하고 있는 토초세와 관련,"오는 20일부터 한달동안의 고지전 심사청구기간동안 과세오류와 억울한 과세를 즉시 직권시정하는등 불합리하게 과세된점이 있다면 이를 적극 구제하겠다"고 말했다. 국세청의 특별세무조사대상자는 고액부동산을 양도하면서 양도대금을 ...
한국경제 | 1993.07.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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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바다모래채취 나머지3사도 수사...인천지검, 탈세혐의
[인천=김희영기자]인천지역 9개 바다모래 채취 업체의 탈세혐의등을 수사 하고 있는 인천지검 특수부(부장검사 안대희)는 지난 6일 (주)영진공사등 6개 업체 대표등에 대해 사법처리를 한데 이어 나머지 3개 업체에 대해서 도 탈세및 골재채취법 위반등 혐의를 잡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8일 검찰에 따르면 금성골재(대표 이문박) 한일(대표 이문웅) 한동(대표 박현산)등 3개 업체도 허가량보다 많은 바다모래를 불법채취하고 이 과정 에서 탈세 혐의가 ...
한국경제 | 1993.07.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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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임 대통령도 조사"시사...이감사원장, 소명기회 제공
... 노전대통령 에 대한 조사여부를 최종적으로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원은 빠르면 8일 오후 임시감사위원회의를 열어 율곡사업감사결과를 의결할 계획이다. 감사원의 고위관계자는 "방산업체나 무기거래상으로부터 돈을 받는등 비리 혐의가 드러나 검찰에 고발될 사람은 이종구 전국방장관을 비롯한 6명이며 이중 현직공무원이나 현역군인은 없다"고 밝혔다.관계자는 "이들중 지금까 지 언론등에 거론된 인물들외에 의외의 인물은 없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그동안 감사반은 23개 ...
한국경제 | 1993.07.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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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의혹 변호사 4명 서울변협서 자체조사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창국)는 7일 비리의혹을 받고 있는 소속 회원 변호사 4명에 대해 자체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비리혐의가 드러나는 대로 대한변협 징계위원회에 징계를 요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서울변호사회의 한 관계자는 "소속 회원 변호사 중 지방에도 사무실을 두고 있거나 수임료를 둘러싸고 의뢰인과 분쟁을 일으킨 회원들에 대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 | 1993.07.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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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무주택' 자격미달 처벌못해...주택조합 항소심 판결
... 주택조합원 자격요건에 미달됐다 하더라도 주택조합 사업계획 승인당시 무주택자라면 주택건설촉진법위반죄로 형사처벌할수 없다는 항소심 판결이 나왔다. 서울형사지법 항소5부(재판장 정호영 부장판사)는 8일 조합가입 두달전 자 신의 소유 아파트를 판뒤 풍납동 현대아파트 연합직장 주택조합에 가입한 혐의로 주택건설촉진법 위반죄가 적용돼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이복은피 고인(53.회사원)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을 깨고 이피고인에게 무죄를 선고 했다.
한국경제 | 1993.07.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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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곡사업' 감사결과 빠르면 오늘중 발표...감사원
... 이회창감사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감사내용과 전직 대통령에 대한 조사 문제에 관한 감사원의 입장을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감사위원회가 8일 의결할 내용은 제2국에서 감사한 무기체계 선정과정 및 제5국에서 감사한 율곡사업 관련 비리혐의자 조사결과다. 감사원은 비리혐의자에 대해서는 검찰에 고발할 방침이며, 무기치계 선정 과정에서 비위를 저지른 현직 군관련자에 대해서는 비위정도에 따라 징계조 치를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원은 7일현재까지도 노 전대통령에 ...
한국경제 | 1993.07.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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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현대분규개입 자제.관망...계열사별협상.수습국면따라
... 수사,실체를 벗기는데 충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해 현대분규개입과 현총련수사는 별개임을 강조했다. 이에따라 검찰은 7일 압수한 현총련의 회계장부 예산배정자료등을 연밀히 분석,현총련의 예산집행에 간부들의 비리가 있었는지 여부에 대해 집중조사키로 했다. 검찰은 또 제3자개입금지조항 위반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발부된 단병호전노협의장,권용목 현총련고문은 물론 긴급구속장이 발부된 현총련 이수원 정책기획국 차장등 간부들의 검거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한국경제 | 1993.07.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