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北, 김정일 국방위원장 추대 10주년 학생집회

평양시 청년 학생들은 7일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 추대 10주년 축하 집회를 열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보도했다. 집회에는 김중린 노동당 중앙위 비서, 김룡연ㆍ리종산 차수, 량만길 평양시 인민위원장 등과 평양시 청년 학생들이 참가했다. 김경호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청년동맹) 제1비서는 집회 연설에서 "오늘 우리청년들 앞에는 제국주의자들의 반공화국 고립, 압살 책동을 짓부수고 `우리식 사회주의'를 수호하며 강성대국 건설에서 새로운 비약을 ...

연합뉴스 | 2003.04.07 00:00

[이라크戰] 美, 새로운 이라크군 편성 시작

... 남부나시리야로 날아왔다고 INC가 6일 밝혔다. 미 합동참모본부의 피터 페이스 부의장은 "이들은 자유 이라크를 위해 싸우길원하는 이라크 시민들로 이라크가 자유화되면 새롭게 재편될 이라크군의 핵심이 될것"이라고 강조했다. 익명을 요구한 국방부 관리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다른 남부 도시들에 배치될것이고 또 다른 단체가 북부에서 연합군과 함께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국방부 관리들은 이들의 숫자가 몇명인지에 대해서는 밝히길 거부했으나 앞으로그 수가 증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

연합뉴스 | 2003.04.07 00:00

러-美, 관계 복원 방안 등 조율

... 전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그러나 두 사람간 회담 뒤 특별한 논평이나 설명을 내지 않았으며, 라이스 보좌관도 외무부를 나서며 미소를 머금은 채 "매우 좋은 회담이었다"고만 언급했다. 라이스 보좌관은 이날 오후 세르게이 이바노프 국방장관과 블라디미르 루샤일로안보회의 서기, 알렉산드르 볼로쉰 크렘린 행정실장 등과도 회담한 뒤 다음 목적지인 아이슬란드로 떠난다. 라이스 보좌관의 이번 모스크바 방문은 이라크전을 둘러싼 의견 차이로 냉랭해진 러-미 관계를 되돌리기 위한 ...

연합뉴스 | 2003.04.07 00:00

정부, LG필립스LCD 공장설립 지원반 가동

... 합동지원단 가동에 들어갔다. 산업자원부는 LG필립스LCD의 파주공장 설립을 돕기 위해 15개 유관기관이 참여한 정부합동지원반이 지난주부터 가동됐다고 7일 밝혔다. 이 지원반은 박봉규 산자부 무역투자실장을 반장으로, 재경부와 국방부, 건교부,경기도, 토지공사, 수자원공사 등으로 구성됐다. 특정 외국인투자에 대해 정부가 합동지원반을 만든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산자부 관계자는 "파주공장 설립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애로사항은 물론 각종규제를 원스톱서비스로 ...

연합뉴스 | 2003.04.07 00:00

부시.라이스, 유럽서 戰後 이라크 이견해소 노력

... 유엔이 중심적 역할을 할 것을 요구하고 있으나 미국측은 후세인 정권 전복에 참여한 나라들만이 참여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한편 러시아어를 유창하게 하는 라이스 보좌관은 이번 러시아 방문중 이바노프외무장관과 세르게이 이바노프 국방장관, 블라디미르 루샤일로 안보회의 서기와 회담을 갖고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도 면담한 뒤 북아일랜드로 가 부시 대통령과 합류할 예정이다. 테일러 그로스 백악관 대변인은 "우리는 러시아와 장기적인 전략적 관계를 유지하겠다는 결의를 ...

연합뉴스 | 2003.04.07 00:00

[이라크戰] 英軍 "바스라 전투 거의 끝나"

... 포함, 바스라의 거의 전지역을 장악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영국군 수백명은 이날 오전 도보로 바스라 시내에 진입, 이라크 민병대가 장악했던 대학 1곳을 점령했으며 캠퍼스 내에서 민병대의 시신 12구를 확인했다. 제프 훈 영국 국방장관은 영국군은 비정규군 및 극단주의자 등도 제거해야한다며 사담 후세인 이라크 정권의 저항이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다"고 전했다. 한편 훈 장관은 '케미컬 알리'로 알려진 알리 하산 알-마지드 장군의 사망설과 관련 "그가 지난 4일밤의 ...

연합뉴스 | 2003.04.07 00:00

[이라크戰] 미,이라크 신정부 권력이양에 6개월 소요

미군은 이라크 전쟁이 끝난 뒤에 현지에 장기주둔할 가능성이 있으며, 연합군측이 새 이라크 정부에 권력이 이양하려면 종전후 6개월 이상의 기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폴 월포위츠 미 국방부 부장관이 6일 밝혔다. 월포위츠 부장관은 이날 미국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라크 지역의 안정보장을 위해 미군이 장기간 주둔할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이들 문제중 상당부분은 이라크 국민을 대변하는 신정부와 상호 협력해 ...

연합뉴스 | 2003.04.07 00:00

[이라크戰] 미군, 바그다드 도심 대통령궁 장악

... 마이클 버밍엄 소령은 "공격의 목적은 이라크인들에게 우리가 여기에 있으며 이라크 정권이 통제력을 상실했다는 점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면서 "우리는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곳에 진격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말했다. 미국 국방부의 대변인인 벤 오웬스 소령도 "이것은 바그다드 (점령을 위한 본격적인) 전투를 의미하지 않는다"면서 "그것은 우리는 원할 때 원하는 곳을 갈 수 있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존 켈리 미 준장은 이라크군이 ...

연합뉴스 | 2003.04.07 00:00

[美, 바그다드 진입] (이모저모) 연합군 작전 '전광석화'

워싱턴포스트 뉴욕타임스 BBC 산케이 등 서방언론들은 7일 미·영 연합군이 폭풍같은 '전광석화'작전으로 이라크군과 시민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미 국방부 대변인 벤 오웬스 소령은 "이번 공격이 바그다드 점령을 위한 본격적인 전투를 의미하지 않는다"면서 "우리가 원할 때 원하는 곳을 갈 수 있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은 망명 이라크인과 내부 반체제 인사들을 합쳐 새로운 이라크군으로 편성하고 ...

한국경제 | 2003.04.07 00:00

[美, 바그다드 진입] 美 "이라크 6개월이상 軍政"

이라크 전후 통치방안을 놓고 군정을 주장하는 미국과 유엔관리를 주장하는 유럽이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미 정부가 '6개월 이상 군정' 방침을 밝혀 주목된다. 폴 월포비츠 미 국방부 부장관은 6일 폭스뉴스에 출연, "연합군은 전쟁이 끝난 뒤에도 6개월 이상 이라크에 주둔할 것"이라며 일정 기간 군정통치를 실시할 것임을 시사했다. 월포비츠 부장관은 "전후 과도정부 수립 이전까지 복잡한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그 이상 소요될 수도 있다"고 ...

한국경제 | 2003.04.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