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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방차관 "장성급회담 3월중 열려야"

      유보선(兪普善) 국방부 차관은 17일 남북 장성급군사회담 추진과 관련, "서해 분쟁 문제 등을 다뤄야 하므로 4월 꽃게잡이 이전인 3월 중에는 회담이 열려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 차관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에서 아직 응답이 없다"며 이같이 밝힌데 이어 `계속 응답이 없을 경우 회담 개최를 촉구할계획이냐'는 질문에는 "그렇다"고 답했다. 유 차관은 아울러 실미도 사건 진상조사와 관련, "사건이 워낙 오래돼 ...

      연합뉴스 | 2004.02.17 00:00

    • 푸틴, 핵잠수함내 이틀간 체류

      ... 북극해에서 벌어지는 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다. 푸틴은 해군 복장을 했으며 잠수함 사령관이 브리핑을 했고 다음달 열리는 대선에 앞서 선거 운동을 벌이는 것으로 관측된다고 UPI통신은 말했다. 잠수함 시찰 중 러시아의 세르게이 이바노프 국방장관과 러시아 해군참모총장이 배석했다. 푸틴은 이 북극함대의 핵잠수함이 기항하는 세베로모로스크 항구도 둘러보고 함내의 핵발전 통제 부분을 주의깊게 살펴보았다. (세베로모로스크 이타르-타스 연합뉴스) smlee@yna.co.kr

      연합뉴스 | 2004.02.17 00:00

    • "군매점 가격 할인마트 수준으로 인하"

      국방부는 17일 군 매점에서 판매중인 음료수와과자류 등 1천400여 품목에 대해 부가가치세 면제를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는 "병사에게 세금을 징수하는 것은 외국에서 유례를 찾기 힘들다"면서 "관련 부처인 재경부와 협의해 입법절차에 의한 군면세 특례규정을 제정할 방침" 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그동안 매점 상품 가운데 가전 제품은 프로젝션 TV와 에어컨 2종류만 부가가치세를 면제했다" 면서 "군매점 가격을 시중의 할인마트 수준으로 ...

      연합뉴스 | 2004.02.17 00:00

    • "부시 외교팀에 균열 확대" .. CSM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의 외교팀내에 다자주의를 표방하는 국무장관 계열과 선제공격론을 신봉하는 국방장관을 비롯한 보수파간 균열이 심화돼재선에 도전하는 부시 대통령의 북한과 이란 정책에도 큰 변수가 되고 있다고 크리스천 사이언스 모니터(SCM)지 인터넷판이 17일 보도했다. 신문은 부시 대통령의 외교팀이 잘못된 정보에도 불구하고 이라크전에 대해서는한목소리를 냈기 때문에 이라크전은 정당화 될 수 있었지만 그 이면에 내재했던 논조와 강제성 부문에서의 이견은 ...

      연합뉴스 | 2004.02.17 00:00

    • [부고] 이주석 성호건설 대표 모친상

      ▶李胄昔 성호건설대표·昌燮 영선포장중기대표·省勳 한국방송공사스포츠국기자 모친상,朴世榮 경향신문편집부차장 장모상=1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8일 오전 7시 3010-2238

      한국경제 | 2004.02.16 17:17

    • 국방 28일부터 중동 3개국 순방

      조영길(曺永吉) 국방장관이 이라크 추가파병에 따른 주변국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기 위해 오는 28일부터 아랍에미리트연합(UAE.2.28~29), 쿠웨이트(3.1~2), 오만(3.3~4) 등 3개국을 순방한다. 국방부 관계자는 16일 조 장관이 해당국 국가 수반과 업무 파트너인 국방부 장관들을 차례로 만날 것이라면서 "국방부내 정책부서와 의전 담당자 등 10여명이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 장관은 특히 쿠웨이트 방문시 한국군의 병참기지 운영협조 ...

      연합뉴스 | 2004.02.16 00:00

    • "옥천 실종 7명 '실미도' 갔다" ‥ 국방부 공식확인

      36년 전 충북 옥천에서 한꺼번에 행방불명된 청년 7명은 모두 대북 특수부대인 공군 684부대(실미도부대)에 입대했고 난동을 부리다 체포된 훈련병은 서울 구로구 오류동에서 사형이 집행된 사실이 공식 확인됐다. 남대연 국방부 대변인은 16일 충북 옥천군 주민 정모씨(58)가 최근 요청한 실종가족 7명의 행방과 관련해 조사한 결과 전원이 실미도 684부대 창설요원 명단에 포함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남 대변인은 또 이들 중 1명은 체포돼 군사재판에서 ...

      한국경제 | 2004.02.16 00:00

    • `감형뒤 이감' 해놓고 실미도 훈련병들 전격처형

      ... 아직까지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또 "사형 집행장소가 공군 2325부대내 사격장이라는 주장은 맞는말이다. 당시 민간인 신분이던 훈련병들을 군사법정에 세우기 위해 국가반란죄가 아닌 초병살해죄를 적용했다"며 국방부 차원에서 관련자료를 조만간 공개할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귀뜸해줬다. 2325부대는 사형집행후 부대원들이 밤마다 악몽에 시달리고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등 각종 불상사가 겹치자 사격장 입구에 `무명용사비'라고 적힌 비석을 세워 ...

      연합뉴스 | 2004.02.16 00:00

    • [한-칠레 FTA 비준] 자유무역협정이란

      ... 허용하는 사실상의 시장통합 협정이다. 관세.비관세 장벽의 철폐는 협정국 사이에만 인정되고 역외교역에 대해서는 협정국이 독자적인 무역정책을 수행하게 된다. 협정 발효와 동시에 모든 품목을 무세화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당사국간 협상을 통해 국방 등 특수사정을 이유로 극히 일부 품목의 예외를 인정하기도 한다. 한-칠레 FTA에서는 한국산 세탁기.냉장고와 칠레산 사과.배가 제외된 경우다. 또 농수산물 등 민감한 품목의 경우 5-15년간 관세철폐 이행기간을 두고 단계적으로 자유화할 ...

      연합뉴스 | 2004.02.16 00:00

    • 한ㆍ미 17일 2+2회의 ‥ 이라크 파병 등 논의

      반기문 외교부, 조영길 국방부 장관과 토머스 허바드 주한 미국대사, 리언 라포트 주한 미군사령관이 참석하는 한ㆍ미 4자 고위협의회(2+2회의)가 17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다. 오찬을 겸한 이 협의회에서는 한ㆍ미 동맹, 이라크파병 문제 등 양국간 외교ㆍ안보분야 전반의 협력강화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한국경제 | 2004.02.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