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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고 또 웃고>, 또 까진 필요없다 좀 웃고 싶다

... 스케치 쇼의 조합이라는 점이나, 선배와 신인들이 어울려서 함께 만들어 가는 쇼라는 점은 를 떠올리게 만든다. 하지만 그래서 이 쇼의 매력이 무엇인지는 아직 보이지 않는다. 특히나 아이디어 단계에서 별 고민 없이 만든 것 같다는 혐의를 지울 수 없는 몇몇 코너들은 다소 암울하다. '꿈의 대화'는 사람들이 김지선에게서 떠올릴 수 있는 가장 빤한 아이템인 '다산'과 MBC 를 우려먹으며 지극히 예상 가능한 콩트로 전락했다. 김미려와 정성호의 개인기에 기댄 '혜자쇼'는 ...

텐아시아 | 2011.02.17 07:57 | 편집국

이진용 가평군수 구속…기획부동산 뇌물수수 혐의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검사 송삼현)는 17일 기획부동산업체에서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로 이진용 경기 가평군수(53)를 구속 수감했다. 서울중앙지법 신광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이 군수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증거 인멸과 도주의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 군수는 지난해 서울 강남의 T사 등 기획부동산업체들로부터 수천만원의 뇌물을 받고 이들 업체가 매입한 가평군 내 ...

한국경제 | 2011.02.17 00:00 | 사회부

伊총리 "매춘 혐의 재판, 걱정 안 해"

미성년자와 매춘한 혐의로 기소된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 총리(74)는 16일 앞으로 있을 재판에 대해 "걱정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경제관련 회의를 주재한 베를루스코니 총리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애국심의 발로에서 이 문제는 거론하지 않겠다"면서 "한 가지는 말할 수 있다. 나는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베를루스코니 총리는 또 그가 사임하고 조기 총선을 소집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 "아니다. 그렇지 않다면 우리가 ...

연합뉴스 | 2011.02.17 00:00

유정현 의원 '여배우 스캔들' 유포자 벌금형

유정현 한나라당 의원의 허위 스캔들을 유포시킨 40대 남성에게 벌금형을 내려졌다.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 8단독 재판부는 유 의원을 둘러싼 근거 없는 스캔들이 담긴 정보지(속칭 '찌라시')를 유포한 혐의(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된 모 자산컨설팅 회사 A모씨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B모씨와 또 다른 C모씨에게 각각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다. A씨 등은 2010년 6월 '유 ...

한국경제 | 2011.02.17 00:00 | sin

부부가 4층 빌라 통째 매입해 불법도박장 열어

울산지역에서 빌라건물을 통째로 사들여 도박장을 개설하고 60여명으로부터 수억원대의 부당이익을 챙긴 부부가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17일 불법 도박장을 만들어 영업한 혐의(도박개장)로 정모(46)씨를 구속하고 부인 정모(4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부부는 지난 2009년 남구 달동 주택에 있는 4층짜리 빌라건물을 통째로 사들여 도박장을 열고 지난해 한 해 동안 수억원 상당의 부당 이익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

연합뉴스 | 2011.02.17 00:00

中판 빅브러더…공안 전국 전산망 출현

... 신화통신에 따르면 공안국은 지문과 각종 범죄정보를 관리하는 전국 통합 전산망 구축 작업을 최근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중국 공안은 전산망에서 전국의 도주자, 도난 차량 등 범죄정보를 조회할 수 있으며 어디서나 지문 대조를 통해 범죄 혐의자의 신원을 즉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공안국은 통합 전산망의 구축을 통해 대테러 업무와 마약범죄 수사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자평했다. 공안국은 이에 그치지 않고 방첩 업무를 담당하는 국가안전부, 외교부, 인민은행, ...

연합뉴스 | 2011.02.17 00:00

대구고법, 지방선거 악성 댓글 대학생 '무죄'

대구고법 제1형사부(임성근 부장판사)는 작년 6.2 지방선거 때 특정 후보에 대한 인터넷 기사에 비방 댓글을 단 혐의(공직선거법 위반) 등으로 기소된 대학생 윤모(23)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벌금 25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정당의 당원이나 선거운동원 등 선거와 관련한 일을 한 적이 전혀 없고, 해당 선거구의 유권자도 아닌데다 피고인의 직업이나 댓글을 달게 된 경위 등을 종합하면 ...

연합뉴스 | 2011.02.17 00:00

교통편의 제공 환자유인 의료관계자 입건

청주 상당경찰서는 17일 사업 참여 전에 건강검진을 받아야 하는 희망근로대상자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한 혐의(의료법 위반)로 모 의료기관 관리부장 허모(5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허씨는 지난해 3-6월 건강검진을 받아야 하는 희망근로대상자 113명에게 승합차를 제공하고 이들의 본인부담금을 면제해 준 뒤 건강보험공단에서 370여만원의 건강검진비를 타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의료법상 본인부담금을 면제ㆍ할인하거나 교통편의를 제공해 ...

연합뉴스 | 2011.02.17 00:00

대우건설 본사 압수수색

검찰이 '함바(건설현장 식당) 비리'에 연루된 장수만 방위사업청장에게 상품권을 준 혐의를 받고 있는 대우건설 본사를 17일 압수수색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는 이날 서울 신문로 대우건설 본사로 수사관을 보내 회계장부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지난해 4월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발주한 특전사령부 이전 공사를 대우건설이 수주한 뒤 사업상 편의를 위해 장 청장에게 상품권을 건넸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다. 공사 ...

한국경제 | 2011.02.17 00:00 | 이현일

정보 해킹…보험해약.카드사용 1억5천만원 '쓱싹'

... 조직폭력배 D파 조직원인 사실을 확인하고 폭력조직이 범행에 조직적으로 개입했을 가능성에 대해 집중 수사중이다. 경기도 고양경찰서는 17일 타인 명의로 대출을 받거나 보험금을 해약하는 등의 수법으로 16명에게 1억5천여만원을 가로챈 혐의(공문서 위조 행사, 사문서 위조행사,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대구지역 조직폭력배 김모(36)씨와 공범 백모(35), 전모(33)씨 등 3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자신들이 발급받은 ...

연합뉴스 | 2011.02.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