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민노당 이숙정 의원, 주민센터 여직원 머리채 잡고 난동…중징계 불가피

... 누구누구라고 말씀하셨는데 전화기 상태가 안 좋아서 두 번 정도 다시 물었다"며 "(직접 찾아와) 계속 욕하고 무릎을 꿇으라 했다"고 밝혔다. 이숙정 의원의 폭행은 CCTV에 고스란히 담겼으며, 폭행을 당한 여직원은 이숙정 의원을 폭행혐의로 경찰에 신고해 처벌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이정희 민주노동당 대표는 이숙정 의원을 당기위원회에 제소하며 중징계를 내릴 의사를 밝혔다. 민주노동당 우위영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국민께서 납득할만한 조치가 시급히 이뤄져야 한다는 ...

한국경제 | 2011.02.02 00:00 | uone

선원들 귀국…8시간 조사받고 귀가

피랍 19일, 구출 13일만에 가족 품으로 김두찬 조기장-해적 아라이 대질조사..혐의 부인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됐다 구출된 삼호 주얼리호 한국인 선원 7명이 2일 김해공항으로 귀국, 수사본부에서 장시간 피해자 조사를 받은 뒤 귀가했다. 이날 조사에서 수사본부는 김두찬(61) 조기장과 석해균(58) 선장에게 총기를 난사한 혐의를 받고 있는 해적 마호메드 아라이(23)와 대질까지 했다. 김 조기장 등은 아라이가 석 선장에게 AK 소총을 무차별적으로 ...

연합뉴스 | 2011.02.02 00:00

美, 미사일개발 관련 이란.터키업체 추가제재

미국 재무부는 1일 이란의 탄도미사일개발에 필요한 물자를 제공한 혐의로 이란과 터키인 6명 및 이들 양국의 5개 기업을 제재 대상으로 추가 지정했다. 제재 대상에 추가된 개인과 기업은 미사일개발을 관장하고 있는 이란 항공우주산업기구(AIO)와 700만달러 이상의 거래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미국 기업은 제재 대상으로 추가 지정된 기업이나 개인과 거래가 금지되며, 제재대상으로 지정된 개인이나 기업의 미국 내 자산은 동결된다. 이날 추가로 제재 ...

연합뉴스 | 2011.02.02 00:00

'대마초 흡연 혐의' 강성필, 미국 여행 질타…관련 사진 삭제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는 연기자 강성필이 해외 여행사진으로 네티즌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28일 대마초 혐의로 조사를 받은 강성필은 그 결과 양성반응이 나타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강성필의 마약혐의가 화두로 오른 가운데 그의 트위터에 게재된 해외 여행사진들이 네티즌들의 뭇매를 맞고 있는 것. 강성필은 자신의 트위터에 미국 여행기 사진들을 불과 몇일 사이 게재했다. 네티즌들은 "미국 가서도 마약한거 아니야?", "연류자로서 ...

한국경제 | 2011.02.01 00:00 | sin

9.11 음모론 제기 PD 마약판매혐의 체포

9.11테러에 대해 음모론을 제기한 다큐멘터리 프로듀서가 마약판매 혐의로 체포됐다고 뉴욕타임스(NYT)가 31일 보도했다. NYT는 지역 경찰 발표를 인용, 다큐멘터리 '루즈 체인지'의 프로듀서 코레이 로웨(27)와 브롱스의 한 19세 청년이 잠복근무중인 경찰에 헤로인을 판매한 직후 체포됐다고 전했다. 로웨는 거래제한 물품을 판매한 혐의로 구금됐다가 지난 28일 법정에 소환돼 심리를 받았으며 1만 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 ...

연합뉴스 | 2011.02.01 00:00

수사본부, 해적 '표적납치' 가능성 집중 조사

... 오전 9시30분께부터 해적들을 상대로 사흘째 강도높은 수사를 이어간다. 수사 초점은 석해균 선장에게 총격을 가한 해적을 가려내는 것이다. 어부였던 마호메드 아라이(23)가 선장에게 총을 쐈다고 진술했다 번복한 뒤 해적들은 총격 혐의를 완강하게 부인하고 있다고 수사본부는 전했다. 석 선장에게 총을 쏜 해적을 가리기 위해 수사본부는 다각도로 움직이고 있다. 먼저 석 선장의 몸에서 제거한 탄환 3발을 증거물로 확보했다. 탄환은 당초 4발로 알려졌으나 실제론 3발인 ...

연합뉴스 | 2011.02.01 00:00

"埸 마감직전 대량 매수·매도는 시세조종"

... 시세조종에 해당한다는 게 법원의 판단이다. 이번 판단은 도이치뱅크가 지난해 일으킨 '11 · 11 옵션쇼크'에 대한 형사책임 판단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4부(부장판사 조한창)는 증권거래법 위반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전 도이치증권 상무 손모씨(47)와 전 대한전선 자금팀장 전모씨(48)에게 징역 2년6월과 2년,각각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다. 법원은 판결문에서 "손씨와 전씨는 주식의 대량 매수 · 매도 주문이 헤지를 ...

한국경제 | 2011.02.01 00:00 | 양준영

회삿돈 3억 빼돌려 주식투자 도축장 직원 영장

강원 원주경찰서는 거액의 회사 공금을 빼돌려 주식투자 등으로 사용한 혐의(횡령)로 이모(28)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원주의 모 도축장 직원으로 근무하던 지난해 10월 5일께 회사 대표인 이모(48) 씨가 "세무서 등에 납부하라"며 준 돈 3억3천만원을 받아 주식에 투자하는 등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kimyi@yna.co.kr

연합뉴스 | 2011.02.01 00:00

목포경찰, 사건 뒷수습에 '진땀'

전남 목포경찰이 무리하게 공무집행 방해혐의를 적용했고 폭행 사건을 보고도 접수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1일 목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가정 폭력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 폭력을 휘두른 김모(41)씨가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됐고 최근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았다. 그런데 김씨는 "부부싸움 중 아내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부인이 '서로 화해했으니 돌아가라'고 말했지만, 경찰은 신발을 신고 거실에 들어온 뒤 ...

연합뉴스 | 2011.02.01 00:00

'귀찮게 하지마' 겁주려고 자기 가게 불질러

울산 중부경찰서는 1일 귀찮게 하는 지인을 겁주려고 자신의 마사지숍에 불을 지른 혐의(방화)로 최모(4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이날 오전 2시10분께 중구의 자신이 운영하는 마사지숍에서 지인 김모(46.여)씨가 전날 아침부터 찾아와 "왜 요즘 연락을 자주 하지 않느냐"는 등 계속 귀찮게 하자 술을 마시고 휴대용 버너에 자신의 옷가지를 올려놓고 태운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는 불길이 일자 소화기로 바로 꺼 피해로 이어지진 ...

연합뉴스 | 2011.02.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