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연구위원은 "송파거여지구 등 강남 또는 강남인근에 미니신도시를 지을 경우 국지적 땅값 현상이 또다시 나타날 수 있다"며 경계했다. 그러나 이런 부작용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종합대책이 급등한 강남권의 가격안정에는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보유세를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로 나눠 종부세를 국세로 걷는 것은 장기적으로 지방세제 정상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진단했다. 김 연구위원은 "강남권에 소재한 기업체의 재산세를 강남구청에서 거둬 강남구민에게만 ...

한국경제 | 2005.08.30 00:00 | 박준동

... 기존의 3.5%에서 2.5%로 1.0%포인트 낮춘다. 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부동산시장 안정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 31일 오전 발표한다. 정부는 이날 열린우리당과 부동산정책 마련을 위한 마지막 고위 당정협의를 마친 ... 이하 아파트는 내년 3월, 25.7평 초과 중대형 아파트는 8월에 각각 분양할 방침이다. 세제와 관련해서는 ▲종합부동산세의 실효세율을 2009년까지 1%까지 끌어올리고 ▲1가구2주택과 나대지의 투기적 거래에 대해서는 양도세를 50∼60%의 ...

연합뉴스 | 2005.08.30 00:00

김용민 재정경제부 세제실장은 "31일 발표될 부동산종합대책으로 부동산 세제가 바뀌어도 국민의 98%는 세금부담에 변동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실장은 30일 평화방송(PBC)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장성민입니다'에 출연, ... 변경으로 전체 국민 2% 미만의 세금은 올라가겠지만 98%는 세금 부담에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종합부동산세의 상한제를 폐지하려다 유지하기로 하는 등 부동산대책이 애초보다 약화됐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상한선, 기준금액 조정 ...

연합뉴스 | 2005.08.30 00:00

... 총 거래세율은 4%에서 2.85%로 낮아지게 됩니다. 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부동산시장 안정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해 31일 오전 발표합니다. 정부는 이번 대책에서 강남 진입수요를 막기 위해 송파구 거여동 일대 특전사 ... 이하 아파트는 내년 3월, 25.7평 초과 중대형 아파트는 8월에 각각 분양할 예정입니다. 세제와 관련해서는 ▲종합부동산세의 실효세율을 2009년까지 1%까지 끌어올리고 ▲1가구2주택과 나대지의 투기적 거래에 대해서는 양도세를 50∼60%의 ...

한국경제TV | 2005.08.30 00:00

한나라당은 29일 종합부동산세의 가구별 합산과세 및 양도소득세 중과를 당론으로 잠정 확정했다. 한나라당은 이날 국회에서 박근혜 대표 주재로 회의를 갖고 30,31일 열리는 의원 워크숍에 보고할 '부동산 대책안'을 확정했다. 한나라당은 회의에서 위헌 논란으로 도입 반대 목소리가 적지 않았던 종부세의 가구별 합산 과세를 당초 방안대로 추진키로 했다. 다만 위헌 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부가 결혼 이전 취득한 부동산 △상속·증여로 취득한 부동산 ...

한국경제 | 2005.08.29 00:00 | 양준영

... 보인다. 다만 현재 열린우리당은 내년부터 거래세율을 1.5%포인트 내릴 것을 요구하고 있는 반면 정부는 '거래세율 1%포인트 인하'로 맞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최종 조율 결과가 주목된다. 오 부대표는 이어 보유세 강화 방침에 따른 종합부동산세 상승 제한폭 폐지 문제와 관련,"상한을 폐지할 경우 당장 고액의 종부세를 부담해야 하는 문제가 있는 만큼 상승제한폭을 200∼300% 범위 내에서 설정하는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 부대표는 또 1가구 2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

한국경제 | 2005.08.29 00:00 | 김영근

정부와 열린우리당이 부동산 종합대책 발표를 앞두고 막판 조율작업에 들어간 가운데, 거래세(취득세.등록세)율을 1% 포인트 이상 인하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영식(吳泳食) 공보담당 부대표는 29일 기자들과 만나 "보유세 강화, ... 이후 적용'으로 맞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최종 조율결과가 주목된다. 오 부대표는 이어 보유세 강화방침에 따른 종합부동산세 상승 제한폭 폐지 문제와 관련, "상한 폐지 의견은 소수"라고 전제한 뒤 "상한을 폐지할 경우 당장 고액의 종부세를 ...

연합뉴스 | 2005.08.29 00:00

31일로 예정된 정부의 부동산 종합대책 발표를 이틀 앞두고 분양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여름 비수기가 끝나고 지난주 문을 연 주요 아파트의 모델하우스에는 가수요는 걷혀 과거와 같은 ... 김학권 사장은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오피스텔에는 투자 문의가 많은 반면 아파트에는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많다"면서 "종합부동산세 대상이지만 크게 신경을 쓰지는 않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그는 "과거에는 프리미엄이 얼마나 붙을 지에 대한 문의가 ...

연합뉴스 | 2005.08.29 00:00

주택과 나대지(비사업용 토지)에 적용되는 종합부동산세 구간이 현재의 3단계에서 4단계로 세분화되고 세율도 재조정돼 고가 부동산을 보유한 사람들의 세 부담이 늘어날 전망이다. 28일 열린우리당과 재정경제부 건설교통부 등에 따르면 당·정은 주택과 나대지의 종부세 부과 대상이 확대되는 것을 감안해 종부세 부과 단계와 세율을 다시 조정키로 했다. 주택에 대한 종부세 기준을 당초 '9억원 초과'에서 '6억원 초과'로,나대지는 '6억원 초과'에서 '4억원 ...

한국경제 | 2005.08.28 00:00 | 안재석

주택과 나대지(비사업용토지)의 종합부동산세율이 현재의 3단계에서 4단계로 확대되고 세율도 전반적으로 다시 조정된다. 이에 따라 부동산 부자들의 경우 종부세 과표적용률, 세부담 상승제한폭 상향조정에다 종부세율 조정까지 겹쳐 과표 단계에 따라 세부담이 더욱 많이 늘어나게 됐다. 나대지에 대한 양도세 중과 대상은 투기관련 지역으로 제한하지 않고 전국을 대상으로 하되 부재지주인지 여부 등 일정기준에 따라 정해지는 투기자는 모두 포함시키기로 했다. 투기지역에 ...

연합뉴스 | 2005.08.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