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왕자루이(王家瑞) 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중국 공산당 중앙위 대외연락부대표단을 접견한 데이어 이들을 위한 환영연회 자리에도 참석했다. 중국의 왕 부장은 김 비서를 만난 자리에서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을비롯한 중국 지도자들의 인사를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전달해 줄 것을 부탁했다고평양방송이 전했다. 김 비서는 지난해 10월 사망한 김용순 노동당 중앙위 비서와 함께 교통사고를당했다는 설이 나돌았다. (서울=연합뉴스) 정연식기자 jys@yna.co.kr

연합뉴스 | 2004.01.18 00:00

... 2007년 말까지 한강 이남으로 이전한다. 한ㆍ미 양국은 17일(한국시간) 하와이 호놀룰루 아시아태평양안보연구센터에서 '미래 한ㆍ미동맹 정책구상' 6차 회의를 갖고 용산기지 미군을 오산 평택으로 옮기는데 합의했다. 차영구 국방부 정책실장은 18일 "양측이 2007년말을 목표로 기지를 이전하는데 합의했다"며 "완전 이전까지는 시간이 좀더 걸릴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그러나 용산기지내 드래건힐호텔(1만7천평)을 포함, 2만5천평은 미군이 업무협조단 연락사무소 ...

한국경제 | 2004.01.18 00:00

김용갑 맹형규 전용원 의원 등 '주한미군 철수반대모임'소속 의원 1백33명은 18일 한미연합사령부와 유엔군사령부의 한강이남 이전 결정과 관련,"안보와 경제에 미칠 피해와 그 공백을 메우기 위해 투입될 막대한 국방비를 고려할 때 결코 수용할수 없다"며 "이전 협상안이 국회에 상정될 경우 결사 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은 "용산기지 완전 이전 정책 결정은 민자당 시절에 이뤄졌는데 그때의 주역들이 지금 와서 반대하는 것은 ...

한국경제 | 2004.01.18 00:00

한국과 미국은 16일(한국시간 17일)오전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 아시아태평양안보연구센터에서 미래한미동맹 정책구상 6차 회의를 갖고 용산기지 이전과 관련한 이틀째 협상에 들어갔다. 차영구 국방부 정책실장과 리처드 롤리스 미 국방부 아태담당 부차관보를 각측단장으로 하는 양국 대표단은 이날 그 동안 미합의된 한미연합사령부 및 유엔군사령부의 용산기지 잔류 문제에 대해 합의안 도출을 모색하고 있다. 차 실장은 이날 협상 전망과 관련해 "오늘 연합사 등의 ...

연합뉴스 | 2004.01.17 00:00

... 저항세력 때문에 지난해 10월부터 발주가 미뤄져왔다. 그러나 비판론자들은 핼리버튼이 또다시 대규모 계약을 따낸 데 의혹의 눈길을보내고 있다. 이들은 더욱이 켈로그 브라운 앤드 루트사가 앞서 따낸 이라크 유전계약과 관련해 미 국방부 조사가 검토되고 있는 상황에서 또다른 프로젝트가 넘어간점을 지적했다. 켈로그 브라운 앤드 루트는 이라크내 석유사업과 관련해 비용을 과다 청구했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이와 관련해 미 국방부는 핼리버튼의 이라크내 사업 감독권을공병대로부터 ...

연합뉴스 | 2004.01.17 00:00

... 이전비용 부담을 둘러싸고 불평등 협정 논란을 빚어온 지난 90년의 한·미간 합의각서와 양해각서가 사실상 폐기되고 새로운 포괄협정안(UA)과 이행합의안(IA)이 마련됐다고 17일 문화일보가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차영구 국방부 정책실장과 리처드 롤리스 미 국방부 아·태지역 담당 부차관보를 수석대표로 하는 미래한미동맹 회의 양국 대표단은 16일(한국시간 17일)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의아아시아태평양안보연구센터에서 열린 6차 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용산용산미군기지 ...

연합뉴스 | 2004.01.17 00:00

... 본부가 충남 계룡대로 옮겨간 뒤 안보문제가 생기지 않은 것과 마찬가지로 서울에서 차량으로 불과 1시간 거리에 위치한 오산.평택으로 이전하더라도 안보에 구멍이 뚫린다는 주장은 한미연합전력을 과소평가한 발생이라는 것이다. 리처드 롤리스 미국방부 아태담당 부차관보도 16일 공동기자회견에서 "연합사 등의 이전으로 한미동맹관계가 더욱 공고히 되고 대북억지력이 강화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안보공백 가능성을 일축했다. 폴 월포위츠 미국방부 부장관이 작년 5월 한국을 방문했을 ...

연합뉴스 | 2004.01.17 00:00

다비드 테브자제 그루지야 국방장관이 탑승한 비행기가 16일 바그다드 공항을 이륙한 직후 공격을 받았으나 다행히 아무도 다치지 않았다고 그루지야 국방부가 밝혔다. 테브자제 장관은 이라크 주둔 그루지야군을 격려하기 위한 이틀간의 이라크 방문을 마치고 귀국하던 길이었다. 테브자제 장관 탑승기를 향해 공격이 가해지자 미군이 즉각 대응, 헬리콥터 한대를 급히 출동시켰으며 곧바로 사격이 그쳤다. 그루지야 수도 트빌리시에 도착한 뒤 테브자제 장관은 기자들에게 ...

연합뉴스 | 2004.01.16 00:00

... 이창복(李昌馥) 의원은 외교관들의 발언파문에 대해 "참여정부의 국기를 흔드는 행위로 일벌백계해야 한다"면서 "참여정부의 노선인자주외교 자체를 흔들고 청와대 시스템을 흔들려는 데 대해 일관되게 대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외교부, 국방부 관리가 미국에게 잘 보이려고 애쓴다는 말이 있고지난 50년간 동맹을 유지하면서 미국의 의도대로 움직이는 경향이 많아 자주외교라는 말이 나온 것"이라며 외교관들의 자세를 비판하기도 했다. 이에대해 김 차관은 "문제 직원에 대해선 ...

연합뉴스 | 2004.01.16 00:00

한국과 미국은 15일(현지시간) 오후 하와이 호놀룰루 아시아ㆍ태평양안보연구센터에서 미래 한ㆍ미동맹 정책구상 6차 회의를 갖고 한미연합사령부와 유엔군사령부의 한강 이남 이전을 최종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차영구 국방부 정책실장과 리처드 롤리스 미 국방부 아ㆍ태 담당 부차관보를 단장으로 하는 양측 대표단은 최근 5차 회의 때까지 결론을 내지 못한 유엔사와 연합사의 평택 이전문제를 놓고 15,16일 이틀간 협상을 벌여 막판 의견조율에 들어간다. 한국은 ...

한국경제 | 2004.01.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