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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복 전 국가정보원장 검찰에 고발당해

[한경속보]일본 언론 및 저서를 통해 대북정책을 비판해 물의를 빚은 김만복 전 국가정보원장이 국가정보원직원법 위반 혐의로 국정원에 고발당했다.서울중앙지검(검사장 노환균)은 이 사건을 공안 1부에 배당,고발인인 국정원 측부터 조만간 수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26일 검찰에 따르면 국정원은 “김 전 원장의 행동은 국정원직원법 위반”이라며 김 전 원장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국정원은 김 전 원장이 일본 월간지 <세카이> 2월호 기고문 '분쟁의 ...

한국경제 | 2011.01.26 00:00 | angeleve

佛, 르완다 반군지도자 국제전범법정 이송

프랑스는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살인.강간을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는 르완다 반군 지도자를 네덜란드 소재 국제전범재판소로 넘겼다고 사법관리들이 25일 밝혔다. 파리 검찰청 관계자는 지난 10월 파리에서 검거한 후투족 반군단체인 르완다해방민주세력(FDLR)의 지도자 칼릭스테 음바루시마나를 이날 헤이그의 국제전범재판소로 이송했다고 말했다고 주간지 누벨 옵세르바퇴르 인터넷판 등 프랑스 언론이 전했다. 프랑스가 전범 용의자를 국제전범재판소에 넘긴 ...

연합뉴스 | 2011.01.26 00:00

도박꾼에 여권위조 해주고 3천% '살인이자' 대출

... 교포용 거주여권 팔아 경찰, 23억 챙긴 사채조직 적발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26일 도박꾼에게 국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에 드나들 수 있는 여권을 위조해주고, 서민을 상대로 최고 3천% 넘는 고이율로 사채놀이를 한 혐의(공문서위조 등)로 불법사채 조직원 24명을 적발, 오모(32)씨 등 2명을 구속하고 나머지는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오씨 등은 2009년 11월부터 작년 3월까지 권모(35)씨 등 도박꾼에게 "거주여권이 있으면 외국에 ...

연합뉴스 | 2011.01.26 00:00

'대마초 흡연' 연예인 P씨, 출국금지 조치…연락 끊고 잠적

대마초 혐의를 받고 있는 연기자 P씨가 연락 두절 상태로, 출국금지 조치된 사실이 전해졌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김희준 부장검사)는 대마초 흡연 혐의를 받고 있는 P씨에 대해 최근 출국금지 조치했다. 검찰은 같은 혐의로 구속 기소된 개그맨 전창걸에게서 관련 진술을 확보, 그러나 P씨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아 수사를 진행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극배우 출신인 P씨는 인기리에 방영중인 드라마에 조연으로 출연하다 전창걸 등이 구속 기소 ...

한국경제 | 2011.01.26 00:00 | sin

G20 홍보물에 쥐그림 그린 대학강사 불구속기소

[한경속보]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부장검사 안병익)는 지난해 10월 G20 정상회의 대형 홍보물에 쥐 그림을 그린 대학강사 박모씨(39)와 최모씨(29)를 공용물건 손상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26일 밝혔다.검찰은 대학생 박모씨 등 공범 3명은 전과가 없고 범행 가담정도가 경미한 점을 고려해 기소유예했다. 박씨 등은 지난해 10월 31일 새벽 종로,을지로,남대문 등 도심 22개소에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가 설치한 G20 정상회의 대형 홍보물에 ...

한국경제 | 2011.01.26 00:00 | rang

노조법 뒤집겠다는 이용득…복수노조·타임오프 격랑 속으로

... 노조위원장을 맡으면서 노동운동에 뛰어들었다. 1997년 노동법 개정 반대투쟁 때는 한국노총 조직국장으로 총파업을 주도하기도 했다. 2000년 7월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위원장 재임 중 정부의 금융권 구조조정에 반대하는 총파업을 주도한 혐의로 두 차례 구속되기도 했다. 2004년 5월 이남순 전 위원장의 사퇴로 공석이 된 한국노총 위원장 보궐선거에 단독으로 입후보해 당선됐다. 이어 2005년 재선에 성공해 3년간 한국노총 위원장을 지낸 뒤 우리은행 신탁사업단 퇴직연금부문 ...

한국경제 | 2011.01.26 00:00 | 윤기설

한파에 보행자신호기 얼어붙어 40대男 참변

... 날씨에 버튼이 눌려진 채 얼어붙어 작동하지 않는 상태였다. 목격자들은 "김씨가 보행자 작동 신호버튼을 아무리 눌러도 신호가 바뀌지 않자 어쩔 수 없이 그냥 건너갔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26일 사고를 낸 혐의(교통사고 처리 특례법 위반)로 박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박씨는 경찰에서 "주황색 점멸등만 계속 깜박이기에 사람이 있는 줄 모르고 계속 달렸다"고 진술했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ahs@yna.co.kr

연합뉴스 | 2011.01.26 00:00

"옷 찢어졌어요" 고개 숙이자 목걸이 '쓱'

전주 완산경찰서는 26일 노인을 상대로 목걸이 등의 금품을 훔친 혐의(특가법상 절도)로 김모(61)씨 등 3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해 7월28일 오전 6시께 전주시 동완산동 매곡교 부근에서 이모(66.여)씨에게 다가가 "옷이 찢어졌다"고 말한 뒤 이씨가 이를 확인하려고 고개를 숙이는 사이 400만원 상당의 금목걸이를 뜯어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같은 수법으로 전남 영광과 화순 등지에서 3차례에 걸쳐 560만원 상당의 ...

연합뉴스 | 2011.01.26 00:00

중고 공작기계 '뺑뺑이 거래' 일당 20명 기소

... 중고 공작기계를 사고파는 것처럼 속여 수십억원의 사기 할부대출을 받은 일당이 검찰에 붙잡혔다. 창원지검은 중고 공작기계를 구입하지도 않았는데도 매매서류를 조작해 할부금융사로부터 55억원 상당의 기계구입 자금을 대출받아 가로챈 혐의(사기)로 전모씨를 비롯한 중고기계 매매상 김씨 등 9명을 구속기소하고 8명은 불구속 기소했다고 26일 밝혔다. 또 이 과정에 개입해 165억원 상당의 손실을 회사에 끼친 혐의(배임)로 조모씨 등 대기업 계열 부품ㆍ공작기계 제조사 ...

연합뉴스 | 2011.01.26 00:00

`G20 포스터 22개에 쥐그림' 대학강사 불구속기소

"표현의 자유의 한계 일탈한 조직적ㆍ계획적 범행"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안병익 부장검사)는 지난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홍보 포스터 22개에 낙서한 혐의(공용물건 손상)로 박모(39.대학강사)씨와 최모(29)씨 등 2명을 26일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박씨 등은 지난해 10월31일 오전 0시30분부터 2시까지 서울 종로와 을지로, 남대문 등 도심 22곳에 G20 준비위원회가 설치한 대형 홍보물 22개에 미리 준비한 ...

연합뉴스 | 2011.01.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