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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상민 행세한 `짝퉁' 박성민 기소

연예인 사칭에 부정경쟁방지법 첫 적용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윤진원 부장검사)는 3일 모창 가수임을 밝히지 않고 밤무대에서 가수 박상민 행세를 한 혐의(부정경쟁방지법 위반)로 `박성민'이란 예명을 사용하는 임모(40)씨와 매니저 김모(34)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연예인을 사칭한 사람에게 부정경쟁방지법이 적용돼 형사처벌 단계에 이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검찰에 따르면 턱수염을 기르고 선글라스를 쓰는 등 박상민과 외모를 비슷하게 꾸민 임씨는 2005년 ...

연합뉴스 | 2007.09.03 00:00

`일산 주상복합 개발 비리' 시의회.도청공무원 수사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경기도 일산 주상복합 아파트 개발에 관여해 비리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는 고양시의회 및 경기도청 공무원들에 대한 수사를 본격화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은 공무원들의 비리 혐의와 관련해 지난 달 31일 해당 주상복합 아파트의 시행사와 설계사무소를 압수수색하고 참고인 조사 등을 통해 혐의 사실을 일부 확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고양시의회 A씨가 자신의 땅을 사업 부지에 편입시켜 수십억원의 시세차익을 올린 정황을 포착했으며 ...

연합뉴스 | 2007.09.03 00:00

중앙지검, 아이비 `유혹의 소나타' 제작자 불구속기소

가수 아이비의 뮤직비디오 `유혹의 소나타'를 제작해 배포한 팬텀엔터테인먼트그룹 이모 이사와 비디오 제작업자 홍모씨, 그리고 팬텀엔터테인먼트사가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윤진원 부장검사)는 3일 이 사건은 게임 `파이널판타지'의 일본 제작사인 ㈜스퀘어 에닉스가 지난 3월말 고소한 친고죄 사건으로 이 이사와 홍씨가 서로 공모해 게임 영상물의 상당 부분을 그대로 옮겨서 아이비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인터넷 사이트에 배포한 ...

한국경제 | 2007.09.03 00:00 | saram001

`홍대 앞 女회사원 납치살해' 현장검증

... 현장검증에 따라오지 않기로 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박씨 일당은 지난달 18일 택시 기사로 위장해 임씨 등 2명을 납치한 뒤 금품을 빼앗고 목졸라 살해한 데 이어 같은 달 20일에도 강남역 근처에서 김모(27.여)씨를 납치ㆍ살해한 혐의로 2일 구속돼 유치장에 수감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또다른 범죄 여부를 계속 수사하고 있지만 이들의 동선이 다른 유사 사건과는 맞지 않는다. 피의자 본인들이 사형당할 것을 각오하고 있어 범행을 숨기려는 것처럼 보이지는 않는다"고 ...

연합뉴스 | 2007.09.03 00:00

盧대통령 "측근 의혹, 나와 언론 갈등서 비롯"

... 요청했다. ◆'정윤재 의혹'은 언론과 갈등 때문 노 대통령은 유전 게이트와 행담도,바다이야기 등을 예로 들면서 '정윤재,신정아 의혹'에 대해 "부실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노 대통령은 "그동안 수많은 의혹 제기가 대부분 혐의가 없는 것으로 정리됐다"며 "하지만 유전 게이트나 행담도 사건은 그런 빌미가 된,기본적 사실이 있었다"고 인정했다. 그러나 바다이야기와 '노지원 게이트'에 대해서는 "기본적 사실이 너무나 부실한 가운데 제기된 의혹"이라면서 정 전 ...

한국경제 | 2007.09.03 00:00 | 이심기

`신정아 사건' 홍기삼 전 동국대 총장 곧 소환

... 전 동국대 교수의 `가짜학위' 파문을 수사중인 서울 서부지검은 홍기삼 전 동국대 총장을 참고인 자격으로 곧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홍 전 총장이 신씨 임용의 책임자이기 때문에 신씨의 업무방해 혐의를 조사하는 데 필요한 인물"이라며 "본인과 일정을 조율하겠지만 최대한 빨리 홍 전 총장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홍 전 총장을 소환해 신씨 임용과정의 전반을 되짚어보는 한편 학위위조 의혹이 제기되는 등 반대가 있었음에도 ...

연합뉴스 | 2007.09.03 00:00

박상민, '가짜 박상민'이 사과하면 용서해줄 터

... 사칭해왔다. 지난 4년간 수차례 경고했으나 변함없이 활동하는 것을 보고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고소할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고 스토리온이 전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박성민'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면서 그와 비슷한 외모로 치장해 나이트클럽에서 노래를 틀어놓고 입 모양만 따라하는 립싱크로 공연해온 임씨와 매니저 김 모(34)씨를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혐의로 3일 각각 불구속 기소했다. (서울연합뉴스) 양태삼 기자 tsyang@yna.co.kr

연합뉴스 | 2007.09.03 00:00

[HSBC, 론스타와 외환은행 인수 계약] 내년 4월 넘기면 계약서 '휴지조각'

... SCB)에 매각하겠다고 요청했을 때 인가를 내준 적이 있다"고 말했다. ◆ 법원 1심판결 시점부터 관건 법원은 현재 외환은행 및 론스타와 관련해 2건의 재판을 진행하고 있다. 외환은행을 론스타에 매각할 2003년 당시 업무상 배임혐의로 기소된 변양호 전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장 등 3명에 대한 공판과 유회원 론스타코리아 대표에 대한 외환카드 주가조작 혐의 공판이다. 이들에 대한 1심 선고는 이르면 올 연말 안에,늦으면 내년께 나올 것으로 법조계는 보고 있다. ...

한국경제 | 2007.09.03 00:00 | 박준동

[주간경제브리핑]7일 콜금리 동결 전망 우세

... 기자) 공정위는 오는 6일 현대자동차기업집단의 계열회사에 대한 부당내부 지원 행위와 관련, 제재수위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공정위는 현대차그룹 내 현대차 등 주요 계열사들이 물류계열사인 글로비스 등에 부당하게 일감을 몰아준 혐의를 포착했고 이를 오는 5일 열리는 전원회의에 상정하고, 다음날 제재조치를 공식적으로 발표합니다. 한편 지난주말 파업을 결의한 현대차 노조가 이번주 3일부터 시작되는 본교섭에서 협상 성과를 얻지 못할 경우 유보했던 파업에 즉각 ...

한국경제TV | 2007.09.03 00:00

노대통령 "취재지원방안 정정당당 토론하자"

... "지금 언론을 이 만큼 장식할 만큼 기본적 사실을 전제하고 있는가"라고 반문하면서 "저는 좀 부실하다고 생각한다. 꼭 소설같다는 느낌을 받는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또 "지난날 많은 의혹 제기가 있었지만 그 중 대부분이 혐의가 없는 것으로 정리됐다"고 강조한뒤 "그 중 일부는 적어도 결과가 어떻든 의혹을 제기할 만한 기본적인 사실이 합리적으로, 의심할 만한 사실이 있었다고 인정한다. 유전게이트와 행담도 사건 같은 것은 그런 빌미가, 기본적 사실이 있었지 않았냐"라고 ...

연합뉴스 | 2007.09.0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