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유인촌 장관 '성추행'?…'회피 연아' 유포 네티즌 명예훼손 고소

서울 종로경찰서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김연아를 안으려고 시도하는 듯한 동영상을 만들어 유포한 네티즌을 문화부가 명예훼손 혐의로 지난 8일 고소함에 따라 해당 아이디를 추적해 네티즈의 신원을 확인하는 등 수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네티즌 사이에서 '회피 연아'라고 불리는 이 동영상은 지난 2일 밴쿠버 동계올림픽이 끝나고 선수단이 귀국했을 때 유인촌 장관이 김연아 목에 꽃다발을 걸어주면서 포옹하려고 하자 김연아가 피하려 하는 듯한 모습을 ...

한국경제 | 2010.03.17 00:00 | saram001

'헉' 그새 CCTV가?…턴 사찰 또 털던 30대 덜미

철원서 사찰 불전함 턴 30대 검거 사찰에 들어가 불전함을 턴 30대가 이후 사찰에 CCTV가 설치된 사실을 모르고 다시 침입했다가 덜미가 잡혔다. 강원 철원경찰서는 16일 사찰에 침입해 불전함에 있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특수절도)로 허모(35)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허 씨는 지난 1월 26일 오전 2시께 철원군 동송읍 모 사찰 법당에 침입, 불전함에 있던 시줏돈을 훔치는 등 지난 1월 말부터 지금까지 2곳의 사찰에서 ...

연합뉴스 | 2010.03.17 00:00

경북일보 "이동관 `TK X들' 발언 사실 아냐"

... 이틀 뒤인 3일 이 기사에 대한 정정보도를 요청하면서 경북일보를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했으나 이후 '조정 불성립' 판정이 내려졌다. 이와 별도로 이 수석은 기사 작성에 책임이 있는 경북일보 간부와 기자를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고소한 바 있다. 이 수석 측은 경북일보의 정정보도와 사과는 일단 받아들이기로 했으나 소송 취하 여부는 시간을 두고 판단할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연합뉴스) 이승우 기자 leslie@yna.co.kr

연합뉴스 | 2010.03.17 00:00

`유착의 힘?' 강남 유흥주점 월매출 50억

... 매달 8억원 내외인 것으로 파악돼 경찰은 이씨가 5개 업소에서 매월 약 50억원씩 끌어모은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4월 강남의 특급호텔 지하에 유흥주점을 차리고 해당 호텔의 1개 층 전체 객실을 빌려 성매매를 한 혐의로 구속된 박모(60)씨 등이 벌어들인 월 40억원을 넘어선 액수다. 지방 모대학 학생회장 출신의 이씨가 30대 나이에 강남 유흥업계의 선두로 올라선 비결은 `북창동식' 불법영업이다. 유흥주점에서 술을 마신 뒤 연계된 모텔 등으로 ...

연합뉴스 | 2010.03.17 00:00

검찰 수사망에 걸린 '껍데기' 코스닥기업 살펴보니…

... 코스닥 기업을 인수한 후 증자에 나서는 경우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새 주인이 사채 등을 무리하게 끌어다 쓴 뒤 원금상환 압박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아서다. 검찰은 지난달 코스닥 상장사를 인수하고서 회사자금을 빼내 사채를 되갚은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로 반도체 관련 벤처기업 D사의 전 대표이사 김모씨(49)를 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2007년 회사 인수과정에서 원금보장을 약속하고 지인들의 투자를 받았다. 그러나 유상증자 과정에서 주가가 ...

한국경제 | 2010.03.17 00:00 | 임도원

경찰 '회피 연아' 동영상 누리꾼 수사

서울 종로경찰서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김연아를 안으려고 시도하는 듯한 동영상을 만들어 유포한 누리꾼을 문화부가 명예훼손 혐의로 지난 8일 고소함에 따라 해당 아이디를 추적해 누리꾼의 신원을 확인하는 등 수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누리꾼 사이에서 '회피 연아'라고 불리는 이 동영상은 지난 2일 밴쿠버 동계올림픽이 끝나고 선수단이 귀국했을 때 유인촌 장관이 김연아 목에 꽃다발을 걸어주면서 포옹하려고 하자 김연아가 피하려 하는 듯한 모습을 ...

연합뉴스 | 2010.03.17 00:00

2PM의 리더였던 재범, 자신의 유튜브에 팬들에게 안부의 글 남겨.

... 때문에 2PM 멤버들을 미워하지 말기 바란다. 나는 여전히 그들을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10 아시아 언제 어디서 '몬일을 하던' love & respect. 청소년보호법위반 및 공연음란죄로 조사를 받은 가수 지드래곤 무혐의 처분. 지난 해 12월 보건복지가족부의 수사 의뢰를 받아 사건을 조사해 온 서울동부지검은 논란이 있었던 퍼포먼스가 음란에 미치지 않으며 지드래곤의 공연 자체가 청소년유해매체물지정을 받은 것이 아니라는 이유 등으로 무혐의 처분했다. ...

텐아시아 | 2010.03.16 19:19 | 편집국

수뢰혐의 이기하 오산시장 보석 허가

수원지법 형사11부(유상재 부장판사)는 16일 아파트 사업 인허가와 관련해 돈을 받은 혐의(특가법상 뇌물)로 구속기소된 이기하(45) 오산시장의 보석신청을 허가했다. 재판부는 "공소사실에 대한 충실한 사실심리와 피고인의 방어권 보장을 위해 보석을 허가했다"고 석방 이유를 밝혔다. 재판부는 5천만원 보석보증보험증권 제출 조건을 부가했다. 이 시장은 2006년 오산시 양산동 D아파트 사업을 시행하는 M사 임원 홍모(기소 후 사망)씨로부터 인허가 ...

연합뉴스 | 2010.03.16 00:00

지드래곤, '공연 음란죄' 무혐의 처분

그룹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이 자신의 첫 콘서트 공연과 관련, 청소년보호법 위반 및 공연음란죄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15일 검찰은 관련 조사 과정에서 보건복지가족부가 수사 의뢰한 지드래곤의 청소년보호법 위반과 형법상 공연음란죄 여부에 대해 혐의가 없다고 판단했으며 다만 공연법 위반에 대해서만 입건하지 않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청소년보호법상 위반 관련해서는 지드래곤의 노래 'Korean dream'과 'She's gone'이라는 음악파일과 ...

한국경제 | 2010.03.16 00:00 | sin

김길태 범행 현장검증…일부혐의 '모르쇠'

대부분 범행 재연거부..경찰 "시신유기 물증확보" 경찰은 16일 부산 여중생 이모(13) 양 납치살해 피의자 김길태(33)의 범행에 대한 현장검증을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김은 이 양의 집에 침입, 납치한 혐의에 대해서는 '모르쇠'로 일관하며 다소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였고, 대부분의 범행에 대해 경찰의 재연요구를 거부해 경찰관이 대신해야 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이 시신을 유기한 물증을 확보하고, 도피행적과 여죄를 밝히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

연합뉴스 | 2010.03.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