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참여정부 4년, 빚 늘고 서민경제.고용 부진

양극화 개선 미흡..부동산 안정 평가 시기상조 참여정부가 출범한 2003년부터 작년 말까지 4년 간 국가채무가 약 150조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소득분배가 악화돼 서민들이 느끼는 체감경기의 어려움이 지속됐고 일자리 창출을 통한 고용 개선도 부진했던 것으로 평가됐다. 재정경제부는 23일 발표한 `참여정부 4년 경제운영 평가 및 과제'를 통해 작년 말 현재 국가채무가 283조5천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는 참여정부 출범 직전인 2002년 ...

연합뉴스 | 2007.02.23 00:00

참여정부 4년 경제분야 功.過

... 재경팀 = 오는 오는 25일로 출범 4주년을 맞는 참여정부의 '경제성적표'는 수출 등 일부 외형은 괜찮았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합격점'을 받기 어렵다. 지난 4년간 대내외 경기여건이 참여정부만의 탓은 아니지만 성장이나 일자리, 내수경기 등 국민이 피부에 와닿을 수 있는 부분에서 뚜렷한 개선을 이루지 못한 것이 엄연한 현실이기 때문이다. 서민경제 개선을 위해 분배와 형평을 추구했지만 이들 분야 역시 제자리 걸음하거나 오히려 악화 추세를 면치 못했고, ...

연합뉴스 | 2007.02.23 00:00

장병완 기획처 장관 "금융공기업 임금 개선할터"

... 판단하기 어려우며 획일적으로 높다고 말하기도 힘들다"고 밝혔다. 장 장관은 아울러 "금융공기업의 평균 근속연수는 제도적으로 보장된 것이 아니라 직원들의 이직이 적으면 길어지고 이직이 많으면 짧아진다"고 설명했다. 또 사회서비스일자리 정책에 대해서는 "과거에는 가족공동체에서 해결됐거나 수요가 없었던 일이 생겨나고 있다"면서 "이번 정책을 통해 일자리도 늘어나고 복지 수준도 확대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수진 기자 notwoman@ha...

한국경제 | 2007.02.23 00:00 | 박수진

장병완 "금융공기업 임금 합리적 개선"

사회서비스일자리 복지.고용 일석이조 장병완 기획예산처 장관은 23일 "금융공기업의 임금을 합리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장 장관은 이날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장성민입니다' 프로그램에 출연해 금융공기업들의 임금수준이 높은 것이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장 장관은 "해당 기관들이 얼마나 성과를 냈는지, 기관 간 임금격차에는 합리적인 이유가 있는지,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는 데 높은 임금이 필요한지 등을 따져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

연합뉴스 | 2007.02.23 00:00

사회적 일자리 20만개 만든다

올해 2조2703억원(지방비 9756억원 포함)의 예산이 투입돼 총 20만1000개의 사회서비스 일자리가 만들어진다. 지난해보다 8000억원(전년 대비 57%)의 예산을 더 써 8만9000개(80%)의 일자리를 추가로 만드는 것이다. 기획예산처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노동부는 22일 서울 반포동 국립중앙도서관에서 노무현 대통령과 관계 국무위원,시·도지사 및 교육감,일자리 참여자 및 수혜자 등 2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서비스 일자리 보고회'를 ...

한국경제 | 2007.02.22 00:00 | 박수진

[리포트] 사회적 일자리 4년간 80만개 창출

정부는 2010년까지 가사나 간병, 보육 등 사회서비스를 위한 일자리 80만개를 창출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이준호 기자입니다. 사회적 일자리는 노인과 장애인, 아동 등에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만들어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정부는 사회적 일자리를 올해부터 연간 20만개씩, 오는 2010년까지 80만개를 창출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창출되는 사회적 일자리 20만개는 지난해 11만개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규모입니다. 분야별로는 보육교사와 ...

한국경제TV | 2007.02.22 00:00

[사설] (23일자) 사회적 일자리 창출 지속 가능한가

어제 정부는 사회서비스 일자리 보고회를 통해 올해 2조2703억원을 투자, 20만개(신규 9만개 포함) 수준의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경제운용계획에서 정부가 제시한 연간 30만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 목표를 생각하면 무척 의욕적인 것이다. 그러나 이런 형태의 고용창출이 얼마나 효과적일지를 생각해 보면 솔직히 걱정되는 측면도 적지 않다. 당장은 정부가 일자리 창출 목표를 채우거나 정치적으로 인기를 얻는 데 이만한 정책도 없을 ...

한국경제 | 2007.02.22 00:00 | 안현실

[볼록렌즈] 정부, 혈세 2조7000억원 들여 '사회적 일자리'…

○…정부,혈세 2조7000억원 들여 '사회적 일자리' 20만개 만들겠다고. 기업들에 채운 쇠고랑 풀어 '정상적 일자리' 훼방부터 멈추도록. ○…경기 회복으로 자신감 되찾은 일본,결혼 늘어난 덕분에 인구 증가세도 회복. '저출산 타개 비책(秘策)' 등잔 밑에 있단 얘기. ○…노무현 대통령 결국 열린우리당 탈당,3년여 만에 막내린 여당시대. 헛되고 헛되며,많은 것이 헛된 '100년 정당' 다짐.

한국경제 | 2007.02.22 00:00 | 이학영

교사들 "현행 경제교육 비중 너무낮고 시장경제 이해에도 도움안돼"

... 유럽연합(EU)이 기업가 정신 교육을 의무화하는 등 세계적으로 경제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추세"라며 "우리나라도 학교 경제교육의 내실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교사들은 현재 우리 경제의 최대 현안으로 52.6%가 '일자리 창출'을 꼽았다. 다음으로는 △양극화 해소(18.7%) △투자 확대(15.3%) △노사 안정(6.7%) 등의 순이었다. 기업의 가장 중요한 역할을 묻는 질문에도 과반수에 가까운 42.7%가 고용 창출을 1순위로 꼽았다. 이 외에 △이윤 ...

한국경제 | 2007.02.22 00:00 | 유창재

취업 1순위 MBA는 '와튼스쿨' ‥ 포천誌 선정

... 경영대학원 50곳을 선정해 21일 발표했다. 이 결과 와튼스쿨이 1위로 꼽혔다. 와튼스쿨 졸업생은 1인당 평균 3건의 취업 제의를 받고 있으며 졸업 후 기본연봉으로 10만달러를 받고 있다. 졸업생의 93%가 졸업 후 3개월 안에 일자리를 구하고 있으며 인사담당자들로부터 99점이라는 높은 평점을 받았다. 와튼스쿨은 파이낸셜타임스가 선정한 '글로벌 MBA'에 2년 연속 1위로 선정됐었다. 와튼스쿨에 이어 하버드 경영대학원과 MIT의 슬론스쿨이 각각 2,3위에 ...

한국경제 | 2007.02.22 00:00 | 하영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