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성화주자인 북측 김영희 씨는 수중발레 국가대표 출신으로 `체육명수' 칭호를받은 유명 체육인이며, 남측 김진희 씨는 지난달 미국 여자월드컵 축구대회에서 한국 여자축구 사상 월드컵 첫 골을 기록한 선수다. 북측 축전 관계자는 "유도의 계순희와 마라톤의 함봉실 등 유명 선수들이 축전에 참석하게 될 것 같다"면서 "여자축구팀은 청년대표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측 조직위에서 이태행 기획운영본부장, 박태호 경기운영본부장등이, 북측에서 김지선 ...

연합뉴스 | 2003.10.17 00:00

제프 블래터(67)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의 임기가 오는 2007년까지 1년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FIFA 관계자는 오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임시총회에서회장 임기 1년 연장안이 상정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FIFA 규정개정위원회가 현행 제도로는 월드컵 개막 직전 수장이 바뀔 수있는 점에 주목, 이듬해에 회장선거를 치르는 수정안을 지난해 가을 마련한 데 따른것이다. 따라서 지난해 한일월드컵을 앞두고 4년 ...

연합뉴스 | 2003.10.17 00:00

네덜란드프로축구 PSV 에인트호벤의 주전 골게터로 박지성, 이영표와 한솥밥을 먹고 있는 마테야 케즈만이 괴한들에게 납치될뻔 한 사건이 발생했다. 에인트호벤 경찰 당국은 17일(한국시간) 케즈만을 상대로 한 납치 음모를 사전차단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돈을 노리고 납치 모의를 한 것으로 알려진 한 남자(59)를 용의자로 체포했다가 일단 증거 불충분으로 풀어줬다고 구단측이 밝혔다. 경찰은 "더 많은 용의자들이 사건에 연루됐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

연합뉴스 | 2003.10.17 00:00

'쿠키' 송종국(24.페예노르트)이 유럽축구연맹(UEFA)컵 본선 1라운드 2번째 무대에 출전하지 못해 앞으로 팀내 주전 경쟁에서 어려움이 예상된다. 페예노르트는 17일 새벽(한국시간) 오스트리아 클라겐푸르트에서 열린 FC 쾨른텐(오스트리아)과의 원정경기에서 송종국이 빠진 가운데 전반 15분 터진 스트라이커토마스 부펠의 결승골과 골키퍼 에드윈 죄테이버의 신들린 선방에 힘입어 1-0 승리를 낚아 2연승으로 32강에 진출했다. 송종국은 오른쪽 윙백 ...

연합뉴스 | 2003.10.17 00:00

대한축구협회는 다음달 18일 오후 7시 한국축구대표팀과 불가리아 간의 A매치 평가전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또 아시안컵 2차예선 2라운드를 치르러 오만 원정을 떠난 움베르투 코엘류 감독이 돌아오는대로 협의를 거쳐 유럽과 일본에서 뛰고 있는 태극전사들을 소집하기 위한 공문을 발송할 방침이다. 스페인에 진출한 이천수(레알 소시에다드)는 다음달 초 비자 문제 때문에 일시귀국할 예정이어서 이번 평가전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

연합뉴스 | 2003.10.16 00:00

한국축구대표팀 수석코치로 거스 히딩크 감독을 도와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끌었던 핌 베어벡(47) 교토 퍼플상가 감독이 카리브해 서인도제도에 속한 네덜란드령 안틸레스 대표팀 감독으로 변신한다. 네덜란드 언론들은 16일(한국시간) 베어벡이 내년 1월부터 네덜란드령 안틸레스대표팀을 맡아 2006독일월드컵 북중미.카리브해지역 1차 예선에 출전하기로 하고 최근 계약을 완료했다고 보도했다. 지도자로서 일종의 도박을 감행한 베어벡은 "팀이 월드컵 2차 예선까지 ...

연합뉴스 | 2003.10.16 00:00

... 100m, 계영 400m와 800m를 포함해 모두 5개 부문 정상에 올라 2년 연속 최다관왕의 영광을 안았다. 축구 남자 일반부 결승에서는 울산 현대미포조선이 강원 강릉시청을 2-0으로 꺾어 체전 출전 사상 처음 정상에 올랐고 남자 ... 압승을 거뒀다. 배구 남자일반부 정상은 경희대(경기)를 3-0으로 누른 한양대(서울)가 차지했고 현대건설(강원)도 한국도로공사(인천)를 3-0으로 물리쳐 여자일반부에서 1위에 올랐다. 이밖에 핸드볼 남자일반부에서는 충남의 충청하나은행이 ...

연합뉴스 | 2003.10.16 00:00

15세이하 한국청소년축구대표팀이 2004아시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U17) 예선에서 약체 괌을 제물로 한국축구 공식경기 최다골차신기록을 세웠다. 한국은 15일 파주 NFC에서 열린 대회 예선 13조 경기에서 호승욱이 4골을 작렬하는 등 9명이 돌아가며 골을 뿜은 끝에 괌을 18-0으로 크게 눌렀다. 한국은 이로써 2전 전승을 기록, 내년 일본에서 열리는 본선 티켓을 획득했다. 각급 대표팀을 망라해 18골차 스코어는 지난해 3월 19세이하 대표팀이 ...

연합뉴스 | 2003.10.15 00:00

`포백 조직력에 승부를 건다.' 다음달 27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서 개막하는 2003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에서 `멕시코 4강 신화'의 재현을 노리는 한국청소년대표팀이 `포백(4Back)' 수비로 세계의 벽을 넘는다는 ... 조직력을 극대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수비수 4명을 일자로 세우는 포백 시스템은 다양한 전략 운용을 가능케해 현대축구의 대세를 이루며 유럽과 남미의 강국들이 대부분 채택하고 있지만 수비수들 사이의 유기적인 움직임이 전제되지 않을 경우 ...

연합뉴스 | 2003.10.15 00:00

북한여자축구 스트라이커 진별희(23)가 세계 여자축구를 이끌어갈 7대 차세대 스타로 뽑혔다. 피파월드컵닷컴(fifaworldcup.com)은 15일(한국시간) 2003미국여자월드컵축구대회를 결산하면서 진별희를 이번 대회에서 떠오른 ... 다닐로바등이다. 한편 피파월드컵닷컴은 이번 대회에서 나타난 특징으로 ▲눈에 띄게 줄어든 실력차 ▲유럽의 초강세 ▲한국 등 처녀 출전팀과 북한.중국 등 아시아세의 몰락을 꼽았다. (서울=연합뉴스) 옥철기자 oakchul@yna....

연합뉴스 | 2003.10.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