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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백화점·마트·가맹업 부당거래 직권조사

국내 대형 백화점과 유명 마트, 홈쇼핑몰, 대형 가맹업체 50개사의 불공정거래 혐의가 포착돼 공정거래위원회가 부당거래 직권조사에 나섰다. 공정위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유통업체-납품업체, 가맹본부-가맹사업자 간 불공정거래 행위가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사업계약서와 정보공개서의 작성 내용과 방식을 개선할 계획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국민 소비생활과 직결되는 대형 백화점과 유명 마트, 홈쇼핑몰, 대형 가맹업체 가운데 상당수가 불공정거래 행위를 하고 ...

한국경제TV | 2010.06.17 00:00

10시 헤드라인

... 변동금리 제동 금융감독원이 원칙없이 운영되고 있는 상호금융기관의 변동금리 시스템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3개월에 한번씩은 기준금리에 맞게 대출금리를 조정하도록 했습니다. 백화점·마트 등 부당거래 조사 공정거래위원회가 불공정거래 혐의로 백화점과 대형마트, 대형 가맹업체 50곳을 직권조사합니다. 이번 조사가 끝나는 대로 대형 유통업체에 대한 조사에도 착수합니다. 부동산 등 양도차익 1억이상 8만명 지난 2008년 금융위기에도 부동산과 주식, 골프회원권 등을 팔아 ...

한국경제TV | 2010.06.17 00:00

이행보증서 위조한 대우로지스틱스 임원

[한경닷컴]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조사부(부장검사 손준호)는 대우로지스틱스 상무 S씨(47)와 부장 L씨(42)를 사기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7일 밝혔다.S씨 등은 독일 선박회사와 정기용선계약을 체결하면서 서류를 위조해서 상대 회사를 속인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S씨 등은 2007년4월 선박중개인 T사에 이메일을 보내 '대우로지스틱스는 포스코와 거래를 맺고 있고 대우인터내셔널의 이행보증을 제공할 수 있다'는 취지의 이메일을 보내 ...

한국경제 | 2010.06.17 00:00

佛, 페이스북 '번개 음주파티'에 골치

... 단속에 나서기도 했다. 최근 프랑스 서부 낭트에서 열린 한 아페로 제앙에는 1만여 명의 인파가 모였는데, 초반 유쾌했던 분위기가 무질서한 혼란사태로 변하면서 수십 명이 병원에 실려가고 40여명이 공중장소 만취, 마약 소지 등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특히 이날 파티는 급기야 사망사고로까지 이어졌다. 술에 취한 한 젊은 남성이 다리에서 떨어져 숨졌다. 사고가 일어나자 장-마르크 에이로 시장은 "이것은 축제가 아니다. 사람들이 모여 난폭해지기만 할 뿐"이라며 ...

연합뉴스 | 2010.06.17 00:00

공정택 "선거비용 반환못해"…憲訴 제기

... 형사처벌과 당선무효에 더해 거액의 기탁금과 보전받은 선거비용마저 환수하는 것은 참정권을 본질적으로 침해한다"고 덧붙였다. 공 전 교육감은 2008년 7월 치러진 서울시 교육감 선거에서 부인의 4억원대 차명예금을 재산신고에서 빠뜨린 혐의로 기소돼 지난 10월 대법원에서 벌금 150만원이 확정됐다. 이후 서울시선관위가 기탁금과 선거비용 보전액 28억8천여만원을 반환하라고 통지하자 그는 서울행정법원에 반환처분 무효확인 소송과 공직선거법 조항의 위헌법률심판제청 신청을 함께 냈지만 ...

연합뉴스 | 2010.06.17 00:00

[특징주]CMS, 거래재개 3일만에 또 급락…회계기준 '논란'

전기차 제조업체인 CT&T가 우회상장을 준비중인 CMS 주가가 또 다시 급락세다. 내부거래 의혹에서부터 전 경영진의 횡령 혐의까지 숱한 '합병 난항'을 겪어온 CT&T-CMS 조합은 또 회계기준 적용 논란이라는 복병을 만났다. 17일 오전 9시20분 현재 CMS는 전날대비 9% 가까운 하락률을 기록 중이다. 장중 한때 13% 이상 급락하기도 했다. CMS는 지난달 중순께 전 경영진의 횡령 혐의로 약 1개월 간 주권매매거래가 정지됐었다. ...

한국경제 | 2010.06.17 00:00 | jhy

수의계약 대가로 돈받은 영광 5급 공무원 입건

전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7일 시공업자로부터 수의계약 대가로 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영광군 5급 공무원 정모(5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정씨에게 돈을 준 모 미술연구소 대표 김모(46)씨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면장 재직시절인 2007년 10월 9일 오후 6시께 영광군 한 면사무소에서 정씨로부터 300만원을 받는 등 2차례에 걸쳐 모두 6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정씨는 축제 홍보용 벽화사업을 ...

연합뉴스 | 2010.06.17 00:00

'황토팩' 보도 PD 2심서도 무죄

서울남부지법 제1형사부(손왕석 부장판사)는 17일 탤런트 김영애씨가 주주인 화장품 업체 참토원의 황토팩에서 중금속이 검출됐다고 보도해 명예훼손과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KBS '소비자고발'의 이영돈 PD 등 2명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보도 내용이 일부 사실과 다르지만 진실로 믿을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었고 보도 목적도 공공의 이익을 위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1심의 무죄 판결은 정당하다"고 밝혔다. 이어 "취재 대상 선정과 ...

연합뉴스 | 2010.06.17 00:00

검찰 `천안함 서한' 영어원문 제출 요구

... 내용의 사실 여부를 따져본 뒤 서한 작성에 관여한 이태호 협동사무처장 등 참여연대 관계자를 소환해 작성 경위와 의도를 캐물을 방침이다. 만약 고의적인 허위사실 유포의 의도가 있었다고 판단되면 민ㆍ군 합동조사단 등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나 국가의 외교활동에 지장을 초래한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를 적용해 사법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하지만 수사를 의뢰한 보수단체 등이 주장하는 국가보안법 위반 의혹은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위협하거나 북한을 이롭게 할 ...

연합뉴스 | 2010.06.17 00:00

무역위원회, 원산지 허위표시 수입시계 조사

... 면세점(1개) 등 22개의 매장에서 총 수입물량의 1/3인 1,000여개를 소비자에게 판매하면서 총 2억9천여만 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고 무역위원회는 지적했습니다. 향후 무역위원회의 조사에 따라 피조사인의 원산지표시 위반혐의가 사실로 판정되면 '불공정무역행위 조사 및 산업피해구제에 관한 법률' 에 의거해 해당 위반물품에 대조치한 판매중지 등의 조치가 내려지고 해당 위반물품의 수입신고금액의 10/100에 해당하는 과징금도 부과될 수 있습니다. 무역위원회는 ...

한국경제TV | 2010.06.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