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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원 前회장 소환조사

김석원 전 쌍용그룹 회장의 불법수익 은닉 및 비자금 조성 혐의를 수사하고 있는 서울 서부지검은 26일 김 전 회장을 소환,조사 중이다. 검찰 관계자는 "김 전 회장이 전날 미국에서 일본을 거쳐 귀국했다"며 "김 전 회장 집에서 발견된 60억원의 조성 경위와 성격 등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김 전 회장 자금은 검찰이 '신정아-변양균씨 사건'을 조사하던 중 발견한 것으로 한때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과 연결된 것이라는 설이 나돌았었다. ...

한국경제 | 2007.10.26 00:00 | 고기완

SY, 100억 규모 대표이사 횡령 혐의 발생

SY는 25일 현 대표이사인 김도우 씨의 횡령 혐의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횡령금액은 100억원 규모이며 이는 SY의 자기자본대비 27.27%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회사측은 "지난 17일 구조조정본부가 설치됐으며 이번 횡령추정 혐의건에 대해서는 특별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으로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혐의사실이 인정되는 것으로 결론나면 민사상 법적조치 등을 통해 횡령금을 회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수진 ...

한국경제 | 2007.10.25 00:00 | selene27

샤인시스템, 최대주주 56억 횡령혐의로 구속수사

샤인시스템은 전 대표이사이자 현 최대주주인 신승철씨가 56억원 규모의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구속 수사 중이라고 25일 공시했다. 회사측은 신승철씨가 올해 5월 사임 및 퇴사해 샤인시스템의 경영에 전여 관여치 않고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한국경제 | 2007.10.25 00:00 | blooming

금감위, 현대상선 불공정거래조사 ... 관계사 대주주 대규모 시세차익 혐의

금융감독 당국이 현대상선 관계사 대주주들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대규모 시세차익을 얻은 혐의를 잡고 조사 중이다. 홍영만 금융감독위원회 홍보관리관은 25일 "금융감독원이 지난 5월25일 현대상선으로부터 자사의 주가 조작 관련 민원을 접수받아 6월26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매매 심리를 요청했고 9월17일 심리 결과를 이첩받아 현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현대상선은 지난 4,5월 주가가 두 배로 급등하자 주가 조작에 대한 조사를 요청한 바 있다. ...

한국경제 | 2007.10.25 00:00 | 김용준

염동연 2백만원 벌금형 … 형확정 땐 의원직 상실

다단계판매업체 제이유그룹으로부터 세무조사 무마 청탁과 함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염동연 대통합민주신당 의원에게 의원직 상실형에 해당하는 벌금 200만원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민병훈 부장판사)는 25일 특가법상 알선수재 및 변호사법 위반,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염 의원에게 벌금 200만원과 추징금 3000만원을 선고했다. 공직선거법 위반이나 정치자금법 중 정치자금 부정 수수죄로 기소돼 벌금 100만원 ...

한국경제 | 2007.10.25 00:00 | 정태웅

5천만원 이상 현금거래 농협이 많아

... 것은 무리가 있는 것으로 정부는 판단하고 있다. 정부는 내년부터 이 기준금액을 3천만원, 2009년부터는 고액권 발행에 맞춰 2천만원으로 내려 제도의 실효성을 단계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지난 2002년부터 시작한 혐의거래 보고건수는 올해 7월말 현재까지 총 7만1천709건으로 이 가운데 7만780건의 심사분석을 완료했으며 이중 불법수익 및 자금세탁 혐의가 있는 6천814건을 검찰청 등 법집행기관에 제공했다. 혐의거래보고제도(STR: Suspicious ...

연합뉴스 | 2007.10.25 00:00

[리포트] 현대상선 '주가조작 조사' 여파 약세

금융감독원이 현대상선 주가조작 혐의를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지며, 관련주가가 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강기수기자가 보도합니다. 이달 중순만해도 5만원을 넘던 현대상선 주가는 4만원을 위협받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이 현대상선 주가조작여부를 조사하고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투자심리가 크게 얼어붙었기때문입니다. 지난 5월 현대상선과 현대중공업 양측은 주가조작 관련된 민원을 금융감독원에 접수했고, 증권선물거래소의 매매심리를 거쳐 감독원은 ...

한국경제TV | 2007.10.25 00:00

아이비ㆍ양파, 법정 증인으로 채택돼

... 법정에 출석할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팬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현재 두 가수의 출석 여부는 미지수다. 아이비와 양파는 이미 10월5일 공판에서도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출석하지 않았다. 이들이 11월9일 공판 기일에 증인으로 불출석할 경우, 법원은 두 사람이 다음 공판에도 증인으로 채택되면 구인장을 발부해 출석을 강제할 수 있다. 이 회장은 증권거래법 위반과 횡령 혐의 등으로 기소된 상태다.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mimi@yna.co.kr

연합뉴스 | 2007.10.25 00:00

2003년이후 외환거래위반 1천150건 적발

금융감독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5일 국회 정무위원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서 2003년부터 올해 8월까지 외국환거래 위반 혐의로 기업 524건, 개인 626건 등 총 1천150건을 적발해 행정조치했다고 밝혔다. 연도별로는 2003년 215건, 2004년 195건, 2005년 333건, 2006년 278건, 올해 129건이었다. 행정조치 내용을 보면 외국환거래 정지가 907건, 경고 등이 243건이었다. 위반 내용에는 외화를 해외로 밀반출해 ...

연합뉴스 | 2007.10.25 00:00

원자력 기술 경쟁사 유출 회사원 구속기소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부(이제영 부장검사)는 25일 전에 다니던 회사에서 핵심 기술을 빼돌려 새로 취업한 기업에서 활용한 혐의(부정경쟁방지및영업비밀에관한법률 위반 등)로 F사 엔지니어 김모(36)씨와 영업사원 김모(36)씨를 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2007년 2∼3월 나란히 H사에서 퇴직한 직후 경쟁사인 F사로 옮긴 이들은 전 회사 재직 당시 빼돌린 원자력 발전소 전기 및 설비관련 자료와 고객 리스트 등 1만3천여개의 컴퓨터 파일을 F사의 ...

연합뉴스 | 2007.10.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