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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검 특수부 수사과는 25일 부산.경남지역 세무사들이 대여료를 받고 무자격자들에게 세무사 명의를 대여하는등 각종 불법영업을 해온 혐의를 잡 고 전면수사에 나섰다. 검찰은 H세무사(부산시 부산진구 부전동)등 부산지역 12개 세무사 사무실 이 세무사들의 명의를 매월 1백50만-2백여만원씩에 빌려 운영중인 사실을 밝혀내고 세무사들과 실제 운영자인 각 사무실 사무장을 소환, 조사를 벌이 고 있다.

한국경제 | 1993.05.25 00:00

... 연예인 광고모델 5천만원이상 음식 숙박업 부동산임대업 학원 1억원이상 도소매업축산업 수산업 제조업등을 우선 세금통합조사대상으로 삼기로했다. 국세청은 또 서면결정신고기준에 맞게 소득세를 신고한 서면신고자들에 대해서도 부실신고혐의가 드러날 경우 사업장방문등을 통해 신고내용을 정밀 조사토록했다. 이를위해 소득세신고가 끝난뒤 각 세무서별로 "기장확인조사반"을 편성키로했다. 오문희소득세과장은 "그동안 서면신고자에게는 원칙적으로 사업장 방문 등을 하지 ...

한국경제 | 1993.05.25 00:00

... 별장조성 관련 산림훼손 1명(" 5명) 묘지면적 초과 4명(" 1백2명) 호화비석및 석물설치 1명(" 87명) 묘지조성 관련 산림훼손 2명(" 60명)등이다. 정림건설회장 최씨는 89년 7월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미사리 510잡종지 3백80여평에 30여평 규모의 베란다 풀장 정원등을 갖춘 건평 50평크기의 호화별장을 건축한뒤 91년 1월 별장옆에 붙어 있는 한국전력 소유 농지 2백여평에 불법으로 축대를 쌓고 잔디밭을 조성한 혐의이다.

한국경제 | 1993.05.25 00:00

서울시는 24일 새정부 출범이후 자율사정활동을 벌여 금품수수등 비리혐의가 있거나 업무를 부당하게 처리한 1백52명을 적발,파면.해임등의 인사조치를 취했다고 발표했다. 시는 또 행정분위기 쇄신차원에서 지난 2월25일이후 5급이상 2백80명을 보직변경하고 6급이하 2천1백19명에 대해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인사조치를 유형별로 보면 금품수수등 34명 무사안일 71명 법질서 위반 10명 사생활 문란 6명 업무부당처리 13명 기타 ...

한국경제 | 1993.05.25 00:00

... 비호세력을 수 사중인 대검중수부는 24일 정덕진.덕일씨 형제를 상대로 이건개 대전고 검장에게 돈을 건네준 경위와 전재기 법무연수원장, 신건 법무차관과의 관계 등을 집중 조사했다. 검찰은 이와 함께 이 고검장을 포함해 정씨 비호혐의를 받고 있는 검찰 간부들에 대한 계좌추적에 나서는 한편, 정씨 형제와 검찰간부들의 관계 를 주선한 것으로 알려진 투전기 업소 관계자 3~4명에 대한 신병확보에 나섰다. 검찰은 이날 정씨 형제에 대한 조사를 서울지검 강력부 홍준표.은진수 ...

한국경제 | 1993.05.25 00:00

[인천=김희영기자] 인천지검 특수부(안대희부장검사)는 25일 주택조합 아파 트건설과 관련, 아파트입지심의의 신속처리 및 사업위법성에 대한 보도를 하 지 않기로 하고 극동산업개발대표 백진우씨로부터 모두 7천5백만원을 받은 서울신문 수원주재기자 이영희씨(49)를 변호사법위반 배임수재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한국경제 | 1993.05.25 00:00

... 인천본부 등 5개 연합주택조합의 아파트 건설 추진과정에서 업자로부터 2차례에 걸쳐 7천5백만원을 받은 이영희(49. 서울신문 제2사회부장대우) 장현강씨(35. 인천 영건축설계사무소 대표)등 2명을 변호사법 위반 및 배 임수재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조합아파트의 설계 용역을 맡은 대가로 이 사업의 주체인 백 진우씨(42. 삼우주택 대표. 구속 수감)와 이병오씨(52. 한국노총 인천본 부의장. 구속 수감중)에게 지난 91년 7월과 9월 각각 2억원과 ...

한국경제 | 1993.05.25 00:00

바다에 뛰어들어 자살을 기도한 주부를 데려다 성폭행한 20대 청년 2명이 경찰에 붙잡혔는데... 포항경찰서는 25일 허찬영씨(23.경북 영일군 구룡포 읍 구룡포리)등 2명에 대해 강간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에 따르면 25일 오전 2시40분께 포항시 송도동 송도해수욕장에서 가정 불화로 가출한 장아무개씨(29)가 술에 취한채 바다에 뛰어들어 자살을 기도 했으나 때마침 백사장을 거닐던 김아무개씨(28. 회사원)에게 발견돼 극적으 로 ...

한국경제 | 1993.05.25 00:00

...김문권기자] 대한매일신문 비리를 수사해온 부산지검 강력부는 25일 업체의 약점을 잡아 광고를 강요해 금품을 갈 취한 기자 박영헌씨(38)와 경남 울산군지국장 박철환씨(45)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갈) 혐의로 추가 구속 하고 사회부 차장 양정석(39),김영찬씨(34) 등 4명과 허위로 공문서를 작성케한 해운대구청 환경관리계 7급 공무원 이명갑 씨(33)를 수배했다. 검찰은 또 공해배출시설을 엉터리로 설치,공해를 배출한 해운 대구 반여동 ...

한국경제 | 1993.05.25 00:00

... 써 사설 우체국장과 신용금고이사장 등과 정을 통하게 한 뒤 이들로부터 3 억1천만원의 돈을 뜯어온 남녀 일당 12명 가운데 우한철(37/청주시 사창동), 박성일씨(24/충주시 교현2동)등 2명을 범죄단체조직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하고 달아난 주범 박상복씨(41/충주시 성서동 현대아파트)등 10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대부분이 전과 1-6범인 이들남녀 12명(남 9, 여 3명) 은 미인계를 이용, 돈을 벌기로 하고 지난해 12월30일 ...

한국경제 | 1993.05.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