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결론내렸으나 직무관련성이 없고 이미 지난달에 전보조치를통한 인사상 불이익을 준 점 등을 감안, 상대적으로 가벼운 징계인 견책 처분을 내렸다. 곽 판사는 지난 5월 후배와 택시를 타고 가다 후배가 택시운전사를 폭행한 사건이 벌어져 참고인 자격으로 경찰서에 함께 연행됐다가 취중에 진술을 거부하며 경찰관과 몸싸움을 벌이다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약식기소돼 벌금 300만원을 확정판결받았다. (서울=연합뉴스) 고웅석 기자 freemong@yna.co.kr

연합뉴스 | 2004.12.15 00:00

... 남북사회문화협력사업 승인 관리지침 발표 1. 7 LG카드 채권단, 산업은행 주도 정상화 방안 합의 1. 8 `만5세아 단계적 무상교육' 골자 유아교육법 국회 본회의 통과 1. 8 최원석 전 동아그룹회장 특가법상 배임 및 분식회계 혐의 법정구속 1. 8 김대중 전대통령, 24년만에 내란음모사건 관련 재심 1. 9 민주당 김운용의원, 국회의원직 사퇴 1.11 열린우리당 의장에 정동영의원 선출 1.13 기준시가 5억 이상 매매 계좌 추적 가능한 '주택시장안정종합대책' ...

연합뉴스 | 2004.12.15 00:00

... 국회의원이 수사대상에 오른 경기도 광주시는 최근 수년간 자치단체장과 공무원들이 잇따라 개발비리에 연루되면서 '비리 백화점'이라는 오명을 쓰게 됐다. 대검 중수부는 14일 광주시 오포읍 주택건설 인허가와 관련, 업체로부터 5억원을 받은 혐의(특가법상 뇌물)로 김용규 광주시장을 구속했다. 또 아파트 사업승인에 도움을 주겠다며 자신의 땅을 시세보다 비싼 가격에 넘겨 20여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특가법상 뇌물)로 광주시의원 최정민씨도구속했다. 여기에다 지역구 ...

연합뉴스 | 2004.12.15 00:00

... 의약품평가위원회 등의 최근 연구 자료를 검토한 결과 치메로살이 인체에 위해하지 않다"는 공식 입장을 밝혀 치메로살 함유량이 적은 백신일수록 효능이 우월하다고 주장해온 의료계와 일부 제약사의 주장을 일축했다. 의협은 지난달 초 "식약청이 홈페이지를 통해 백신 논란을 '싼 약과 비싼 약(수입백신)'의 대결로 왜곡했다"며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신용훼손과 명예훼손 혐의로 식약청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서울=연합뉴스) 신유리기자 newglass@yna.co.kr

연합뉴스 | 2004.12.15 00:00

... 전반에 식품 안전과 위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으나 한편으로는 선의의 피해업체가 속출하는 등 문제점도 노출됐다. 경찰청이 불량 만두소를 납품받았다고 발표한 25개 업체 중 14개 업체가 식품의약품안전청과 지방자치단체로부터 무혐의 판정을 받자 부실수사 논란이 일기도 했다. 최근 만두 매출이 예년 수준을 회복하면서 만두업체들이 재기의 날갯짓을 하고있다. 신세계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 할인점에서는 9∼10월부터 만두 매출이 만두 파동 이전 수준까지 회복됐으며, ...

연합뉴스 | 2004.12.15 00:00

... 국민을 경악과 충격에 휩싸이게 만들었다. 유씨는 지난해 신사동 노교수 부부와 구기동.삼성동 노파를 둔기로 무참히 살해하고, 올해 5∼7월에는 출장 마사지 여성 11명을 자신의 오피스텔로 유인해 토막살해하는 등 21명의 목숨을 빼앗은 혐의로 지난달 말 검찰로부터 사형을 구형받았다. 유씨는 재판 과정에서 재판장과 방청석으로 뛰쳐나가려 하는 등 법정난동을 일으켜 유족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으며, 지난달 유씨에게 형을 잃은 유가족 안모(43)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어 주위를 ...

연합뉴스 | 2004.12.15 00:00

... 돈을 받은 정황을 포착하고 사실여부를 확인 중이다. 검찰에 따르면 김 시장은 2002년 11월부터 작년 7월까지 광주시 오포읍 조합아파트 사업자 측으로부터 4차례에 걸쳐 수수한 현금 5억원 중 1억원을 박 의원의 집에서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시장의 구속영장 중 범죄일람표에는 업체 측이 2002년 12월부터 지난해 1월 사이 두번째로 1억원을 건넸던 장소가 박 의원의 자택인 광주시 실촌읍 곤지암리 S아파트로 돼 있다. 한편 박 의원은 "S아파트는 내 집이 ...

한국경제 | 2004.12.15 00:00

... 늦어도 내년 1월 중순까지는 전범 재판이 열릴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라크 남부군 전사령관이자 후세인의 사촌인 알-마지드는 1988년 북부 쿠르드족 마을인 할-아부자에서 5천명을 독가스로 살해하는 등 쿠르드족 약 10만 명을 학살한 혐의로 미군이 작성한 이라크 전범 55명 명단 중 5번째에 올랐다가 지난해 8월체포됐다. 앞서 이야드 알라위 이라크 임시정부 총리는 14일 빠르면 다음주 후세인 측근들에 대한 재판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혀 준비 부족 등으로 당장 재판이 ...

연합뉴스 | 2004.12.15 00:00

... 겨우 넘긴 상태다. 그러나 이런 `턱걸이' 과반도 3∼4개월 후면 붕괴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려운상황이다. 이미 항소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고 대법원 확정판결을 앞둔 우리당 의원이모두 4명에 달하고 있기 때문이다. 선거법 위반 혐의로 오시덕(吳施德.공주 연기)의원은 벌금 1천500만원, 김기석 의원은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김맹곤 의원은벌금 300만원을 각각 항소심에서 선고받았다. 형이 그대로 상고심에서 확정되면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을 받은 의원은 ...

연합뉴스 | 2004.12.15 00:00

대검 중수부(박상길 검사장)는 14일 경기도 광주지역 조합아파트 건설 인허가와 관련,업체들로부터 5억원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로 김용규 경기도 광주시장을 구속,이날밤 서울구치소에 수감했다. 또 아파트사업 승인에 도움을 주겠다며 자신의 땅을 시세보다 비싼 가격에 넘겨 20여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특가법상 뇌물)로 광주시의원 최정민씨를 구속했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

한국경제 | 2004.12.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