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충남 천안서북경찰서는 27일 아내와의 내연관계가 의심된다는 이유로 30대 남성을 살해해달라고 부탁한 혐의(살인교사)로 최모(35)씨를 구속했다. 경찰은 또 최씨의 부탁을 받아 청부대상을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예비)로 강모(30)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달 중순께 인터넷 장기매매 게시판에 글을 쓴 강씨의 이메일로 '살해하면 1억원을 주겠다'며 자신의 아내와의 내연관계가 의심되는 A(37)씨를 살해해달라고 교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

연합뉴스 | 2011.02.27 00:00

... 특수1부(부장검사 이동열)는 27일 김씨가 지난 25일 미국에서 입국해 26,27일 이틀간 소환 조사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동생과 공모해 2001년 7~10월 창업투자회사 옵셔널벤처스의 자금 319억원을 해외 페이퍼컴퍼니 등을 통해 빼돌린 혐의로 수사대상에 올랐다. 2007년 11월 동생이 횡령 혐의로 수사받는 과정에서 "이명박 후보가 BBK 주식 100%를 관련 회사인 LKe뱅크에 매각한다"는 내용의 이면계약서를 위조한 혐의(허위사실 유포)도 받고 있다. 검찰은 미국 ...

한국경제 | 2011.02.27 00:00 | 임도원

경찰, 美헌병대 인계않고 특수강도강간 혐의 적용 영장 외출금지기간에 부대를 이탈한 뒤 가정집에 들어가 70대 노부부를 폭행하고 부인을 강간까지 하려 한 미군 범죄에 대해 경찰이 수사권을 발동했다. 통상 미군 범죄는 한미주둔군지위협정(SOFA)에 따라 신병 처리 문제를 미군 측과 협의하거나 일단 신병을 인계한 뒤 다시 구금 인도를 요청하지만, 경찰은 이번 사건에 대해 피의자를 긴급체포한 뒤 미군에 구금 방침을 통보했다. 경기도 동두천경찰서는 27일 ...

연합뉴스 | 2011.02.27 00:00

제주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미녀사진을 미끼로 사이버상에서 교제한 남성들로부터 7천여만원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박모(31.여.경기도 안산시)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2003년 3월 인터넷 게임을 통해 알게된 김모(31)씨에게 미니홈피에 올린 수백장의 미모의 여성사진이 자신이라고 속인 뒤 3년간 636회에 걸쳐 3천350만원을 뜯어내는 등 지난 2003년부터 2010년까지 4명의 남성으로부터 총 7천300만원을 챙긴 ...

연합뉴스 | 2011.02.27 00:00

... 등이 즉각 회부보다는 향후 여지를 남겨 놓는 문구를 사용할 것을 주장하면서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고, 미국과 러시아는 포함되든, 포함되지 않든 관여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ICC 회원국이 아닌 리비아를 반인도범죄 혐의로 기소하는 것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요구나 리비아 국민의 직접 요청 없이는 불가능하다. 지금까지 유엔안전보장이사회가 ICC에 재판 회부를 요구한 사건은 수단 다르푸르 내전에서 발생한 잔혹행위에 대한 것이 유일하다. 앞서 카다피 정권에 ...

연합뉴스 | 2011.02.27 00:00

만삭의 아내를 부부싸움 도중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은 의사 남편 백 모씨(31)가 지난 24일 구속되면서 법원의 판결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 서부지법 이우철 영장전담 판사는 이날 백 모씨를 상대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벌이고 나서 "죄를 범하였다고 의심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고 증거를 인멸하거나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할 때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2차 영장을 신청하며 경찰의 보강 수사가 ...

한국경제 | 2011.02.26 00:00 | mina76

수원지법 형사12부(위현석 부장판사)는 26일 좋은 투자거리가 있다며 사업가, 주부, 회사원 등 15명으로부터 34억원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기소된 안모(54.여)씨에 대해 징역 7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죄질이 매우 좋지 않고 범행이 장기간에 걸쳐 반복된데다 동종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6차례에 달하는 점 등을 고려해 실형선고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안씨는 지난 2004년 10월 인천시 연구수 모 식당에서 주인 고모씨에게 "돈을 ...

연합뉴스 | 2011.02.26 00:00

... 또 자신들의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매주 금요일에 대규모 집회를 계속 열겠다며 군부를 압박했다. 군부는 무바라크 전 대통령이 물러난 후 의회를 해산하고 모든 정파의 선거 참여를 보장하는 내용의 개헌을 약속했으며, 검찰은 부패 혐의를 받고 있는 전직 장관들과 기업인들을 검거해 법정에 세우고 있다. 하지만, 무슬림형제단 등 야권은 군부의 개혁 조치의 강도와 속도에 강한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 이날 집회에서는 무바라크가 이끌던 집권여당 국민민주당(NDP)의 ...

연합뉴스 | 2011.02.26 00:00

증권선물위원회가 불공정 거래행위 혐의로 관련자 25인을 검찰 고발했습니다. 이번 고발사건에는 상장회사 주요주주가 유상증자 대금을 부당 인출해 언론에 허위 사업계약 체결을 유포한 후 부당이득을 취한 사건과 거래량이 적은 ELW 종목에 가장매매와 허수매매주문 등으로 시세 조정을 한 사건 등이 포함됐습니다. 증선위는 투자시 회사의 경영·재무상태, 공시사항 등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주문함과 동시에 특정 종목의 주가와 거래량이 급변하는 경우 불공정거래 ...

한국경제TV | 2011.02.25 00:00

춘천지검 강릉지청은 산림 인.허가 과정에서 조경업자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특가법상 뇌물 등)로 강릉시청 A(56) 과장을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산림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A 과장은 2007년 4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모 조경업체 대표 이모(43.구속)씨로부터 산림 인허가 문제와 관련해 수천만 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조경업체 대표 이씨는 2006년부터 2008년까지 3억여원 상당의 소나무 300여 그루를 캐내는 ...

연합뉴스 | 2011.02.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