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형은 끝내기, 동생은 끝내주는 수비…프로야구 '용감한 형제'

... 2차 2라운드 지명을 받은 그는 군 복무까지 마친 '미래의 스타'였다. 지난해 29년 만의 우승에 도전 중이던 LG는 '마지막 퍼즐'로 투수 최원태를 영입하기 위해 눈물을 머금고 키움에 이주형을 보냈다. 이주형은 지난해 타율 0.326, 6홈런, 36타점으로 '제2의 이정후'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올 시즌은 허벅지 부상으로 뒤늦게 개막을 맞이했으나, 복귀 후 5경기에서 타율 0.524(21타수 11안타)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이주찬은 이주형만큼 빛을 ...

한국경제 | 2024.04.08 10:02 | YONHAP

이정후 "하성이 형은 실책으로 의기소침 안 해…같이 힘내자"

... 돌아봤다. 이어 "점프하려고 했는데 그 타이밍에 펜스에 부딪혔다"며 "충분히 잡을 수 있었는데 아쉽다"고 했다. 이정후는 이날 첫 타석에서 안타를 쳐내며 4경기 만에 안타를 기록했다. MLB 홈 경기에서는 첫 안타로 시즌 타율은 0.205가 됐다. 이정후는 타격에 대해 "타이밍이 안 맞는 것도 있지만 (지금은) 무너진 밸런스에서 치고 있다는 생각은 안 든다"며 고개를 갸우뚱했다. 이어 "투수들이 좋은 코스에 던지기도 한다. 그래도 계속 치다 보면 안타가 ...

한국경제 | 2024.04.08 09:44 | YONHAP

이정후, 안방에서 첫 안타…김하성은 데뷔 첫 '1경기 2실책'

이정후·김하성, 나란히 4타수 1안타…시즌 타율도 나란히 0.205 유격수 김하성은 이정후 타구 송구 실책하고 주자와 충돌해 공 놓쳐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홈팬들 앞에서 처음으로 안타를 터트리며 침묵을 깼다. 이정후는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남겼다. 시즌 ...

한국경제 | 2024.04.08 07:33 | YONHAP

입장 밝힌 이정후 "내가 잘못했어.."

... 졌으니깐 누구를 탓한다고 하면 나를 탓할 수 있다"고 했다. 다만, 그는 "앞으로 많은 경기가 남아 있기 때문에 팀에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게 준비를 잘해야 할 것 같다"고 다짐했다. 이정후는 전날까지 3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쳐 타율이 0.200으로 떨어졌다. 타구 속도는 빠르지만 대부분의 타구가 내야수 정면으로 가면서 출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정후는 "치던 대로 하고 있는데 (공이) 땅으로 가고 있어서 치는 것을 바꿔야 하나 생각도 든다"면서 "아직 시즌 ...

한국경제TV | 2024.04.08 04:11

'쿨한' 이정후 "내가 잘못, 무조건 잡았어야…투수엔 사과"

... 졌으니깐 누구를 탓한다고 하면 나를 탓할 수 있다"고 했다. 다만, 그는 "앞으로 많은 경기가 남아 있기 때문에 팀에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게 준비를 잘해야 할 것 같다"고 다짐했다. 이정후는 전날까지 3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쳐 타율이 0.200으로 떨어졌다. 타구 속도는 빠르지만 대부분의 타구가 내야수 정면으로 가면서 출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정후는 "치던 대로 하고 있는데 (공이) 땅으로 가고 있어서 치는 것을 바꿔야 하나 생각도 든다"면서 "아직 시즌 ...

한국경제 | 2024.04.08 04:06 | YONHAP

이정후 수비 감싼 SF 멜빈 감독 "강한 햇볕으로 어려웠을 것"

... 외야수 이정후(25)의 실수를 감쌌다. 이정후는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0.200까지 떨어진 타율보다 더 아쉬움이 남았을 장면은 1회초 수비다. 중견수 이정후는 샌디에이고 1번 타자 산더르 보하르츠의 빗맞은 뜬공의 타구 위치를 놓쳐 안타를 허용했다. 공식 기록은 보하르츠의 안타였다. 팀이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면 이정후도 ...

한국경제 | 2024.04.07 14:53 | YONHAP

[고침] 스포츠(길어지는 이정후 침묵…3경기 연속 무안타…)

길어지는 이정후 침묵…3경기 연속 무안타에 수비 실수까지 이정후 4타수 무안타·김하성 3타수 무안타 1볼넷…타율 나란히 0.200 '프로파르 1회 만루포' 샌디에이고, 샌프란시스코에 4-0 승리 개막 직후 맹타를 휘두르던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험난한 적응기를 보내고 있다. 벌써 3경기 연속 안타를 치지 못했고, 수비에서도 '기록되지 않은' 실책을 저질렀다. 이정후는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

한국경제 | 2024.04.07 13:10 | YONHAP

'4연패 뒤 6연승' 홍원기 키움 감독 "밑바닥서 자신 있게 도전"

... 트윈스를 상대로 위닝 시리즈(3연전 가운데 최소 2승)를 거두더니 삼성 라이온즈에 이어 돌풍의 한화 이글스까지 차례로 꺾어 6연승을 달렸다. 연승 기간 키움의 선발 투수진은 평균자책점 2.38을 찍으며 모두 승리를 챙겼고, 타선도 타율 1위(0.321), 득점권 타율 1위(0.458)로 화력을 뽐냈다. 하지만 7일 만난 홍원기 키움 감독은 쉽게 미소를 보이지 않았다. 홍 감독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한화전을 앞두고 "아직 10경기밖에 치르지 않았고 ...

한국경제 | 2024.04.07 12:32 | YONHAP

길어지는 이정후 침묵…3경기 연속 무안타에 수비 실수까지

이정후 4타수 무안타·김하성 3타수 무안타 1볼넷…타율 나란히 0.200 '프로파르 1회 만루포' 샌디에이고, 샌프란시스코에 4-0 승리 개막 직후 맹타를 휘두르던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험난한 적응기를 보내고 있다. 벌써 3경기 연속 안타를 치지 못했고, 수비에서도 '기록되지 않은' 실책을 저질렀다. 이정후는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

한국경제 | 2024.04.07 12:30 | YONHAP

키움의 외부 FA 야수 2호 이형종, 눈물 닦고 부활하나

키움 입단 첫해 최악의 성적…"올해엔 정말 잘하고 싶었다" 한화전 3점포 등 3출루 맹활약…시즌 타율 0.375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는 지난 2023시즌을 앞두고 큰 결단을 내렸다. 외부 선수 영입에 인색하기로 유명한 키움은 2023시즌을 마치고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하는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자유계약선수(FA) 이형종을 영입했다. 키움이 외부 FA 야수를 영입한 건 2012년 이택근 이후 ...

한국경제 | 2024.04.06 21:02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