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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태원 SK㈜ 회장 보석신청

    부당내부거래 및 SK글로벌 분식회계 등 혐의로1심에서 실형이 선고된 최태원 SK㈜ 회장이 지난 25일 재판부에 보석을 신청한 것으로 26일 확인됐다. 최 회장은 신청서에서 "회사의 조속한 정상화가 필요한데도 본인이 아무것도 할수 없어 심신의 피로가 누적돼 있다"며 "SK글로벌 채권단이 해외 채권단과의 문제로법정관리를 결의하는 등 회사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며 선처를호소했다. 최 회장은 1심 재판중이던 지난 4월에도 그룹내 구심점 ...

    연합뉴스 | 2003.07.26 00:00

  • 日경찰, 여권서류 위조 한국 여성 체포

    ... 위조한 30대 한국인 여성이 이를 공모한 5명의 일본인과 함께 체포됐다고 일본 경찰당국이 26일 밝혔다. 일본 경찰에 따르면 도쿄(東京) 세타가야(世田谷)에 거주하는 한국인 여성 장모(37)씨가 시즈오카현 고템바에 사는 39세된 여성 야무구치 요시 명의로 된 신청서에사진을 붙여 일본 여권을 발급받으려 했다. 장씨와 함께 체포된 야마구치씨 등 일본인 5명은 공모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즈오카 교도=연합뉴스) jh@yna.co.kr

    연합뉴스 | 2003.07.26 00:00

  • 60대 수감자 구속집행정지 이틀만에 숨져

    ... 몸상태를 제대로 살피지 못해 악화됐다"며 "뒤늦게 이 사실을 알고 구속집행 정지를 신청했으나 이미 늦은 상태였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이에 대해 교도소측은 "교도소 의무대를 통해 꾸준히 치료를 해왔으나 몸상태가좋지않아 접견 등을 통해 가족들에게 건강 상태를 알리는 등 수감자 보호에 최선을다했다"고 말했다. 숨진 C씨는 무고 혐의로 지난 5월 27일 구속 수감돼 재판을 받아왔다. (대전=연합뉴스) 윤석이 기자 seokyee@yna.co.kr

    연합뉴스 | 2003.07.26 00:00

  • 노인상대 상습사기 40대 영장

    대전 북부경찰서는 26일 전국을 돌아다니며 공무원을 사칭, 혼자사는 노인들을 상대로 통장 예금액을 가로채 온 한 모(43.부산시부산진구 부암동)씨에 대해 절도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한씨는 지난 3월 5일 오후 2시께 경남 마산시 양덕동 백 모(80)씨 집을 찾아가 "구청에서 나온 공무원인데 생활보호대상자로 지정해 주겠다"며 통장 등을 받아내 예금액 470만원을 인출해가는 등 전국을 돌며 같은 수법으로 노인 22명으로부터 ...

    연합뉴스 | 2003.07.26 00:00

  • 미얀마, 요인암살.정부전복 기도 12명 체포

    ... 동원해 반정부 봉기를 기도했다고 전했다. 윈 부사령관은 아웅산 수지 여사가 이끄는 야당 민족민주전선(NLD)이 지난 해말부터 시작된 이 같은 음모에 관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NLD가 이번 사건에 관련된 혐의에 대해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수지 여사는 지난 5월 30일 미얀마 북부지방에서 유세 중 지지자들과 친정부 단체 대원 수백명이 충돌한 뒤 체포됐으며 지금까지 석방되지 않고 있다. (양곤 AFP=연합뉴스) son...

    연합뉴스 | 2003.07.26 00:00

  • 美, 北 회사 미사일 판매 행위 추가 제재

    ... 이같은 장비판매를 허가하지 않는한편 장비판매 계약도 금지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미국은 이미 북한과 거의 모든 무역 행위를 금지하고 있기 때문에 이같은 추가 제재는 전적으로 상징적인 차원에 머무를 전망이다. 앞서 창광신용회사는 지난 3일 대량살상무기(WMD) 혹은 미사일을 제작할 수 있는 무기를 이란에 판매한 혐의로 제재를 받는 등 이미 수차례에 걸쳐 미국 국무부의제재를 받은 바 있다. (워싱턴 AFP=연합뉴스) kaka@yna.co.kr

    연합뉴스 | 2003.07.26 00:00

  • 윤락 알선 출장마사지 업주 영장

    경기도 분당경찰서는 26일 출장마사지를 빙자해윤락을 알선한 혐의(윤락행위방지법 위반)로 박모(27.성남시 수정구 복정동)씨 등속칭 '출장마사지' 업주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 등은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에서 부녀자들을 모집한 뒤 성남 일대에 출장마사지 광고전단을 배포, 이를 보고 연락해온남자들을 상대로 400여차례에 걸쳐 윤락을 알선해 3천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

    연합뉴스 | 2003.07.26 00:00

  • [기업공시] 인프론테크놀로지 ; 태양산업 ; 정호코리아 ; 승일제관

    △인프론테크놀로지=회사자금 횡령과 관련,재산 회수를 위해 서울지방검찰청에 관련자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고 관련 재산에 대한 채권보전조치를 진행 중임. △태양산업=상반기 매출(4백20억원)은 전년 동기보다 0.6% 증가했지만 영업이익(21억원)은 45.5% 감소. △승일제관=상반기 매출(2백63억원)과 영업이익(16억원)이 전년 동기보다 3.6%와 0.1% 감소.경상이익(19억원)은 14.3% 증가. △정호코리아=상반기 매출(1백14억원)이 전년 ...

    한국경제 | 2003.07.25 16:43

  • 고려전기 대표 횡령혐의 구속

    서울지검 금융조사부(이인규 부장검사)는 25일 자기 자금 없이 회사를 인수한 뒤 회삿돈을 빼돌려 인수대금 등으로 사용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로 코스닥 등록기업인 전자부품 제조업체 고려전기[27440] 대표 조모(29)씨를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조씨는 작년 8월 자기 자금이 없는 상태에서 고려전기 대주주였던 김모씨와 30억원에 회사 인수계약을 체결한 뒤 작년 10월 고려전기의 회삿돈 9억7천여만원을 횡령해 회사 인수대금의 잔금조로 ...

    연합뉴스 | 2003.07.25 00:00

  • 목욕탕 보일러 기름유출로 하천 오염

    ... 타고 양산천 지류 6㎞를 오염시켰다. 기름이 유출되자 양산시는 100여명의 공무원을 동원해 오일펜스를 설치, 방제작업을 폈지만 하류쪽으로 오염이 확산되고 있다. 경찰은 10여년 전 개업한 이 목욕탕의 지하 보일러 연료탱크가 낡고 오래돼 균열이 생기면서 벙커 C유가 300ℓ 가량 새어나간 것으로 보고 수질환경보전법 위반혐의로 목욕탕 주인 김모(60)씨를 입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양산=연합뉴스) 김영만 기자 ymkim@yna.co.kr

    연합뉴스 | 2003.07.25 00:00